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할 때, 인생이 재미 없을 때,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내면#마흔#삶#안정#인생
분량보통인 책
장르융
출간일2018-01-20
페이지280쪽
10%17,000원
15,300원
분량보통인 책
장르융
출간일2018-01-20
페이지280쪽
10%17,000원
15,300원
분량보통인 책
장르융
출간일2018-01-20
페이지280쪽
요약
독서 가이드
1. 이 책은 4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심리에 관심이 많을 때 읽으면 도움이 돼요.
3.차 한 잔과 함께 한 호흡으로 즐기기 좋은 딱 알맞은 분량이에요.
작가
제임스 홀리스
(저자)
상세 정보
융 심리학을 바탕으로 마흔 이후의 삶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융은 “마흔이 되면 마음에 지진이 일어난다. 진정한 당신이 되라는 내면의 신호다”라고 말했다.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 삶의 의미 상실, 신체의 변화, 외도, 이혼 등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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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서, 어떻게 시작해 볼까요?
요약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내용 요약
흔히 마흔을 ‘불혹’이라 부르며 흔들리지 않는 나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현실의 마흔은 그 어느 때보다 거센 파도 속에 놓여 있는 시기입니다. 융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 제임스 홀리스는 이 책을 통해 마흔이라는 나이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인생의 ‘오후’를 맞이하는 중대한 전환점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우리가 지금까지 타인의 기대와 사회적 규범에 맞춰 살아오느라 정작 ‘나 자신’이 누구인지 잊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
사람마다 중간항로를 겪는 시기는 다르다 말한다.
주로 마흔쯤 온다고는 하나
삶에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거나
이별사별을 등 갑자기 바뀌는 삶에 적응 못할때 빠르게는 2-30대에 올 수도 있고, 느리게는 6-70대에 올 수도 있다.
나에게 중간항로는 결혼을 기점으로 온 것 같다.
지금까지의 내가 사라지고 그 다음, 이제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는 날들의 연속이었다.
책에서 말하는 방어적 자아의식으로 아무것도 아닌 무의 상태로 있고 싶어졌고
변화가 두려웠고 의욕도 열정도 없어져 버렸기에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힘든 시기를 겪었다.
이 시기에 나는 유흥으로, 그림으로, 책으로 벗어나기 위해 겨우겨우 조금씩 무언가를 했었다.
이것이 책에서 말하듯 나의 내면자아를 깨우려 한 시도였던 것 같다.
그리고 매순간 의식하려했고 행동하고 변화할 수 있었다.
지금도 나는 나를 좀 더 알아가려 하며 알고자 한다. 죽을때까지 나의 욕망,개성이 완성이 될 순 없겠지만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고 다른이에게 투사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그렇게 새로운 나로 발전되어 또 다른 성장이 되길 바란다.
융분석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어서 추천 도서 목록이라 읽기 시작했다. 개론서와 에세이의 중간쯤의 난이도다. 읽으면서 자신의 상황과 비추어 생각해 보지 않으면 저자가 풀어주는 융심리학의 해설이 와 닿지 않는다. 융의 여러 개념의 설명들도 어렵진 않았다.
p. 206
진실은 단순하다. 해답은 모두 우리 안에서 나온다. 이 진실을 자신의 삶과 나란히 놓을 수만 있다면 세상과의 갈등이 아무리 힘들다 해도 우리는 치유와 희망 그리고 새로운 삶을 느낄 수 있다.
이 단락이 이 책의 주제이다.
중간항로라는 40대는 알면서 인식하지 못했던 자신의 삶의 패턴을 되새겨 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시기다. 인식이 시작되었다면 한걸음씩 내딛어 봐야겠다. 다른 책들도 더 읽어봐야 겠다.
p.204
중간항로를 거치는 일은, 항구 하나 보이지 않는 먼 바다에서 기울어가는 배 안에 혼자 있는 나를 깨닫는 각성의 과정과 같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그대로 잠을 청하거나, 배에서 탈출하거나, 키를 잡고 항해를 계속할 수밖에 없다.
선택해야 하는 순간, 우리의 영혼은 반드시 강렬한 모험을 해야 한다. 키를 잡고 항해를 계속하기로 한다면, 이는 아무리 무섭거나 외롭고 불공평해 보일지라도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스스로 책임을 진다는 뜻이다.
p.228~229
중간항로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열정을 발견할 것을 요구받는다. 우리를 삶으로, 우리의 본성으로 깊이 이끌어 아픔을 일으키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야 한다. 그 경험으로 우리는 새로이 변화할 수 있다.
환생을 믿는 사람들이 말하듯, 우리도 새롭게 돌아와 다른 가능성을 실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된다고 해도 그것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삶이 아니다. 현재의 삶을 가장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 과거에 대해 끝없이 불평만 하면서 망설임과 부끄러움 속에 말년의 허약함과 죽음을 맞아서는 안 된다. 우리가 가장 온전하고 충실하게 살아야 할 시기는 분명 바로 지금이다.
p.229
삶은 사실 분명해질 수도 쉬워질 수도 없다. 그래도 삶은 선택이며,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쉽지 않다. 우리가 스스로의 깊이를 두려워하며 그 누구도 이를 추구하도록 허락하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흔에 들어섰다면 당신은 이제 누구에게 허락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얻어내야 한다. 우리가 물리쳐야 할 적은 다른 무엇도 아닌 두려움 그 자체다.
p.252~253
(릴케의 시구) 나는 점점 자라나
이 세상의 것들 위로 벗어난 궤도 안에서 살아 간다.
아마 나는 마지막을 이뤄낼 수 없겠지만,
시도는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신의 주위를 돈다, 고대의 탑 주위를,
이미 천 년 동안을 그렇게 돌아왔다.
그리도 나는 아직도 내가 매인지, 폭풍인지,
아니면 위대한 노래인지 알지 못한다.
이 책의 북밴드에는 이 책을 두개의 문장으로 소개하고 있다.
1. 인생의 중간항로에서 만나는 융 심리학
2. "지금까지 당신은 누구의 삶을 살아왔는가?"
중간항로라는 단어는 특별한 개념적 이해 없이 우리 인생의 한 시점 정도로 이해할 수 있고, 그 시점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로 다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1. 잠정 인격이 만들어지다
2. 중간항로에 들어서다
3. 온전한 인간이고 싶다
4. 문학으로 비춰보다
5. 진정한 치유는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
6. 홀로 서다
북밴드 뿐만 아니라 목차에서도 이 책은 "나는 심리학 책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산문일지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대중적이지 않은 심리학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왜냐하면, 융의 분석심리학과 분석심리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개념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필요할 경우에는 저자도 책에서 개념을 정의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다지 친절하게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이 책은 페이지를 넘기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
전공으로 심리학 관련 수업을 들었던 것이 이 책의 나오는 몇몇 개념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읽는동안 나는 난독증인가?라는 생각을 멸차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보게 한 힘은 누구나 한번쯤은 하는 고민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길을 찾아가는 여정이 담겨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에 하는 질문을 넘어서서 인생의 중반이라고 하는 마흔에 서서 다시 하게 되는 질문.
- 나는 누구이며 이제 어디로 가는 것일까?
- 지금까지의 내 삶과 역할을 뺴고 나면, 나는 대체 무엇인가?
이런 질문이 시작되었다면 이제 중간항로에 들어선 것이고, 이제는 길을 잘 찾아가야 한다. 그 길이 잘못된 길은 아닌지 두렵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그 답이 내가 찾는 답이 아닐 수도 있고, 기대한 만큼 거창한 답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은 분명 필요한 것 같다.
나는 아직 마흔이 아니지만, (마흔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지만) 새롭게 주어진 나의 상황들로 인해 "나는 누구인가"를 아주아주 심각하게 고민했었다. 고민을 하고 나면, 딱 떨어지는 정답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중간항로에 들어섰다고 해서 정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더니,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되는 것은 아니라더니 정말 그런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은 많을 수록, 깊이있을수록 좋은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나이가 어린 시기보다, 너무 나이가 많이 들어버린 시기보다, 딱 적당한 나이 마흔.
질문하기 딱 좋은 나이 마흔인 것 같다.
답이 없어도 실망하지 않을 나이
답을 찾지 못해도 포기하지 않을 나이, 마흔.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를 이책을 통해 고민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