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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8.11.24
페이지
240쪽
상세 정보
<신화가 된 천재들>의 저자 윤채근이 공자가 남긴 불후의 지적 유산, <논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논어>를 사상과 윤리의 관점이 아니라 실존의 감각, 생존의 감각으로 읽어낸다. 5개의 장, 50개의 절로 구성되었다. 그 안에는 일련의 연속적인 서사가 복선으로 숨겨져 있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우리네 삶의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실에서 나오는 우리들의 질문들을 본문 중간에 배치된 원문과 연결했다. 뒷부분에는 공자의 새로운 현대적 해석을 더하는 삼단 구성을 통해 <논어>를 과거로부터 오늘의 현실 감각으로 다시 살려 냈다.
간접화법을 자유롭게 구사한다. 관찰자 시점으로 공자의 일화나 개념을 서술하기도 하고, 공자의 시점으로 옮겨가 말하기도 한다. 제자들의 입장에서 몇 천 년 전에 벌어졌던 스승과 제자 사이의 대화를 극화하기도 한다. 스승 공자와 제자인 자공, 자로, 안회. 네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인간적 갈등과 사연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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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신화가 된 천재들>의 저자 윤채근이 공자가 남긴 불후의 지적 유산, <논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논어>를 사상과 윤리의 관점이 아니라 실존의 감각, 생존의 감각으로 읽어낸다. 5개의 장, 50개의 절로 구성되었다. 그 안에는 일련의 연속적인 서사가 복선으로 숨겨져 있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우리네 삶의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실에서 나오는 우리들의 질문들을 본문 중간에 배치된 원문과 연결했다. 뒷부분에는 공자의 새로운 현대적 해석을 더하는 삼단 구성을 통해 <논어>를 과거로부터 오늘의 현실 감각으로 다시 살려 냈다.
간접화법을 자유롭게 구사한다. 관찰자 시점으로 공자의 일화나 개념을 서술하기도 하고, 공자의 시점으로 옮겨가 말하기도 한다. 제자들의 입장에서 몇 천 년 전에 벌어졌던 스승과 제자 사이의 대화를 극화하기도 한다. 스승 공자와 제자인 자공, 자로, 안회. 네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인간적 갈등과 사연이 담겨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위태로운 시대,
생존의 감각으로 논어를 읽다!
인생은 언제나 외롭고 고달프다. 게다가 최근 찾아온 불황의 그늘은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한다. 다들 허리띠를 졸라매며, 젊은이들은 취직을 걱정하고, CEO와 중견 간부들 역시 이 치열한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하지만 경영 환경의 변화는 좀처럼 따라잡기 어렵다. '내 결정이 옳았는가?' '나는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인생의 고비마다 던져지는 질문들에 대해서 제대로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더 불행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정한 의미의 '스승'이 없는 현대 사회에 사는 우리들은 이런 질문을 할 수조차 없다는 것이다.
이런 시기에 고전은 우리의 삶을 이끌어 주는 지혜의 경전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인간과 문화, 문명에 대한 이해다. 그 이유는 몇 천년 동안 사람들이 수없이 읽어왔던 고전이 힘들고 치열한 경쟁의 사회에서 살아남을 창조력과 통찰력의 원천이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 <논어감각>은 공자가 남긴 불후의 지적 유산, <논어>를 과거로부터 오늘의 현실 감각 속에 다시 살아나도록 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논어>를 사상과 윤리의 관점이 아니라 ‘실존의 감각’, ‘생존의 감각’으로 속도감 있게 읽어냄으로써, 당신은 파란만장한 세상 속에서 좀 더 현명하게 삶의 리듬을 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나이 들어 다시 읽는 두 권의 책,
어린 왕자 그리고 논어!
나이 들어 다시 읽으면 그 의미가 새로운 두 권의 책이 있다. 하나는 생 텍쥐베리의 <어린 왕자> 그리고 <논어>다. 젊은 날에 <논어>를 읽고도 <논어>를 몰랐던 마흔 살의 장년들은 삶의 정점에 서 있을 때 다시 읽는 <논어>에 가슴을 울리는 감동이 있다고 말한다.
<논어감각>은 지금까지 나온 <논어> 책들과는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앞부분은, 우리네 삶의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현실에서 나오는 우리의 질문들은 본문 중간에 배치된 원문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통상 <논어>관련서들은 원문 인용을 글 앞에 두곤 했었다. 원문 인용을 중간에 배치한 이유는 오늘날의 상황과 수천년 전의 지적 유산을 유기적으로 엮기 위한 장치이다. 거기에 뒷부분에 공자의 새로운 현대적 해석을 더하는 삼단 구성을 통해 <논어>를 ‘지금 여기’의 긴박한 세계로 불러낼 수 있게 되었다.
간접화법을 자유롭게 구사한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관찰자 시점으로 공자의 일화나 개념을 서술하기도 하고, 필요하면 공자의 시점으로 자유롭게 옮겨가 공자의 목소리로 말하기도 한다. 물론 제자들의 입장으로도 시선을 옮겨 몇 천 년 전에 벌어졌던 스승과 제자 사이의 대화를 생생하게 극화(劇化)하기도 했다. 말하자면 이 책은 경전 드라마, 또는 논어심리극(論語心理劇)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은 개별 주제를 다루는 5개의 장, 50개의 절들로 나뉘어 있으나 그 안에는 일련의 연속적인 서사가 복선으로 숨겨져 있다. 스승 공자와 제자인 자공, 자로, 안회. 이 네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인간적 갈등과 사연이 이리저리 변주되면서 이 책 전체를 관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시각으로 이 책을 다시 읽으면 네 명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 편의 소설이 될 것이다. 이 책 곳곳에 숨어 있는 이 소설적 복선들이 독자들의 유쾌한 탐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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