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게 사는 것 같지만 사실 나는 아프다

문기현 지음 | 자화상 펴냄

아무렇지 않게 사는 것 같지만 사실 나는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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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11.24

페이지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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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현은 다 괜찮아질 거라며, 무작정 위로하기보다는 우리 삶의 현재 모습을 다독이며 인정한다. 누구나 여유로운 삶을 원하지만, 시간에 끌려 다니듯 사는 나의 모습을 ‘지금은 그렇게 살아야 할 때일지도 모른다’며 행복해지는 자신만의 계획과 방식을 있는 그대로 말해준다. 남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방식은 아닐지언정 잘 가고 있는 게 맞다고 전한다.

<아무렇지 않게 사는 것 같지만 사실 나는 아프다>는 부끄러워 숨기고 싶은 어설픈 처세술, 거기서 느껴지는 나답지 않다는 괴리감을 토로한다. 그러나 오히려 그 지점이 내가 바라는 이상과 내가 처한 현실의 차이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에 대한 위로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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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게 사는 것 같지만 사실 나는 아프다

문기현 지음
자화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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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현은 다 괜찮아질 거라며, 무작정 위로하기보다는 우리 삶의 현재 모습을 다독이며 인정한다. 누구나 여유로운 삶을 원하지만, 시간에 끌려 다니듯 사는 나의 모습을 ‘지금은 그렇게 살아야 할 때일지도 모른다’며 행복해지는 자신만의 계획과 방식을 있는 그대로 말해준다. 남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방식은 아닐지언정 잘 가고 있는 게 맞다고 전한다.

<아무렇지 않게 사는 것 같지만 사실 나는 아프다>는 부끄러워 숨기고 싶은 어설픈 처세술, 거기서 느껴지는 나답지 않다는 괴리감을 토로한다. 그러나 오히려 그 지점이 내가 바라는 이상과 내가 처한 현실의 차이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에 대한 위로가 되어준다.

출판사 책 소개

우리는 아이로서 너무 컸고 그렇다고 어른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작은 “대학생”.
모든 과정을 겪었다고 느꼈고 그렇게 사회 안과 밖으로 뛰어들었지만
그래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우리는 “사회초년생”.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어느덧 사회 속에서 여러 경험도 쌓이고
연애도 하면서 사랑을 나누고 결혼이라는 것을 준비해
이제는 어느덧 아이까지 있는 우리는 “부모님”.

그러나 아직은 미완성에 가깝고
끝이 먼 이야기 같은 우리들의 이야기.

_ 본문 중에서


멈춰도 아프고
달려도 아픈 거라면
끝까지 달려서 나의 기쁨을 잡을 수 있게
나는 계속 달리고 웃어볼 것이다


누구나 느끼지만 아무도 쉽게 입 밖에 내지 못하는 마음들을 꺼내어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잔뜩 희망을 안겨주기보다는 한 살의 무거움을 이야기하고, 아무렇지 않은 듯 웃는 모습 뒤에 숨은 우리의 불안들을 구태여 꺼내 보이며, 위로한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삶의 책임을 더 깊이 져야 하는 두려움에 대해, 누구나 힐링을 말하며 심플하게 살자고 하지만 지금 바쁘고 정신없게 사는 당신의 부지런한 모습에 대해, 우리 중 누군가는 바로 당신과 같다고. 그러니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아무렇지 않게 사는 것 같지만 사실 나는 아프다』(도서출판쿵, 2017)은 다 괜찮아질 거라며, 무작정 위로하기보다는 우리 삶의 현재 모습을 다독이며 인정한다.
누구나 여유로운 삶을 원하지만, 시간에 끌려 다니듯 사는 나의 모습을 ‘지금은 그렇게 살아야 할 때일지도 모른다’며 행복해지는 자신만의 계획과 방식을 있는 그대로 말해준다. 남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방식은 아닐지언정 잘 가고 있는 게 맞다고.

살아남으려면 싫어도 좋은 척, 아니어도 괜찮은 척 숨길 줄도 알고 표정 관리도 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데, 그건 내 모습이 아닌 것 같아 어색하고 정말 어렵기만 했다.
나도 그렇게 착한 게 아닌데, 이 모든 것이 왜 나한테만 어려운 것처럼 느껴질까?

_ 본문 중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는 것 같지만 사실 나는 아프다』는 부끄러워 숨기고 싶은 어설픈 처세술, 거기서 느껴지는 나답지 않다는 괴리감을 토로한다. 그러나 오히려 그 지점이 내가 바라는 이상과 내가 처한 현실의 차이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에 대한 위로가 되어준다. 좋을 읽고 좋은 글을 많이 읽어도 결국 아침이 되고, 집을 나서면서는 하루에 대한 설렘과 희망보다는 “오늘 하루는 어떻게 버티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렇지 않게 사는 것 같지만 사실 나는 아프다』이 하루를 견디고 다시 힘을 내는 데 친구 같은 책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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