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여자가 나라를 망친다

한상엽 지음 | 하우출판사 펴냄

못생긴 여자가 나라를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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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08.2.27

페이지

200쪽

상세 정보

성차별에 대한 풍자이자, 이기적인 페미니즘의 공허함에 대한 비판을 담았다. 여성문제로 빚어지고 있는 갈등과 부정의 정치를 지양하고, 차이에 대한 인정과 조화의 정치를 피력했다. 성차별을 냉철하게 분석하면서, 여성이 진정 행복한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생활의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여자들의 비참한 현실은 이상적인 이념으로 해결될 수 없고, 삶의 구체성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 현대 페미니즘의 일상적인 언어인 성차의 주류화(gender mainstreaming)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제 세상은 성의 주류화(sex mainstreaming)이지, 성차별 사회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여성운동이 추구하는 자유는 남녀의 구분을 두지 않는 보편적인 인간의 자유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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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가족, 가장 안전해야 할 곳이 감옥!
📚사랑과 억압의 경계에서!
📚마태 저자 <누에나방>!

🐛엄마라는 이름의 공포! <누에나방>은 가족이라는 가장 익숙하고 안전해야 할 공간에서 공포를 느끼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불편함과 등골이 오싹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이다. 엄마라는 존재를 절대적인 선으로만 바라보던 시각을 완전히 뒤짚어놓은 이 작품은 무한한 자기 희생으로 나의 세계를 만든 공포스러운 엄마를 그려냈다. 교통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리셋된 삶을 살고 있는 딸, 그녀에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준 엄마, 딸의 과거이자 미래로 여겨졌던 존재가 과연 딸을 위한 존재가 맞을지 의심하면서 읽게 되는 이 작품은 숨 가쁘게 읽을 정도로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 작품이다. 엄마라는 존재는 항상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존재이다. 그런 엄마를 공포스럽고 충격적인 이야기로 그려낸 이 작품은 자식의 모든 것을 좌우할 수 있는 엄마가 어떻게 하면 자식의 인생을 파멸의 길로 이끌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읽는내내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였다. 가족애의 어두운 이면을 그린 이 작품은 지나치게 현실적인 이야기로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고, 동시에 불안감을 일으킬 수 있는 작품이다. 우리가 애써 외면해오던 가족 내의 균열과 폭력을 마치 현미경을 확대하듯이 보여주는 작품으로, 한국사회에서 은폐된 가정 내 억압과 사육의 현실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사고당하고 모든 것을 잃은 아이에게 세상을 새로 만들어준 엄마의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엄마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상적인 가족에 집착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점점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대한민국에서 모성애는 한없이 숭고하고 고귀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엄마라는 사회적 테두리에 가두고 사회적 위치를 강요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한미다로 모성을 욕망하는 엄마의 이야기이다. 따뜻하고 끈끈해야 할 엄마, 그리고 딸 사이를 공포스럽고 스릴있게 그려내어, 마치 한 편의 호러영화를 보는 듯하다.

🐛누에가 고치를 뚫고 나와 다른 존재로 변태하는 게 바로 누에나방이다. 누에나방이 그런듯이, 딸은 엄마의 세계 속에서 억압과 파괴를 겪고, 새로운 정체성을 강요받는다. 나방이 되기 위해 기다리는 누에의 고치를 삶아 먹고 껍질에서 실을 뽑아 실크를 만들어내는 인간들이 누에의 가치를 함부로 판단하는 모순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엄마라는 존재를 가장 섬뜩하고 공포의 원천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불편하고 읽는내내 숨 막혀오지만, 우리가 외면해 온 가족의 어두운 진실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큰 힘을 보여준다.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집, 그리고 그곳에서 가장 믿어야 할 존재! 엄마, 엄마가 공포의 원천이 되는 역설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익숙한 것이 낯설게 한다. 예를 들어, 일상적인 발소리, 방문 소리 등! 귀신이나 초자연적 존재를 다루는 호러소설하고는 달리, 이 작품은 누에나방, 즉 엄마라는 가장 친밀한 존재를 공포의 중심으로 놓였다는 점, 일상적인 가정의 풍경조차 낯설고 불안하게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귀신보다 무서운 것은 바로 엄마,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모성애와 가족주의라는 한국 사회의 신화를 비판적으로 그리는 작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억압과 통제를 잘 그려냈고, 가정 내 숨겨진 폭력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불편했지만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읽게 되는 강렬한 흡입력이 있는 작품이다. 인간 관계의 본질과 가족이라는 제도의 그림자를 그린 작품! 엄마와 딸이라는 단순한 구도가 아니라, 우리가 가장 믿고 의지해야 할 관계가 어떻게 공포와 억압으로 바뀌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반드시 읽어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과연 딸을 잡아먹은 것이 어떤 존재인지 끊임없이 궁금하게 만들어 순식간에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해피북스투유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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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나방

마태 지음
해피북스투유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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