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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15.7.7
페이지
408쪽
상세 정보
켄트 하루프의 대표작으로, 1999년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전미도서상과 「뉴요커」 북어워드 최종후보에 올랐다. 2009년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번째로 떠난 여름휴가에 가져간 5권의 책 중 1권으로 소개되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플레인송>과 같이 가상의 마을 '홀트'를 무대로 한 '홀트 3부작'(<이븐타이드(2004)>, <베네딕션(2013)>)은 동시대 미국을 그린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2004년 TV영화로 만들어지고, 2014년에는 연극으로 각색되어 상연되는 등 15년 동안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10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열일곱 살 여고생인 빅토리아는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하고 집에서 쫓겨난다. 고등학교 선생님인 매기의 집으로 향하지만,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함께 사는 매기는 빅토리아를 오래 데리고 있을 수 없다. 매기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마을 외곽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맥퍼런 형제를 생각해낸다. 맥퍼런 형제는 매기의 부탁에 고심 끝에 빅토리아를 받아들이고, 점차 여자아이와 사는 생활에 익숙해진다.
한편 고등학교 선생인 톰 거스리는 우울증에 걸린 아내 대신 어린 두 아들을 보살핀다. 아이들은 신문 배달을 하다 알게 된 혼자 사는 스턴스 할머니의 말벗이 되어준다. 어느 날, 스턴스 할머니의 집에 찾아간 아이들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고, 아버지에게는 아무 말도 없이 맥퍼런 형제의 집으로 찾아간다.
남긴 글5
윤선
목가적인 성경책 느낌입니다. 너무 뻔하게 교훈적이라 감흥이 없네요. 바로 어제 읽은 <밤에 우리 영혼은>에서도 살짝 느꼈는데 이 작가가 그리는 여성 캐릭터는 너무 매력이 없습니다.
레리오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하고 집에서 쫓겨난 열일곱 여고생 빅토리아. 매기 선생님의 집에 임시 머무르지만 치매를 앓는 매기의 아버지 때문에 마을 외곽에서 사는 맥퍼런 형제의 집에 머무르게 된다. 타인에게 의지하며 삶의 힘을 다시 얻는 정직한 사람들의 이야기.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 따뜻해지고 잔잔한 파동이 퍼진다. 믿음, 사랑, 배려를 갈아넣은 책.
미호
플레인송, 단순하고 꾸밈없는 멜로디 혹은 분위기. 특별한 큰 사건이 있고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가 아니다. 평범하고 조용하고 담담하지만 가슴을 울리는 사람이야기다. 그래서 좋았다. 서로 끈끈한 연결이 되어 치유하며 성숙되고 변하지만 끝까지 함께다. 켄트 하루프의 ‘밤에 우리 영혼은’과 ‘플레인송’에는 가상마을 ‘홀트’가 등장하는데 이 곳에 반했다. 계속해서 홀트에서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듣고 싶다. (치유문학으로 선정되었고 오바마대통령이 휴가때 들고간 5권의 책중 한권이여서 더욱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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