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로맨스 소설. 연붉은 빛 그림자가 빚은 듯이 아름다운 기제의 몸을 어루만진다. 그 빛과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해우의 눈길은 기제 위를 배회한다. 목덜미에서 도드라진 빗장뼈로, 속살을 터뜨린 목련 꽃송이를 닮은 가슴으로. 조금씩 열기를 더해 간 심장은 당장이라도 살갗을 찢고 나올 듯 맥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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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1~16
2권
17~30
에필로그
작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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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진주
블로그 http://romanciere,tistory.com
이메일 sungsung0825@naver.com
▶ 출간작
장미의 정원
은월연가
햇살나무
문 플라워
문 플라워, 두 번째 이야기
바람이 분다
어루만지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지금, 라디오를 켜 봐요
샤인
꽃송아리
문 플라워(개정판)
바람이 바다를 지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