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퀘스트’ 프로젝트에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학계 전문가들이 논의하고,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을 담아낸 책이다. 국내 최고의 석학들이 함께 도출한 10개 분야의 그랜드 퀘스트를 통해 독자들은 미래 산업을 예견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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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퀘스트 2024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산업의 미래에 ‘질문’을 던지다) 내용 요약
『그랜드 퀘스트 2024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산업의 미래에 ‘질문’을 던지다)』(ISBN: 9791192730882)는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이 총괄하고 이정동 교수를 비롯한 21명의 석학이 집필한 과학기술 에세이집으로, 2023년 12월 포르체에서 출간된 약 400쪽 분량의 책이다. 📖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은 글로벌 이슈를 다학제적으로 연구하는 정책 싱크탱크로, 이 책은 2023년 ‘그랜드 퀘스트’ 프로젝트의 성과를 집대성한
그랜드 퀘스트란 하나의 분야를 거대하게 성장시킬 씨앗이 되는 도전적인 문제다. 이 작품에서는 총 10개의 과학 기술 주제에 관련한 그랜드 퀘스트를 다룬다.
서울대학교 교수님들이 모여 이 책을 집필했기 때문에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있고, 교수님들의 토론 내용은 꽤나 흥미를 유발한다.
이과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읽으면서 한국이라는 조그만 나라가 꽤나 많이 발전했고 앞으로 발전할 예정이라는 것을 느꼈다.
원래 사람이 높은 목표를 가지면 그걸 달성해야 하니까 그만큼 힘들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할 때도 당연히 있다. 연구 과정은 수많은 좌절의 연속이기에 실패했을 때 빨리 회복하고 다시 달려나가는 자세가 정말 중요하다. 또 목표를 향해 달리는 과정에서 주변 동료와 함께 나아가야 한다. (p.73)
비밀키를 이용해 컴퓨터나 통신에서 쓰이는 데이터를 모두 열어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요즘의 해킹은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암호기술은 계산이 이루어지는 단계까지 보호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뜻이다. (p.272)
예전의 나라면 이 책을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 같다. 하지만 더이상은 4차 산업혁명을 빼놓고는 세상을 이야기할 수 없는 시대, 아이를 4차 산업혁명의 틈으로 내놓아야 하는 엄마이기에 나도 점점 관심을 가지고 잘 알아두고 싶다. 무엇이든 책으로 배워야 가잘 잘 받아들이는 책쟁이답게, 대한민국의 과학기술도 책으로, 이왕이면 더욱 잘 정리되고 지성이 축약된 책으로 만나고 싶었기에 과감히 선택한 책, 『그랜드 퀘스트 2024』였다.
『그랜드 퀘스트 2024』는 「축척의 시간」, 「최초의 질문」 등으로 세상에 놀라운 지성을 드러내셨던 서울대 이정동 교수가 총괄 기획한 책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항노화기술, 양자컴퓨팅 등의 기술에 대해 서울대 석학들의 '질문'과 지식을 모아놓은 책이다. 이렇게 설명해놓으니 꽤 어렵고 재미없는 느낌을 주지만, 이것은 나의 한계일 뿐 『그랜드 퀘스트 2024』는 무척이나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고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알차게 알려주는 훌륭한 책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나도 읽었다. 여러분도 당연히 읽을 수 있다. 덧붙이자면, 똑똑한 사람들이 역시 알려주는 것도 잘한다.)
사실 『그랜드 퀘스트 2024』을 읽기 전에 목차부터 훑었다. 다행히도 완전히 처음 만나는 단어는 없었다. 인공지능이나 동형암호, 항노화기술, 초저전력 반도체 등 책이나 뉴스를 통해 만나본 적은 있는 단어들이었던 것. 그러나 이것들이 미래에 어떤 방향의 발전을 꾀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이것을 잘 활용한 세상에 살게 될지는 모르고 있었던 것. 개인적으로 『그랜드 퀘스트 2024』는 각 분야에 대해 한 두 가지 이론을 풀어주고, 이를 바탕으로 짤막한 대담을 이어주는 형식이 무척 좋았다. 마치 강의를 듣듯 이론을 배우고, 이 이론이 성장하면 어떤 질문과 대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만나볼 수 있었던 것.
또 겁(?)먹은 것보다 훨씬 쉬운 문장으로 풀어주신 덕분에 중간중간 어려운 부분이 없진 않았으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살짝 어렵다고 느낄 때마다 일반인들도 접해보았을 주제가 등장에 몰입을 떨어뜨리지 않을 수 있었던 것도 편집의 한 수! 가장 눈을 반짝이며 읽은 부분은 항노화에 관련한 부분이었는데, 어쩌면 가장 과학적인 '노화'를 과학과 분리해 미용에만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기도 했다. 또 단순히 미적인 부분이 아닌 건강, 유전적인 측면에서의 노화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되기도 했기에 나에게도 퀘스트를 주는 책이었던 듯하다. 노화에서 마음의 준비를 한 덕분에 뒤쪽의 항체에 관한 부분도 어렵지만, 흥미를 잃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사실 내가 『그랜드 퀘스트 2024』 한 권을 읽었다고 해서 과학기술에 대해 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아니 정확히는 모른다고 말하는 편이 훨씬 진실에 가까울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일반인들도 관심 가지고, 준비하지 않으면 다음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아이들도 길을 모른 채 걷게 되지 않을까. 『그랜드 퀘스트 2024』는 결코 쉬운 책은 아니다. 그러나 분명, 우리가 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하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지식이 얕아 깊은 감상문을 남기지 못함이 아쉬울 따름이나, 이 책을 검색하여 나의 리뷰를 읽고 계신 분들은 이 우매한 글에서, 빛나는 『그랜드 퀘스트 2024』를 발견해주시리라 믿으며, 나같은 사람도 읽고 생각하게 하는 엄청난 책이었다는 말로 마무리를 지어본다.
좋은 질문은 현명한 답을 찾아간다. 이 책은 대한민국 기술과 산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위해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얼마전 기사에서 "LG엔솔, '900㎞ 주행' 리튬메탈배터리 원천기술 개발" 이라는 제목을 본적이 있다. 예전에는 비슷한 기사를 읽어도 새로운 기술이 당연하듯이 읽혔고, 그냥 또 하나의 기술 개발이 되었구나 정도로 평범하게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다면 리듐메탈베터리가 가져올 산업의 효과가 무엇인지 그다음 고체 배터리 개발의 가능성은 더 높아지고 있는지 라는 산업에 대한 질문과 시각을 갖게 한다.
그랜드퀘스트에는 " 한 번 충전에 10,000KM, 10년 쓸 수 있는 배터리를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차세대 배터리에 대해 설명한다.
즉, 리듐메탈배터리가 왜 개발이 어려운지도 설명하지만 전해질을 메탈로 바꾸므로 가져올 이익과 발전단계의 위치를 볼 수 있으며, 자연히 고체배터리의 개발을 더욱 더 기대하게 한다.
평소 산업기사를 읽으면 현재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은 어느 수준에 이르렀는지,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궁금했었다. 반도체, 배터리 등 대한 기사와 성과에 대해서는 익숙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수학, 생물학 같은 기초과학 분야, 인공지능, 항노화, 신약개발 등 차세대 기술 주로 분류에는 아직은 익숙하지 않거나. 다른 분야에 비해 관심도가 높지는 않았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차세대 10개의 분야에 도전적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미래를 꿈꾸게 만든다.
이 책의 공통된 점은 각 산업군이 낯설고 어려워 다 접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떤 정답을 알려주거나 구체적인 방향을 강조하지는 않으나, 도전에 대한 질문은 기술의 가능성을 생각하게 만든다. 또한 장기적으로 각 분야에 전환점, 핵심키 같은 산업의 포인트가 무엇인지 질문을 한다.
- 초미세, 초저전력 반도체
- 차세대 배터리
- 효소모방촉매
- 환경 적응적 로봇
- 체화 인지 구조 인공지능
- 추론 인공지능
- 동형암호
- 항노화 기술
- 인공지능 기반 항체 설계
- 양자정보과학
나와 상관없는 분야로 보이지만, 그랜드퀘스트의 도전적 질문은 꼭 기술군에만 요청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 산업계가 융합적으로 얽혀 있어, 미래에 적용된 우리 생활의 미래를 보여준다.
훌륭한 질문이 어떤 혜안을 가지게 할지 기대해 본다.
반도체, 배터리, 인공지능, 항노화 등 분야에서의 차세대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한 서울대 교수들의 담론을 모아둔 책이다.
현재 존재하는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Jump-up 하기 위한 전혀 새로운 컨셉과 소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많은 인력을 투입하여 오랜 기간 꾸준한 투자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 ‘그랜드 퀘스트’들. 우리나라는 과연 얼마나 적극적으로, 또한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을 속도로 준비 중일지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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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출신으로서, 돈 안되는 연구를 해본 대학원생으로서 당장 돈되지 않는 연구를 오랜 시간동안 사명감과 책임감만으로 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으로 읽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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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특정 분야에 대한 기술적 퀘스트를 던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맞닥뜨린 답답한 현실을 어떻게 타파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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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법이 아니라 문제를 도출하는 것은 우리에게 비교적 낯선 일입니다. 그랜드 퀘스트를 도출하는 과정 자체가 도전이었습니다. (p.6)
'해법'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것은 우리의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이 질문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미래세대의 도전 의식을 깨우고, 한국 사회의 추격 관성을 타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