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인권 수업

정광욱 지음 | 미래의창 펴냄

서울대 인권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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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8.19

페이지

280쪽

상세 정보

서울대학교 안경환 교수의 마지막 인권수업.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어떤 식으로 타인의 삶을 바라보고 있는지 신랄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통해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거침없이 꺼내고 부딪친 여섯 주인공들의 열정, 그리고 안경환 교수님의 감수를 통해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이 책이 탄생할 수 있었다.

흔히 사람들은 ‘인권이 너무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만 당신이 누릴 수 있었던 인권의 시작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예를 들어, ‘스튜어디스들이 바지를 입는다면 어떨까’ 하며 업무 현장에서 원하는 옷을 입을 권리를 살펴보고, ‘사람에게 등급을 매겨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는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힘을 실어준다. 또 ‘도롱뇽이 인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까’ 하는 다소 엉뚱해 보일 수 있는 질문들이 쌓여, 동물에게까지 권리를 확대해야 할지 논의가 이루어진다. 이렇게 인권의 모습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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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안경환 교수의 마지막 인권수업.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어떤 식으로 타인의 삶을 바라보고 있는지 신랄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통해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거침없이 꺼내고 부딪친 여섯 주인공들의 열정, 그리고 안경환 교수님의 감수를 통해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이 책이 탄생할 수 있었다.

흔히 사람들은 ‘인권이 너무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만 당신이 누릴 수 있었던 인권의 시작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예를 들어, ‘스튜어디스들이 바지를 입는다면 어떨까’ 하며 업무 현장에서 원하는 옷을 입을 권리를 살펴보고, ‘사람에게 등급을 매겨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는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힘을 실어준다. 또 ‘도롱뇽이 인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까’ 하는 다소 엉뚱해 보일 수 있는 질문들이 쌓여, 동물에게까지 권리를 확대해야 할지 논의가 이루어진다. 이렇게 인권의 모습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달라지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추천사 _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 국가인권위원)

이 책은 서울대학교 안경환 교수님의 정년퇴임 전 마지막 ‘인권법’ 수업을 들은 여섯 학생이 마음과 뜻을 모아 만든 책이다. 학생들은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인권 관련 핵심 주제를 자신들의 방식으로 분해하고 종합해냈다. 저자들은 높은 곳에 올라서서 인권을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인권문제 초보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품을 수 있는 의문을 다 던지고, 이를 친절하게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인권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을 이 ‘마지막 수업’ 현장으로 초대하고 싶다.

이것이 진짜 살아 있는 인권이다

이 책의 특징은 인권이 무엇인지 딱딱하게 가르치려고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사람답게 살기 위해 생각해야 할 질문들에 대해 거침없이 묻는다. ‘다문화사회는 정말 피할 수 없는 흐름일까?’ ‘이미 널려 있는 누군가의 신상정보를 모으기만 해도 문제가 될까?’ 주인공들은 인권에 관련된 주제들을 신선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관련 자료들을 철저하게 모으고, 끝까지 토론하며 우리가 지금 생각해볼 거리들을 던져주고 있다. “세상에, 이런 것도 인권이었어?” 싶을 정도로 자유롭게 경계를 넘나들며 그동안 우리가 몰라서 누리지 못했던, 잠시 ‘잊혀진’ 권리들을 어디서든 찾을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우리가 지금까지 느꼈던 불편함의 이유를 밝히려면, 꾸미지 않은 맨 눈으로 지극히 현실적인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점점 타인의 고통에 대해 무뎌지는 지금, 남과 내가 어떻게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의 아픔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서울대학교 안경환 교수의 마지막 인권수업
당신의 권리, 아는 만큼 누릴 수 있다!


어떻게 이렇게 갓 잡아 올린 듯 신선한 인권 책이 나올 수 있었을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어떤 식으로 타인의 삶을 바라보고 있는지 신랄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통해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거침없이 꺼내고 부딪친 여섯 주인공들의 열정, 그리고 안경환 교수님의 감수를 통해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이 책이 탄생할 수 있었다.
흔히 사람들은 ‘인권이 너무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만 당신이 누릴 수 있었던 인권의 시작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예를 들어, ‘스튜어디스들이 바지를 입는다면 어떨까’ 하며 업무 현장에서 원하는 옷을 입을 권리를 살펴보고, ‘사람에게 등급을 매겨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는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힘을 실어준다. 또 ‘도롱뇽이 인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까’ 하는 다소 엉뚱해 보일 수 있는 질문들이 쌓여, 동물에게까지 권리를 확대해야 할지 논의가 이루어진다. 이렇게 인권의 모습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달라지고 있다.
한 번 한 번의 강의를 마칠 때마다 조금씩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인권 감수성을 찾아가는 주인공들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당신의 삶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당신이 아끼는 누군가가 다른 이의 입장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면, 조금 더 나은 세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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