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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2.12.30
페이지
216쪽
상세 정보
사회복지사의 부모님을 둔 저자는, 자연스럽게 사회복지사가 되어 많은 장애인을 곁에 두고 그들과 함께 살아왔다. 장애인의 아내이자 동료로서 겪은 시간들과 감정을 나누며, 관계 안에서의 고민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1장은 저자의 배우자 이야기와 그들이 첫 만남을 시작으로 세상에서 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2장은 결혼 이후 임신과 출산, 육아의 과정에서 부부가 느낀 감정들과 겪은 이야기, 3장에는 여느 관계가 그렇듯 관계 안에서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이혼이라는 결정까지 도달하게 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4장은 주변을 채워주고 있는 가족과 동료들의 존재에 대한 저자의 감정과 그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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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
@s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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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사회복지사의 부모님을 둔 저자는, 자연스럽게 사회복지사가 되어 많은 장애인을 곁에 두고 그들과 함께 살아왔다. 장애인의 아내이자 동료로서 겪은 시간들과 감정을 나누며, 관계 안에서의 고민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1장은 저자의 배우자 이야기와 그들이 첫 만남을 시작으로 세상에서 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2장은 결혼 이후 임신과 출산, 육아의 과정에서 부부가 느낀 감정들과 겪은 이야기, 3장에는 여느 관계가 그렇듯 관계 안에서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이혼이라는 결정까지 도달하게 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4장은 주변을 채워주고 있는 가족과 동료들의 존재에 대한 저자의 감정과 그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있다.
출판사 책 소개
당신은 장애를 가진 사람과 사랑할 수 있나요?
보통의 삶이 어려워도 한 남자와 여자일 뿐입니다
7년 전, 이혼을 갈망하며 부르짖었습니다.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는 후회의 말이었습니다.
7년이 지난 지금의 나는 다시 고백합니다.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 책은 우리 사회에서 보기 드문 기록이다. 저자는 남자가 유전성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결혼한 여성으로, 보통 부부와 다른 출산과 육아, 남편 거들기의 어려움을 겪는다. 흔히 이런 사정은 감추기 십상이지만, 꺼내놓으면 세상은 그만큼 넓어진다. 갖은 곡절을 겪으며 미움과 후회가 고마움으로 익어가는 모습, 비로소 두 사람이 나란해진다.
- 백진앙(전 한벗재단 이사장)
신체 건강한 누군가의 남편을 부러워하던 나에서, 불편한 몸 안에 갇힌 설움과 아픔까지 느끼게 되는 내가 되기까지의 놀라운 변화는 ‘사랑’이 아니고서는 다른 말로 표현할 길이 없어 보입니다. 남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보통의 삶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야 했고, 마침내 이루어낸 그 사랑에 감히 ‘위대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고 싶습니다.
- 김효진(장애여성 인권활동가)
우리는 장애의 일면이 아닌 전체로써 그들의 삶을 보아야 한다
23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한 저자가 말하는 삶과 사랑
사회복지사의 부모님을 둔 저자는, 자연스럽게 사회복지사가 되어 많은 장애인을 곁에 두고 그들과 함께 살아왔다. 장애인의 아내이자 동료로서 겪은 시간들과 감정을 나누며, 관계 안에서의 고민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1장은 저자의 배우자 이야기와 그들이 첫 만남을 시작으로 세상에서 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2장은 결혼 이후 임신과 출산, 육아의 과정에서 부부가 느낀 감정들과 겪은 이야기, 3장에는 여느 관계가 그렇듯 관계 안에서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이혼이라는 결정까지 도달하게 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4장은 주변을 채워주고 있는 가족과 동료들의 존재에 대한 저자의 감정과 그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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