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세상을 버리기로 한 날 밤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지음
소담출판사
 펴냄
12,000 원
10,80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296쪽 | 2013-09-16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주인공 마르코스의 어머니는 세계적인 발레리나다. 어머니는 그와 이 세상을 이어주는 통로였고, 사랑의 대상이자 친구, 그리고 스승이었다. 그런 어머니를 잃은 마르코스는 어머니가 없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슬픔을 덜기 위해 영원히 잠을 포기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에게서 영원히 잠을 앗아가줄 주사기를 팔에 댄 순간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BR> <BR> 알베르트 에스피노사의 첫 번째 소설이다. 열네 살의 어린 나이에 암 선고, 열다섯 살 때 다리 절제 수술, 암으로 한쪽 폐와 간 일부 절제, 배우 데뷔, 작가 등단, 영화감독 데뷔, 칼럼니스트 활동 등 한 인생에서 일찍이 다양한 드라마를 보여준 알베르트 에스피노사의 이 작품은 화려했던 그의 인생만큼 독특한 세상을 통해 작가 특유의 철학관을 유감없이 발휘한다.<BR> <BR> 이야기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은 주인공 마르코스가 잠을 포기하기로 결심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여타 소설이라면 절망에 빠진 주인공이 그 감정에 한껏 취해 슬픔의 심연 속으로 빠져들 테지만, 이 소설은 지금까지 문단에 발표된 여타 소설과는 전혀 다른 루트로 전개된다. <BR> <BR> 잠을 자지 않게 해주는 주사, 그 주사를 전해주러 온 영업 사원들, 주사기를 팔에 댄 순간 마르코스의 눈에 들어온 한 소녀, 외계인일지도 모르는 낯선 자의 등장, 그리고 타인의 기억을 볼 수 있다는 마르코스의 커밍아웃 등, 언뜻 보면 SF를 연상케 하는 요소들로 가득하지만 이 소설은 본격적인 SF소설도,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해 지구가 위기에 처하는 재난 소설도 아니다. 그저 예측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허우적대는 한 인간을 그린 소설이다.
더보기
목차

추천사_ 매혹적인 소년

1. 독수리 머리가 달린 사슴
2. 어머니는 나를 버렸고 나는 세상을 버리기로 했다
3. 뭔가를 찾는 도둑처럼, 그리고 그것을 숨기는 주인처럼 생각하기
4. 두려움들과 그 결과들
5. 축음기 바늘 모양의 성대
6. 식도에서 나오는 춤
7. 초능력이 나를 찾아온 건지, 내가 그것을 발견했는지
8. 포르투갈 여인, 그리고 말을 사랑했던 제빵사
9. 어린 시절에 내리던 붉은 비
10. 그를 모른 채 그에게 들어갈 수는 없다
11. 원치 않는 사랑을 잃고 나서 찾기보단 그 사랑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12. 엄청난 고통을 참고 있는 이상한 사람
13. 화폭 없이 꿈꾸고, 물감 없이 그리기
14. 인생이란 문손잡이를 돌리며 오가는 것
15. 세 모금의 커피와 추억이 가득한 여행 가방
16. 기분 좋은 목욕을 준비하는 솜씨와 그것을 즐기는 용기
17. 삶에, 사랑에, 섹스에 용감하라
18. 내쉬지 않고, 들이쉬지 않고
19. 너와 내가 아니었다면 너와 내가 될 수 있었던 모든 것들

더보기
저자 정보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알베르트 에스피노사(Albert Espinosa) /바르셀로나, 1973 스페인의 작가이며 영화감독이다. 어린 시절 암을 극복한 후 에세이, 소설, 시나리오 작가, 라디오 작가로 큰 인기를 얻었다. 배우로도 활동하여 TV 시리즈 〈여름 할머니(Abuela de verano)〉에서 의사 우트레라 역으로 올해의 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 〈4층의 소년들(Planta 4.a)〉, 〈누구도 완전하지 않다(Va a ser que nadie es perfecto)〉, 〈65분간의 생애(Tu vida en 65′)〉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키스해달라고 하지 마세요, 내가 먼저 당신에게 키스할게요(No me pidas que te bese porque te besar?)〉를 감독했다. 또한 자신의 책 《나를 서 있게 하는 것은 다리가 아닌 영혼입니다(원제:노란 세상(El mundo amarillo))》를 원작으로 한 TV 시리즈물 〈붉은 팔찌(Pulseras rojas)〉를 직접 감독했다. 이 작품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미국 TV에서 〈더 레드 밴드 소사이어티〉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고, 2011년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부문 작가상을 수상했다. 그의 책은 40개가 넘는 국가에서 번역되어 15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소설작품으로는 《사랑이었던 모든 것》, 《세상을 버리기로 한 날 밤》 등이 있다.
더보기
남긴 글 1
김예슬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재미와 감동이 있는 책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