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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3.10.30
페이지
300쪽
상세 정보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감동의 습관>, <명작에게 길을 묻다>의 작가 송정림의 에세이. 푸른 하늘 한번 쳐다보지도 못하고 쉽 없이 달려온 내 인생에 주는 선물과도 같은 서정 에세이다. 소설, 시, 희곡, 노래, 오페라, 그림, 영화, 풍경을 소재 삼아 삶, 행복, 사랑, 희망, 일상, 추억을 전하는 마흔 여덟 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송정림 작가는 잉게보르크 바흐만, 린위탕, 레오 버스카글리아 등의 책과 프리다 칼로, 르네 마그리트, 구스타프 클림트 등의 그림과 차벨라 바르가스, 마리아 칼라스, 베빈다의 노래 속 그녀들의 메신저가 되어 "나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라는 삶의 길을 묻고 듣는다.
이 이야기들은 송정림 작가가 마흔 시절부터 내 마음에 주는 선물처럼 하나씩 하나씩 써나간 글이다. 책과 음악 그리고 자연 속에서 내 나이쯤 된 그녀들은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하고 이 마음을 느꼈을지… 그녀들의 인생을, 시간을 훔쳐보고 그녀들의 사랑을, 꿈을 커닝했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녀들에게 답을 구하다 보니 마치 전선이 얽히듯 복잡하고 어지럽던 중년의 날들이 정돈되었으며, 슬프고 외로웠던 시간들이 행복해졌다며 삶의 힌트를 독자들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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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a
@vqbtgsh7kx8l
내 인생의 화양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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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감동의 습관>, <명작에게 길을 묻다>의 작가 송정림의 에세이. 푸른 하늘 한번 쳐다보지도 못하고 쉽 없이 달려온 내 인생에 주는 선물과도 같은 서정 에세이다. 소설, 시, 희곡, 노래, 오페라, 그림, 영화, 풍경을 소재 삼아 삶, 행복, 사랑, 희망, 일상, 추억을 전하는 마흔 여덟 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송정림 작가는 잉게보르크 바흐만, 린위탕, 레오 버스카글리아 등의 책과 프리다 칼로, 르네 마그리트, 구스타프 클림트 등의 그림과 차벨라 바르가스, 마리아 칼라스, 베빈다의 노래 속 그녀들의 메신저가 되어 "나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라는 삶의 길을 묻고 듣는다.
이 이야기들은 송정림 작가가 마흔 시절부터 내 마음에 주는 선물처럼 하나씩 하나씩 써나간 글이다. 책과 음악 그리고 자연 속에서 내 나이쯤 된 그녀들은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하고 이 마음을 느꼈을지… 그녀들의 인생을, 시간을 훔쳐보고 그녀들의 사랑을, 꿈을 커닝했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녀들에게 답을 구하다 보니 마치 전선이 얽히듯 복잡하고 어지럽던 중년의 날들이 정돈되었으며, 슬프고 외로웠던 시간들이 행복해졌다며 삶의 힌트를 독자들과 나눈다.
출판사 책 소개
내 자신에게, 친구에게, 딸이 엄마에게, 엄마가 딸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선물로 전할 수 있는 ‘화양연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은유하는 ‘화양연화’. 30대 이상이라면 아마도 이 단어를 보고 왕가위 감독의 2000년도 영화 <화양연화>를 떠올릴 것이다.
“인생의 행복한 순간, 여자의 아름다운 때 그리고 사랑을 다시 한번…” 이 영화의 메시지는 곧 송정림 작가의 신작 에세이 『내 인생의 화양연화』의 시놉시스다.
글쓰기를 업으로 삼은 작가들은 대개 늦은 밤에 구상하고 기획하고 조사하고 집필할 것이다. 감동적이고 서정적인 에세이스트로 알려진 송정림 작가는 젊은 시절에 교사 생활을 그만두고 전업 작가로 돌아서면서부터 매일 새벽에 수많은 글을 써왔다. 드라마와 라디오의 대본을 쓰며 쌓은 감수성과 성실함은 책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이번 신작 『내 인생의 화양연화』는 푸른 하늘 한번 쳐다보지도 못하고 쉽 없이 달려온 내 인생에 주는 선물과도 같은 서정 에세이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에는 소설, 시, 희곡, 노래, 오페라, 그림, 영화, 풍경을 소재 삼아 삶, 행복, 사랑, 희망, 일상, 추억을 전하는 마흔 여덟 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송정림 작가는 잉게보르크 바흐만, 린위탕, 레오 버스카글리아 등의 책과 프리다 칼로, 르네 마그리트, 구스타프 클림트 등의 그림과 차벨라 바르가스, 마리아 칼라스, 베빈다의 노래 속 그녀들의 메신저가 되어 “나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라는 삶의 길을 묻고 듣는다.
이 이야기들은 송정림 작가가 마흔 시절부터 내 마음에 주는 선물처럼 하나씩 하나씩 써나간 글이다. 책과 음악 그리고 자연 속에서 내 나이쯤 된 그녀들은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하고 이 마음을 느꼈을지… 그녀들의 인생을, 시간을 훔쳐보고 그녀들의 사랑을, 꿈을 커닝했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녀들에게 답을 구하다 보니 마치 전선이 얽히듯 복잡하고 어지럽던 중년의 날들이 정돈되었으며, 슬프고 외로웠던 시간들이 행복해졌다며 삶의 힌트를 독자들과 나눈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천명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고령화 가족>에서 홀어머니는 둘째 아들에게 묻는다. “아들, 언제가 가장 행복했니?” 아들은 어머니의 갑작스럽고 다소 엉뚱한 질문이라고 생각한 듯 잠시 뒤에 답한다. “뭐, 내 영화를 개봉했을 때…” 아들의 대답을 들은 어머니는 이어 말한다. “그럼 그때가 네 전성기였나 보구나.” 아들은 전성기라는 단어에 그럴 수도 있겠다는 듯이 쓴웃음을 짓는다.
전성기라 함은 형세나 세력 따위가 왕성한 시기로, 젊은 시절 또는 청춘을 생각할 수 있으나 이건 20대와 30대를 말하는 숫자에 불과할 수 있다.
이에 송정림 작가는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전성기를 누리기 위해 “그동안 작은 손거울로 자신을 비춰 왔다면 이제는 전신거울로 자신을 비춰 볼 시간”이라고 청유한다. 아울러 『내 인생의 화양연화』 본문에서 생의 전성기, 즉 한창때를 다음과 같이 전한다.
“만일 최후의 날에 단 한 사람과 시간을 보낸다면 그 시간이 얼마나 절실하고 소중할까요? 지금 내 곁에 있는 그 사람이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입니다. 오늘 이 시간이 내 생애 가장 멋진 날, 가장 황홀한 시간입니다. 오늘은 내 생의 절정이고, 새로운 ‘시작의 날’이며, ‘한창때’입니다. 오늘은 내 남은 생에서 가장 젊은 날,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꽃봉오리, ‘화양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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