전작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로 30만 한국 독자들에게 ‘애덤 스미스의 삶의 지혜’를 전했던 러셀 로버츠가 이번엔 ‘불확실한 세상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이란 주제로 8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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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인생의 갈림길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 내용 요약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인생의 갈림길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은 미국 경제학자 러셀 로버츠(Russell Roberts)가 쓴 자기계발서로, 2023년 9월 5일 세계사에서 이지연 번역으로 출간되었다(ISBN: 9788933872260). 약 328쪽 분량의 이 책은 원제 Wild Problems로, 전작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로 30만 독자에게 애덤 스미스의 지혜를 전한 저자가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인생의 중대한
254. 마음속 풀리지 않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인내하라.
문제 그 자체를 사랑하라.
지금 당장 답을 구하려 하지 말라. 지금은 주어질 수 없으니.
중요한 건 모든 것을 살아보는 일이다. 지금 그 문제들을 살라.
그러면 어느 먼 미래에, 자신도 모르게, 당신은 그 답을 살고 있을 것이다.
-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246. 삶을 내비게이션이나 루빅큐브처럼 생각하고 싶을 것이다. 목표를 이루려면 여기에서 출발해 거기에 도달할 계획이 필요하다고, 이용 가능한 최선의 정보와 데이터에 기초한 계획과 알고리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싶을 것이다. 데이터가 훌륭하고 계획이 훌륭할수록 더 많은 걸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답이 있는 문제에만 해당되는 얘기다. ✔️답이 없는 문제에는 다른 식의 접근법이 필요하다. 최선의 경로만 따지고 있을 게 아니라 ✔️애초에 “어디로 갈 것인지”를 고민해봐야 한다. 인생을 마치 최대한 앞을 내다보며 행복이나 웰빙을 극대화해야 하는 의사 결정 지점의 연속물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라. 앞서 말한 것처럼 인생을 하나의 긴 여정으로 생각하라.
동행(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이 있어야 할까?
그렇다면 누구에게 함께 가자고 청해야 할까?
여정을 지속하는 동안 나는 동행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단순히 나만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비전이 아니라 동행자와 공유하는 비전을 바탕으로 여행 일정표를 짠다면 내 여행은 무엇이 달라질까?
이 여정에서 나는 어떤 원칙을 가지고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기분 좋고 우연한 발견을 경험할 여지를 만들 수 있을까?
예상치 못한 것이 예상되는, 예상할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는 현실을 위한 여지를 만들 수 있을까?
길이 서서히 드러나고 펼쳐지도록, 그대로 내버려 둘 용기가 나에게 있을까?
나 자신과 내 본모습, 내가 사는 방식과 사랑하는 방식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그대로 펼쳐지게 내버려 둘 용기가 나에게 있을까?
기계적인 방식이 아니라 유기적인 무언가처럼 진행되도록 내버려 둘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은 답이 있는 질문이 아니다. ✔️이런 것들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하고, 맛보고, 음미해야 할 미스터리다. 세상천지에는 당신이 자기만의 철학 안에서 꿈꾸는 것들, 살아가면서 저기 쯤 있을 거라고 기대할 수 있는 것들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있다.
인생에는 내비게이션이 없다. 다만 당신이 만들어 가는 하나의 공예품으로서의 ✔️당신 자신을 계속해서 다듬는 것은 가능하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이렇게 묻고 싶어진다. '그게 나한테 뭐가 좋 아? 내가 이걸 좋아할까? 이게 재미있을까?‘ 수많은 삶의 영역에서 이런 질문도 출발점으로는 그리 나쁘지 않다.
하지만 ✔️답이 없는 문제라면, 잘 산 인생을 추구하라. 그러면 당신이 미리 계획하거나 희망할 수 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228. 대부분의 사람은 계획한 대로 커리어를 쌓거나 삶을 살고 있지 않다. ✔️우리는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른다. 로마에 오긴 왔는데, 정확히 뭘 하는 게 최선인지 전혀 모르겠다. 내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내 삶에 의미를 주는 것들은 내 선택을 통해 하나씩 드러난다. 그리고 그렇게 드러나는 과정은 내가 선택을 내리고, 그 선택의 결과를 살아가며 무언가를 배우고, 그에 따라 내 행동을 조정해 가는 일련의 과정과 동시에 진행 된다. ✔️ 내가 원하는 게 뭔지는 책상에 앉아서 연구한다고 혹은 책을 찾아본다고, 전문가에게 물어본다고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하루하루 실제로 겪어 보면서 알게 된다. 그리고 그 하루하루의 경험을 가져 보기 전에는, 특정한 정체성을 띠는 게 어떤 기분인지 직접 느껴 보기 전에는, 우리에게는 흔히 말하는 그 목표라는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