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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은 왜
김영하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8,500 원
7,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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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쪽 | 2001-02-1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주목받는 차세대 작가' 김영하가 5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을 펴냈다. 그는 아랑 전설을 소재로 한 이번 장편에서 허구와 역사적 고증을 적절히 결합시켜 또 하나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실제로 있지도 않은 '정옥 낭자전'을 참고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등 시치미를 떼고 이야기꾼의 모습을 드러낸다.<BR> <BR> 지은이는 이 사건을 현재의 주인공들인 소설가 박, 미용사 영주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나간다. 중간중간에 독자들을 향해 직접 말을 걸기도 하고 이런저런 가정법을 제시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한다. 영화로 말하자면 주인공이 카메라에다 대고 관람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식이다.<BR> <BR> 이 소설은 인터넷 사이트에 연재되었던 소설을 다시 고쳐 장편으로 펴낸 것이다.그래서인지 맨 처음 연재되었을 때와는 다른 부분도 있다. 연재되었을 당시보다 추리소설로서의 매력을 보강하고 더불어 아랑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룬다.<BR> <BR> 지은이는 이번 소설을 통해 소설가의 역할 및 자신의 소설가적 자질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그 이야기라는 주장을 하며 그 공을 이야기에게 돌리면서 말이다.<BR> <BR> 그동안 김영하가 보여주었던 소설과 다른 듯 하면서도 닮아 있는 소설. 슬쩍슬쩍 던지는 인물들의 대사에서 우리는 태연하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지은이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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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큰줄흰나비
2. 아랑 전설
3. 붉은 깃발
4. 딱지본 <정옥낭자전>
5. 누가 더 유리한가
6. 서로 다른 시점
7. 꼬리를 무는 의심들
8. 이야기의 발원지
9. 우연의 일치
10. 의금부 낭관 김억균

11. 어사 조윤이라는 인물
12. 서두
13. 김억균의 의문
14. 부활
15. 밀양에 도착한 어사 일행
16. 경쟁하는 이야기들
17. 우연히 만난 친구
18. 북, 고목, 대밭
19. 가리발디와 영주, 그리고 '박'
20. 머리카락들이 끔찍스러워

21. 섹스
22. 격렬한 만남
23. 새 한 마리가 날아들다
24. 또 다른 가능성
25. 탐정
26. 3자 대면
27. 수산제와 국둔전
28. 의관 김령
29. 팻 메스니
30. 관아

31. 증거 수집
32. 단서
33. 장애물
34. 충돌
35. 누구를 믿을 것인가
36. 액자 속의 머리카락
37. 나물과 눈물
38. 우리가 알 수 없는 것들
39. 몇 가지 기록
40. 수산제

41. 수색 21
42. 권선징악
43. 대결
44. 인물 살해
45. 분비물
46. 선운사
47. <사냥개 기르는 법>
48. 결말
49. 마지막 대화
50. 또 다른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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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김영하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검은 꽃』 『아랑은 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설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 산문집 삼부작 『보다』 『말하다』 『읽다』 등이 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했 다. 문학동네작가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들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 터키 등 해외 각국에서 활발하게 번역 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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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
이홍관(초코과니)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소설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그리고 하나의 소설을 가지고도 다양하게 읽을 수 있겠구나 소설입문서 같은 책이었다. 단순한 전설을 가지고도 다른 인물의 관점으로 바로보는점,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에 따른 역사설 사실을 통해 거짓진실 너머의 참 진실 찾아가는 점, 앞으로 소설을 읽을 때 저자의 말하는 하나의 길을 지나면서 다른길도 내가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만들어 걸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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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건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신기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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