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동백꽃 지듯 아프고, 늙어가고 죽어가는 것들에 대하여
1장|대화할 용기-타자에 대하여
산다는 것은 고통인가 | 인생의 과제와 ‘대화할 용기’를 내라 | 타자에게 속성부여하지 말라 | 타자
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 타자의 말과 타자를 구별하라 | 분위기 파악을 강요하는 일
본 파시즘 | 자유의 말 | 극장 정치의 말을 무조건 따르지 말라 | 학자의 무비판은 학문의 종말 | 중
성적 행동과 과제의 분리 | “누가”가 아니라 “무엇”이 | 대화 성립의 조건 ‘지식, 호의, 솔직함’ | 사
람과 사람을 갈라놓는 감정 ‘화’ | 인간 이해의 최고 지평 ‘공동체 감성’
2장|몸말에 응답할 용기-아픔에 대하여
의사와 환자의 대화 | 의사의 퍼터널리즘과 고통의 의미 | 질병으로 인한 불안에는 목적이 있다 |
과거가 아니라 미래가 결정하는 인격 | 신이 전지전능하지 않다면 치유란? | 몸말에 응답할 용기
를 가져라 | 아프다는 것, 디오게네스가 되다 | 선은 서둘러라 | 아프다고 자유롭지 못하랴 | 아픈
자의 인격은 대인관계 속에서 | ‘나답게 살 수 있다’는 것 | 마음의 병이라는 존재론 | 아픈 존재 자
체가 타자 공헌
3장|늙어갈 용기-나이 듦에 대하여
나이 듦을 존재의 차원에서 | 늙음 그 낯선 시간 속에서의 용기 | 스스로 선택하는 운명에 대하여 |
늙어갈 용기는 라이프스타일의 차이 | ‘사람人’에서 ‘인간人間’으로 | 삶의 두 가지 방식 ‘키네시스
와 에네르게이아’ | 자신의 가치를 느낄 때 우러나는 용기의 공동체 | 나이 들어가면서 다시 늙어
갈 가치를 | 사과나무,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최대의 유산 | 나이 든다는 것, 늙어간다는 것의 변모
| 인생이라는 용기의 심리학 | 늙음, 그래서 삶이 유한할지언정
4장|책임질 용기-죽음에 대하여
사회적 죽음을 당하는 쪽에서 생각해야 | 장기이식과 윤리적 압력 | 백사장은 사회, 바다는 운명,
파도는 죽음 | 생의 일부로서의 예기 불안 | 자신만의 순수한 과제에 대하여 | 삶에 대한 사랑은 죽
음에 대한 자각에서 | 도망칠 수 없는 것에 대한 옹호 | 내세는 죽음에 맞닥뜨린 그때에서야 | 끝을
책임질 용기에 대하여 | 진짜 죽음과 가짜 죽음 | ‘인생의 거짓말’의 패러독스 | 자신을 완성할 마
지막 기회
5장|행복해질 용기-어떻게 잘 살 것인가
지금 여기가 그냥 스쳐 지나가버리지 않도록 | 에네르게이아적 관점으로 한눈을 팔자 | 철학으로
의 복귀와 운명애 | 인생의 의미는 용기로부터 | 길잡이별 ‘용기’는 창공에서 빛나고 | ‘나인 채로’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라 | 잘 살아가고 있다는 알리바이 | 세상은 넓고 타자 공헌의 대상은 많다
| 나 혼자만 행복해서야!
옮긴이 해제|행복하라, 행복하라 그리고 또 행복하라 ‘지금 여기서 다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