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인플루언서 홍다경과 친구들이 “쓰레기 산 OUT”을 외치며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제대로 지구 덕질’ 하는 내용을 담은 환경 에세이다.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 환경 문제에 새로운 관심과 변화를 일으킬 만한 정말 놀라운 책이다.
이 책 어때요?
Q&A
이 책의 한줄평
0
아직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게시물
1
이 책이 담긴 책장
아직 이 책이 담긴 책장이 없습니다.
요약
쓰레기 산에서 춤을! (개성 통통 아이디어로 오늘도 지구 덕질 중) 내용 요약
《쓰레기 산에서 춤을!》(ISBN: 9791161728766)은 홍다경이 2023년 6월 26일 풀빛에서 출간한 청소년 환경 교양서로, 풀빛의 [알고십대]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 저자는 환경 인플루언서로, ‘지구를 지키는 배움터(지지배)’를 설립해 유쾌한 활동으로 환경 문제를 알리는 청년운동가다. 이 책은 쓰레기 문제를 다룬 다큐와 책에서 영감을 받아 고등학교 시절 “스마일 감자가 잔반으로 버려지는” 경험에서 시작된 저자의 환경 이야기를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와 비영리 단체 '지구시민연합 청년팀'을 이끌고 있는 홍다경 양. 어린 시절 '녹아내리는 얼음덩어리를 피해 얼음조각에 아슬아슬 서 있는 북극곰 가족의 모습(16쪽)'을 보고 무엇이라고 당장 해야 할 것 같았다(18쪽)고 말했다.
그녀는 '지구에 대한 관심을 오랫동안, 그리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기울이기 위해 오늘도 자연 속에서 즐겁게 놀 거리를 찾(19쪽)'고 있다. 지구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적했고, 계속 유쾌할 수 있게끔 재미있는 생각으로 확장해 나갔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모아 재활용 선별장에 가서 교육을 듣고 직접 선별작업을 해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제대로 분리수거를 하지 않은 채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다는 것도, 분리수거를 잘 해도 결국 재활용이 안 되는 쓰레기가 많다는 것도 알게 된다.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을 통해 문제의식을 몸으로 느끼고 계속해서 환경을 위한 활동을 해나간다는 건 대단한 일인 것 같다.
'쓰레기 없는 쓰레기 파티(1박 2일. 참가자 200명+스텝 100명. 총 쓰레기는 50L 종량제 1개만 나옴.)'를 진행했고, 삼성 임직원 가족 대상 어린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를 위한 환경 부스'를 운영했다. 환경부 공청회에 참석해 페트병 라벨지에 대한 고민을 나눴고, <VOGUE(보그)> 잡지에 '시대의 지각변동을 이끄는 24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 3월 17일, CNN에서 보도된 '경북 의성에 있는 20만 톤의 쓰레기 산에서 불이 났다'는 기사를 보고 부모님과 함께 현장에 갔다고 한다. 본인이 살던 곳과 가까운 곳이라고는 해도 직접 가는 건 별개의 문제가 아닌가. 그녀는 보도 내용대로 아파트 8층 높이 정도로 높게 쌓인 쓰레기 산을 보게 되었다. 주민들의 말로는 오래전부터 처리해 달라고 했는데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해 두었다가 CNN 뉴스에 나온 후 이슈가 된 거라고 했다.(114쪽)
그날 이후 그녀는 쓰레기 산을 찾기 시작했다. 엄청난 행동력이다. 사람들에게 쓰레기 산을 알리기 위해 챌린지를 찍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관문을 열었는데 눈앞에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다. 상상도 하기 싫다. 하지만 쓰레기 산은 상상이 아니다. 현실이다.
쓰레기 산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온 그녀.
'가끔은 노력한 것에 비해 주목할 만한 결과물이 없을 때도 있지만, 사실 나는 더 감사한 걸 얻었다. 함께하는 사람들을 얻었고, 실패를 통해 다른 도전들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만약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해 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해주고 싶다. 실패하더라도 배우는 게 많고, 함께한 사람들이 나중에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143쪽)'
그녀의 행보를 보고 있자니 엄청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나는 저렇게까지 못하는데 싶은 생각도 들었다. 고작 동네 플로깅 몇 번에 관련 책을 읽고 칫솔이나 수세미를 바꾸는 정도인데. '언젠가는 쓰레기 문제가 해결되겠지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좋지만, 그 언젠가가 너무 늦어지면 안 된다. 지구는 단 하나뿐인 공간이니까.(184쪽)'라고 말한다. '나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하는 것보단 역시 '나 하나부터야'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명 한 명 늘어나면 우리는 모두 지구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래, 작은 일부터 계속하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