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가져온 아이

김려령 지음 | 문학과지성사 펴냄

기억을 가져온 아이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3,000원 10% 11,7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07.5.18

페이지

175쪽

상세 정보

판타지 형식을 빌려 기억과 망각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화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기억' 이라는 주제를 화두로 삼아 판타지로 형상화해 내는 데 성공했다. 살아 있는 것과 기억되는 것, 잊혀진 것과 죽은 것 사이를 연결하는 매개자로 꼬마 무당을 등장시켜 우리 의식 저편에 있는 기억을 눈 앞에 구체적으로 펼쳐 보인다.

차근이는 시골에 사시는 할아버지가 실종된 이후 시골로 옮겨온 아빠와 여전히 도시에 사는 엄마 사이를 오가며 생활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시골에 사는 천수무당 할머니의 신딸, 꼬마 무당 다래가 실종된 할아버지를 봤다고 말한다. 멀쩡하던 아빠의 실험실 창고 흙벽에서 보라색 빛이 퍼져 나오자, 다래는 차근이의 손을 잡고 벽 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두 아이는 어느새 '기억의 호수' 앞에 다다라 있었다.

남다른 깊이의 주제를 재미있고 개성적인 이야기에 풀어 낸 솜씨가 빼어난 이 작품은 안정된 문체로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이혼이나 노인 문제 등에 집착하지 않고 생의 모습을 잔잔하게 드러내며 균형 잡힌 가치관을 보여준다. 제3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

은비령님의 프로필 이미지

은비령

@8urjxbgmfoih

한시도 잊지않았어, 내속에 수많은 기억의 되새김질.

기억을 가져온 아이

김려령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읽었어요
2015년 9월 17일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판타지 형식을 빌려 기억과 망각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화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기억' 이라는 주제를 화두로 삼아 판타지로 형상화해 내는 데 성공했다. 살아 있는 것과 기억되는 것, 잊혀진 것과 죽은 것 사이를 연결하는 매개자로 꼬마 무당을 등장시켜 우리 의식 저편에 있는 기억을 눈 앞에 구체적으로 펼쳐 보인다.

차근이는 시골에 사시는 할아버지가 실종된 이후 시골로 옮겨온 아빠와 여전히 도시에 사는 엄마 사이를 오가며 생활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시골에 사는 천수무당 할머니의 신딸, 꼬마 무당 다래가 실종된 할아버지를 봤다고 말한다. 멀쩡하던 아빠의 실험실 창고 흙벽에서 보라색 빛이 퍼져 나오자, 다래는 차근이의 손을 잡고 벽 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두 아이는 어느새 '기억의 호수' 앞에 다다라 있었다.

남다른 깊이의 주제를 재미있고 개성적인 이야기에 풀어 낸 솜씨가 빼어난 이 작품은 안정된 문체로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이혼이나 노인 문제 등에 집착하지 않고 생의 모습을 잔잔하게 드러내며 균형 잡힌 가치관을 보여준다. 제3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