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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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초기의 번역'이란 주제에 대해 일본의 두 지성이 대담한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책. 저자들은 '번역'이 근대화 과정에서 일본의 사회와 문화 그리고 사상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전제하며 근대 일본의 지식인들이 무엇을, 어떻게 번역했고 사회가 그 번역된 개념과 사상을 어떤 방식으로 수용했는가를 사상사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요약일본의 근대화 과정은 서구의 문물과 사상을 급격하게 받아들이는 '번역'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합니다. 이 책은 가토 슈이치와 마루야마 마사오를 필두로 한 일본의 지성들이 근대 일본을 형성하는 데 있어 번역이 어떠한 정치적, 문화적, 사상적 역할을 수행했는지 심도 있게 분석한 결과물입니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후 서구의 학문과 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언어적 변용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번역어들은 단순한 외국어의 대응이 아니라, 일본이라는 사회의 지적 구조를 재편하는 도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