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타케 신스케는 어떻게 ‘상상력 천재’가 되었을까? 우리의 ‘상상력 천재’는 어쩌면 머릿속에 딴생각이 가득한 ‘딴생각 장인’은 아닐까? 온갖 추측과 억측이 난무하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가 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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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내용 요약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는 일본의 유명한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가 2023년 9월 21일 김영사를 통해 이소담 번역으로 출간한 에세이로, 그의 독특하고 엉뚱한 상상력을 담은 90가지 생각을 스케치와 함께 풀어낸 작품이다(ISBN: 9788934940982). 📖 152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은 2023년 YES24 평점 9.7, 판매지수 22,680을 기록하며 “상상력 천재의 기발한 생각 모음집”으로 호평받았다(). 요시타케는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세계적 사랑을 받은 작가로
- 장난
어린 아이가 비둘기를 쫓으며 놀고 있다.
저 아이처럼 장난치는 기분으로 세상에 참견하는 신도 틀림없이 있지 않을까?
- 들여다보고 싶다
요즘은 다-들 계-속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조만간 ‘스마트폰 달린 무덤’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 건강을 위해
상처를 핥거나 깨물지 못하게 개나 고양이의 목에 씌우는 넥카라.
인간에게도 ‘괜한 생각을 떠올리지 못하게 하는 기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 축하할 일
어린아이에게는 ‘자라거나 빠지는 것’이 성장의 증거이면서 기쁜 이벤트다.
‘아! 이가 자랐네!’
‘이가 빠졌어!’
어른에게도 적용되면 참 좋겠다.
- 생떼 부르기
인간이란 언제나 자기가 갖지 못한 것을 갖고 싶어 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생명이 가득 넘칠 때는 ‘죽음’을 동경하고, 생명이 약해지면 ‘삶’을 동경하는 것이겠지.
- 끝나는 방식
화장실 휴지는 점점 줄어드는 게 보이는데 티슈는 항상 갑작스럽게 다 떨어진다.
차츰차츰 끝나는 유형과. 갑작스레 끝나는 유형.
연애든 인생이든 사람도 둘 중 하나의 유형에 속하지 않을까.
- 말은 하기 나름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있는데, 각각의 업계에는 (고객이) 실수를 실수라고 여기지 않게 하는 기술이 있다.
개인적으로 ‘실수를 안 하는 프로’보다 ‘실수를 실수라고 여기지 않게 하는 프로’를 동경하게 되는데, 나 자신에게는 ‘실수하지 않는다.’는 선택지가 없기 때문인 듯하다.
- 나의 불만
백화점에서 갖고 싶은 선물을 찾지 못한 아이가 화를 냈다.
‘여기에는 내가 좋아하는 게 없어!’
아아, 모두가 똑같다고 생각했다.
‘내가 좋아할 만한 일은 없을까?’
‘나를 행복하게 해 줄 사람은 어디 있을까?’
‘제대로 된 지도자는 없을까?’
‘내가 만족할 게임은 없는 건가?’
딱 맞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모두가 화를 낸다.
- 높은 곳에서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를 좋아한다. 높은 건물을 바라보는 것도 좋아한다. 저 꼭대기에서는 뭐가 보일까 상상해 본다.
마음 속에도 높은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에 잠겼을 때, 초조할 때, 우울할 때, 망설여질 때 올라갈 곳이 있으면 좋을 텐데.
- 나는 여기에 있어
예전에 한 아이가 모르는 사람에게 손을 흔들고 있었다.
자그마한 손으로 자기가 여기에 있다고 이 세상에 알리고 있었다.
본인은 만족스러워 보였고, 손 인사를 받은 사람들도 모두 싫지 않은 듯했다.
거기에는 훈훈하고 근사한 소통이 있었다.
나도 그런 느낌 나는 걸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
“엉뚱한 소리 좀 그만해.”
어른들 세계에서는 자주 듣는 말입니다. 정말 그래요.
그런데, 그런 말이 자주 들리는 게 이상하지 않을 만큼, 이 세상은 딴 생각으로 가득한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