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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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이성중심주의의 유럽 작가들은 자랑스러운 일방통행식 헬라어의 특권적 마스터를 자처해 왔으나, 20세기 후반 이래, 식인주의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 특유의 카니발적 예술이 세계 문학과 예술의 전위에 섰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요약이 책은 서울대학교 인문학 강좌의 결과물을 엮은 것으로, ‘식인(食人)’이라는 파격적인 키워드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관계, 그리고 현대 사회가 맺고 있는 폭력적인 연대 방식을 비판적으로 성찰합니다. 저자 임호준은 단순히 물리적으로 사람을 잡아먹는 행위를 넘어, 타인을 대상화하고 자신의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현대인의 일상적인 ‘심리적 식인’에 주목합니다. 🧠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타인과 끊임없이 관계를 맺지만, 그 관계 속에서 상대방을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