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활만 10년, 서울대 경제학부 출신 한의사가 전하는 10대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진짜 인생 이야기’. 나, 꿈, 공부, 돈, 성공, 인간관계, 성장 등 7개로 나뉜 챕터를 따라가다 보면 인생을 살면서 꼭 알아야 할 이야기가 무엇인지 가슴 깊이 새길 수 있을 것이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이 책 어때요?
Q&A
게시물
—
오늘 독서, 어떻게 시작해 볼까요?
요약
10대, 세상과 맞서기 전 알아야 할 인생 수업 내용 요약
《10대, 세상과 맞서기 전 알아야 할 인생 수업》(ISBN: 9791191378412)은 권혁진이 2022년 4월 25일 체인지업북스에서 출간한 청소년 자기계발서로, 15년간 청소년 교육자이자 《10대, 진로를 말하다》(2020) 저자로 활동한 저자가 10대가 세상과 마주하기 전 필요한 삶의 지혜를 전한다. 📖 10대들의 불안, 진로 고민, 관계 갈등을 100여 명의 청소년 상담 사례와 심리학 이론으로 풀어내며, 스스로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인생이란 결국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누군가는 나보다 먼저 행복해지는 길을 발견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과 비교할 필요는 없으며,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오로지 내가 행복한가입니다. 과거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행복하다면, 내 인생은 바른길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p.21~22)
요즘 아이들이 바라는 '직업' 1위가 건물주, 2위는 '유튜버'라고 한다. 우리가 학생일 때 인기직종이었던 대통령이나 선생님, 국회의원, 간호사 등은 점점 '기피직종'이 되어가고 있다고. 그뿐 아니라 '장래희망'이 아예 없는 아이들도 있다고 한다. 하고자 하는 일 없이, 그저 '적당히' 먹고 사는 것이 목표인 아이들. 물론 아직 '장래희망'이 없어도 큰일 나지 않을 수는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적당히'가 단순히 직업뿐 아니라 학업이나 학교생활, 인간관계, 세상살이, 하물며 '나 자신'에게까지 적용된다면? 우리 아이들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이라는 파격적(?) 제목으로 우리를 놀라게 했던 권혁진 작가의 신간, 『10대, 세상과 맞서기 전 알아야 할 인생 수업』을 통해 작가는 꿈 없이 적성을 찾아 헤매던 시간, 남들보다 속도가 느리다고 생각했던 시간들을 풀어낸다. 이 책을 읽으며, 아직 자신의 적성을 찾지 못한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 파악하고,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대, 세상과 맞서기 전 알아야 할 인생 수업』은 '나는 어떤 사람일까?'에 서부터 직업, 성적, 돈, 성공, 인간관계, 성장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각 장마다 기억해두고 싶은 좋은 문구들이 꽤 많았는데, 특히 '직업'에 대한 이야기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 좋아 보이는 것들을 보면 쉽게 호기심을 가지는 나이인데, 직업의 가치를 본다거나 양면성을 보는 훈련을 미리부터 한다면 아이가 훗날 진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고, 좋아하는 유형과 그렇지 않은 유형을 파악해보라는 말은 나에게도 묵직한 깨달음을 던져 주었다.
또 '나'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는 부분도 너무 좋았다. 어쩌다 보니 태어나자마자 경쟁 구도 위에 사는 우리 아이들이 타인과의 경쟁보다는 어제의 나와의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돕는 과정이 깊은 의미로 다가왔다. '모두 다른 방향으로 뛰면 모든 아이가 1등'이라는 말을 무척 좋아하는데, 『10대, 세상과 맞서기 전 알아야 할 인생 수업』를 읽으며 '방향'에 '행복'을 대입시켜보게 되었다. “모두 자신의 행복을 향해 뛰면 모든 아이가 1등”이라고 고쳐 적고 보니 가슴이 뭉클해졌다.
누군가가 나에게 『10대, 세상과 맞서기 전 알아야 할 인생 수업』에서 단 하나의 키워드를 찾으라고 한다면, '스스로'라고 말하고 싶다. 그만큼 이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을 찾고, 내가 바라는 직업, 내가 살고 싶은 인생, 내가 만들고 싶은 인간관계 등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10대, 세상과 맞서기 전 알아야 할 인생 수업』은 '인생 선배의 인생 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행복으로 가는 나만의 지도 만들기'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만약 아이의 방향이 '행복'을 향하기를 바란다면, 아이에게 이 책을 선물하셨으면 좋겠다. 물론 이 책을 읽고도 자신의 꿈을, 목표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타인'이 아닌 '스스로'에게 더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