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문자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11문자 살인사건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9,500원 10% 8,55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7.7.30

페이지

304쪽

상세 정보

애인의 살인범을 쫓는 여성 추리소설 작가의 고군분투를 다룬 정통 추리소설. 주인공인 여성 추리소설 작가인 '나'와 범인인 '나'의 시점이 각각 1인칭으로 전개된다. 애인이 살해당한다. 애인의 살인범을 쫓는 여성 추리소설 작가가 진실에 다가갈수록 그녀가 만나는 사람도 하나둘씩 살해당한다. '무. 인. 도. 로. 부. 터. 살. 의. 를. 담.아.' 살인 후에 반드시 도착하는 11개의 단어가 적힌 편지는 과연 누가 보낸 것일까?

이 작품에서는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악인이라 할 수 있다. 1년 전 요트여행을 떠났던 사람은 모두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다. 어떤 이는 사랑을 위해, 어떤 이는 용기가 없어, 어떤 이는 목숨이 위태로워 살인사건에 가담한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5

Glück님의 프로필 이미지

Glück

@glck9dko

솔직히 첨부터 범인이 누군지 감이 오는데 억지로 모르게 하려고 꽁꽁 감추려는 장치가 보이는 느낌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범인이 정확히 맞는 지 알고 싶어서 끝까지 읽었지만 읽고나서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맞아? 할 정도로 실망했던 소설.

누군지 대충 감이 온다면 그 사람 범인 맞습니다ㅠ
읽다보면 지루해지고 이래서 죽였어ㅠㅠ 이런 변명하는 느낌이라서 읽다가 포기하고 싶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이라고 너무 기대해서 그런가 실망이 넘 큽니다..

11문자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2018년 11월 6일
0
김화수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화수

@cmspfw2urgka

한가한 오후에 시원한 사무실에서 읽기 좋은 추리소설.
한번의 반전이 있는 소설. 읽는 내내 이거 뭐가 또 있는데 이렇게 평범하게 유추될리가 없는데 생각하며 읽다가 ‘헐’ 해버렸다.

더운 여름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읽기 좋은 책이다.

11문자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2018년 8월 8일
0
Kim Jin Sung님의 프로필 이미지

Kim Jin Sung

@vvhfyn3w0l7c

읽으면서 든 생각은, 나름 재미있기는 하나 히가시노 게이고 읽는 느낌은 아니었다는 거다. 작품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기보더, 다른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법한 그런 소설이러눈 느낌이었다. (평작보다는 살짝 위?) 사실 쪼이는 맛도 다소 떨어진다. 주인공인 여류 추리작가는 남자친구의 죽음에 의해 사건을 조사하게 되는데, 만난지 2개월(.....) 밖에 되지 않아 아직 잘 모르는 사람(......)이다. (아예 극중에서 그를 잘 몰랐다고 여러번 말할 정도.) 이걸 무시해바리면 진행 자체가 안 되긴 하는데,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잘 알지도 못한 남친의 사건을 조사한다고 뛰어든 그 심리 도무지 이해가지 않는다. 게다가 사람이 죽으먼 11문자로 된 편지가 날아온다 해서 제목까지 그건데, 그 사실 자체가 맨 마지막 정리편에서 처음 등장한다(...) 도대체 왜 다 끝나는 엔딩까지 가야만 저 중요한 내용이 그냥 대사로 등장하는지 어리둥절할 지경이다.

11문자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2018년 3월 9일
0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애인의 살인범을 쫓는 여성 추리소설 작가의 고군분투를 다룬 정통 추리소설. 주인공인 여성 추리소설 작가인 '나'와 범인인 '나'의 시점이 각각 1인칭으로 전개된다. 애인이 살해당한다. 애인의 살인범을 쫓는 여성 추리소설 작가가 진실에 다가갈수록 그녀가 만나는 사람도 하나둘씩 살해당한다. '무. 인. 도. 로. 부. 터. 살. 의. 를. 담.아.' 살인 후에 반드시 도착하는 11개의 단어가 적힌 편지는 과연 누가 보낸 것일까?

이 작품에서는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악인이라 할 수 있다. 1년 전 요트여행을 떠났던 사람은 모두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다. 어떤 이는 사랑을 위해, 어떤 이는 용기가 없어, 어떤 이는 목숨이 위태로워 살인사건에 가담한다.

출판사 책 소개

나오키 상 수상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수작
《11문자 살인사건》은 일본 최고의 이야기꾼,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대표작으로 미스터리를 향한 그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놀라운 반전과 밀실 트릭, 매력적인 여주인공, 무엇보다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열린 결말이 그의 작품임을 말해주고 있다.
애인이 살해당한다. 애인의 살인범을 쫓는 여성 추리소설 작가가 진실에 다가갈수록 그녀가 만나는 사람도 하나둘씩 살해당한다. 살인 후에 반드시 도착하는 11개의 단어가 적힌 편지는 과연 누가 보낸 것일까? 주인공 여성 추리소설 작가인 ‘나’와 범인인 또 다른 ‘나’의 시점이 각각 1인칭으로 번갈아 전개되며 재미를 더하는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추리의 원석을 보는 듯하다. 지금까지 60여 편이 넘는 작품에서 보여줬던 치밀한 플롯과 기막힌 반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의 전작《호숫가 살인사건》에서 보여줬던 밀실 트릭이 무인도를 배경으로 등장해 독자들은 끝까지 범인이 누구이고, 어떤 트릭이 사용되었는지 주인공과 함께 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여성 추리소설 작가는 히로인 특유의 화려함이나 탐정 같은 추리력을 지니진 않았지만 매력적인 인물이다. 상냥하고 조용하지만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현대의 알파걸과도 같은 매력을 지닌 것이다. 추리소설 작가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킴으로써 독자들이 그녀의 작품을 읽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또한 담당 편집자로 나오는 후유코 역시 사랑을 위해 용감한 행동을 감행하는 여성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후 작품에서도 그녀들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다.《환야》에 등장하는 팜 파탈에서《편지》에 등장하는 위대한 조력자의 모습까지. 히가시노 게이고는 여성을 사건의 발단자이자 해결자로 등장시켜 현대사회에서의 당당한 여성상을 보여준다.

작가가 독자들에게 던지는 선과 악의 경계선에 대한 질문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겠습니까?"
대부분의 추리소설에는 악인은 한 명밖에 나오지 않는다. 악인이 한 명도 나오지 않는 추리소설도 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악인이라 할 수 있다. 1년 전 요트여행을 떠났던 사람은 모두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다. 어떤 이는 사랑을 위해, 어떤 이는 용기가 없어, 어떤 이는 목숨이 위태로워 살인사건에 가담한다. 하지만 독자들은 그들을 단순히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들의 ‘악’이란 성질은 우리가 대부분 안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관점에서 이 책을 해석하느냐에 따라 악인은 바뀐다. 살해된 사람도, 그냥 지켜본 사람도, 복수를 계획한 사람도 다 자신의 입장에서 보면 옳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우리 내면의 선과 악을 등장인물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선과 악의 경계선에 대한 정의를 독자들에게 돌린다. 정통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