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자음과모음 펴냄

공허한 십자가 (특별보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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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5.6.15

페이지

448쪽

상세 정보

<용의자 X의 헌신>, <몽환화>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출간 즉시 일본 베스트셀러 2위, 일본 독자들의 찬사가 줄 잇는 <공허한 십자가>는 딸을 잃은 주인공 나카하라가 형사로부터 전부인의 사망 소식을 들으며 시작된다.

20년 전, 두 부부가 잠시 잡을 비운 사이 침입한 강도로부터 딸 마나미가 죽고, 더 이상 부부로서의 삶을 살 수 없어 각자의 길로 간다. 나카하라는 5년 전 회사를 관두고 반려동물 장례사로 생활하고 있으며, 그의 전부인 사요코는 최근까지 도벽증 환자들에 대해 취재하고 있었다. 최근 5년 동안 둘 사이엔 큰 왕래가 없었기 때문에 나카하라는 그녀의 장례식에 조문차 다녀간다.

사요코를 죽인 범인은 곧바로 자백했다. 일흔 살 정도 되어 보이는, 백발이 무성하고 야윈 노인이었다. 사요코의 가족들도, 물론 나카하라도 본 적 없는 남자였다. 범행 동기는 우발적이라고 했다. 그리고 범인의 가족들로부터 '장인의 범행을 용서해달라'는 편지가 도착한다.

나카하라의 딸과 아내는 모두 살해당했다. 마치 같은 사람인 것처럼, 두 범인은 모두 우발적이라 진술했고 감형받었다. 그들에게 내려진 사형이 수감형으로 줄었고, 범죄 사실에 대한 진술이 형을 결정했다. 가족들은 울분을 삼켰고, 나카하라는 단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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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박민주님의 프로필 이미지

박민주

@etfbm0maeeqe

죄를 지은 사람이 교도소엔 갔지만 반성하지 않는 것과 교도소는 가지 않았지만 하루하루를 속죄하며 사는 것

과연 어떤 것이 죗값을 치르는 것일까

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2018년 5월 7일
0
꽃의파도님의 프로필 이미지

꽃의파도

@o5ndlc65llid

이 책에는 사형에 대한 각기 다른 의견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먼저 <사형 폐지론자>는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 사형을 당한다고해서 과연 그 살인자가 반성할 것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함으로서 살인자에게 답은 사형만이 아니라고 전한다. 하지만 <강도살인으로 딸을 잃은 한 엄마>는 "그 살인자가 사형받지 않는다면 유족의 마음을 어떻게 달랠 수 있을까?" 라며 모든 살인자는 죽은사람과 같이 사형을 당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작가 히가시노게이고는 사형 폐지론에 대해 양측의 의견을 보여주고 어느 한 쪽을 선택하지 않는다.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독자 스스로 결정하게 만든다.

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읽었어요
2017년 4월 2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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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용의자 X의 헌신>, <몽환화>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출간 즉시 일본 베스트셀러 2위, 일본 독자들의 찬사가 줄 잇는 <공허한 십자가>는 딸을 잃은 주인공 나카하라가 형사로부터 전부인의 사망 소식을 들으며 시작된다.

20년 전, 두 부부가 잠시 잡을 비운 사이 침입한 강도로부터 딸 마나미가 죽고, 더 이상 부부로서의 삶을 살 수 없어 각자의 길로 간다. 나카하라는 5년 전 회사를 관두고 반려동물 장례사로 생활하고 있으며, 그의 전부인 사요코는 최근까지 도벽증 환자들에 대해 취재하고 있었다. 최근 5년 동안 둘 사이엔 큰 왕래가 없었기 때문에 나카하라는 그녀의 장례식에 조문차 다녀간다.

사요코를 죽인 범인은 곧바로 자백했다. 일흔 살 정도 되어 보이는, 백발이 무성하고 야윈 노인이었다. 사요코의 가족들도, 물론 나카하라도 본 적 없는 남자였다. 범행 동기는 우발적이라고 했다. 그리고 범인의 가족들로부터 '장인의 범행을 용서해달라'는 편지가 도착한다.

나카하라의 딸과 아내는 모두 살해당했다. 마치 같은 사람인 것처럼, 두 범인은 모두 우발적이라 진술했고 감형받었다. 그들에게 내려진 사형이 수감형으로 줄었고, 범죄 사실에 대한 진술이 형을 결정했다. 가족들은 울분을 삼켰고, 나카하라는 단념했다.

출판사 책 소개

“또 다른 명작의 탄생!
다 읽는 게 아까운 작품이었다”

귀환, 독주, 그리고 제패!

베스트셀러 『공허한 십자가』 특별보급판


30주년 작가 인생에 걸맞는 걸작
한일 출판계를 석권한 대단한 인기 소설
가격의 거품을 뺀 한정판매 특별보급판

히가시노 게이고 최신작!
사형 제도의 모순과 갈등을 그린 역대 최고의 문제작!
베스트셀러 『공허한 십자가』 특별보급판 출간!


지난 1985년, 데뷔작이자 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작인 『방과 후』로 일본 문단에 등장한 히가시노 게이고. 올해로 그는 작가 인생 30주년을 맞았다.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나오키 상, 중앙공론문예상 등 일본 문학계의 대표적 상을 수상하며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게이고의 30주년 작가 인생에 걸맞은 걸작이 바로『공허한 십자가』다.
이 작품은 2014년 5월 일본에서 출간된 직후 모든 순위를 갈아치우며 일본 서점가를 석권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가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지금까지 현지 누적 판매 30만 부 이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라 작가의 명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입증했다.
2014년 한일 출판계 최고의 이슈였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공허한 십자가』가 가격의 거품을 뺀 ‘특별보급판’으로 찾아온다. 더 많은 독자가 부담없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단한 걸작을 읽을 수 있는 기회다.
살인과 형벌, 속죄, 사형 제도의 존속, 생명의 소중함 등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주제로 가슴을 울리는 소설! 사형 제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문제작!『공허한 십자가』 특별보급판을 지금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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