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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1.10.28
페이지
248쪽
상세 정보
현주리의 체험학교 시리즈 2권. 현주리네 학교의 도토리 합주단이 다문화학교인 풀잎학교 아이들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우리 아이들부터 다문화 사회의 현실을 편견 없이 또 보다 넓은 시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와 연관 지어 의미 있는 동화를 탄생시켰다.
현주리는 베트남에서 온 탄, 방글라데시의 디아나, 프랑스에서 온 엘렌 마리 등과 함께 연습을 하면서 서로가 처한 문화와 배경을 이해해 간다. 조금 서툴고 부족하지만 음악을 통해 마침내 하나가 되는 아이들의 배려 깊은 모습이 가슴 따뜻한 감동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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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현주리의 체험학교 시리즈 2권. 현주리네 학교의 도토리 합주단이 다문화학교인 풀잎학교 아이들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우리 아이들부터 다문화 사회의 현실을 편견 없이 또 보다 넓은 시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와 연관 지어 의미 있는 동화를 탄생시켰다.
현주리는 베트남에서 온 탄, 방글라데시의 디아나, 프랑스에서 온 엘렌 마리 등과 함께 연습을 하면서 서로가 처한 문화와 배경을 이해해 간다. 조금 서툴고 부족하지만 음악을 통해 마침내 하나가 되는 아이들의 배려 깊은 모습이 가슴 따뜻한 감동으로 이어진다.
출판사 책 소개
나라와 문화가 다른 친구들이
음악으로 만났어요.
다문화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뚱/땅/뚱/땅 음악 이야기~!
저마다 가지고 있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편견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날 수 있는 건강한 동화!
- 장인실 경인교육대학교 한국다문화교육원 원장/교수
서로 다른 높낮이가 모여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음악과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이 인상적이다.
- 김광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이해교육원 출판정보팀장
도토리 오케스트라 친구들의 마음씨와 이야기를 닮은 악기들 묘사가 어찌나 생생한지 그 소리가 꼭 들리는 듯합니다.
- 박혜리 작곡가, 아일랜드 전통음악연주자
《뚱땅뚱땅 도토리 오케스트라》는 현주리네 학교의 도토리 합주단이 다문화학교인 풀잎학교 아이들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하는 이야기입니다. 현주리는 베트남에서 온 탄, 방글라데시의 디아나, 프랑스에서 온 엘렌 마리 등과 함께 연습을 하면서 서로가 처한 문화와 배경을 이해해 갑니다. 조금 서툴고 부족하지만 음악을 통해 마침내 하나가 되는 아이들의 배려 깊은 모습이 가슴 따뜻한 감동으로 이어집니다.
“다문화는 다양한 문화의 줄임말이기도 해요.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해 보아요!”
우리는 다문화 친구들을 만나는 게 자연스러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교실에서 혹은 사회에서 피부색이 다르고 가정 형편이 다른 친구들을 이름 대신에 “다문화, 다문화!”라고 부르며 깔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실 ‘다문화’는 말 그대로 ‘다양한 문화’를 표현한 것입니다. 우리는 한국 문화를 바탕으로 살고 있지만 살아가면서 중국 문화, 동남아시아와 유럽 문화 등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느낍니다. 그럼에도 편견과 선입관을 가지고 다른 문화 사람들을 배척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아직 우리 안에 있습니다.
이 책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김현주 작가는 우리 아이들부터 다문화 사회의 현실을 편견 없이 또 보다 넓은 시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와 연관 지어 의미 있는 동화를 탄생시켰습니다. 작가는 실제 다문화학교와 창작 악기 체험학교 등을 오가며 다문화 아이들의 현실을 짚어 보고, 또 여러 나라의 악기를 응용하여 만든 창작 악기가 실제 연주에 가능한지도 세심하게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과 다문화 친구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따뜻한 이야기를 창조했습니다.
오케스트라에서는 어느 한 악기만 잘 연주한다고 해서 아름답고 훌륭한 공연을 만들 수 없습니다. 이렇듯 다문화 사회 속에서도 어느 한 문화만이 우월하다는 시각이 우선시되면 절대로 우리 삶은 발전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속에서 문화의 질이 높아지기 때문이지요.
현주리네 합주반 아이들은 처음에 다문화학교 아이들과 오케스트라를 결성한다고 했을 때 “그 애들은 악보도 제대로 본 적 없을 거야.”라고 단정 짓고 공연을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주민 등록 번호를 가지고 있지 않은 아이들, 고향에 떨어져 살고 있는 형과 말이 통하지 않아 고민인 아이,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던 아이를 만났을 때 혹시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조금 불편한 마음으로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2주 동안 캠프에서 함께 부대끼고 연주 연습을 하면서 친구들이 가진 고민을 공유하고 아이들다운 동심으로 서로를 이해합니다. 또한 다른 나라의 음악과 음식 등을 체험하고 문화를 경험하면서 비로소 진짜 소통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지요. 무엇보다 나라와 국적 관계없이 서로 친구가 되어 화음을 맞추어 가다가 마침내 도토리 오케스트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순간, 모두들 커다란 감동을 맛봅니다.
책 속 현주리가 그랬듯, 우리 아이들도 다른 나라의 문화가 틀린 것이 아닌 단지 ‘다른 것’임을, 또 그 다름을 존중하면서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 조화로운 삶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리즈 소개]
현주리의 체험학교 시리즈는 초등학생 현주리가 경험하는 전통문화, 다문화, 지방문화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조화롭게 담고 있습니다. 《궁궐에서 온 초대장》 《뚱땅뚱땅 도토리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총 3권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궁궐에서 온 초대장》은 궁궐 캠프 초대장을 받은 현주리가 일주일 동안 궁궐에 머물면서 다양한 전통문화와 궁궐의 가치를 배우고 이해하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책’, ‘경기문화재단 선정 우수 아동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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