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루프

아담 페넨버그 지음 | 틔움출판 펴냄

바이럴 루프 (VIRAL LOOP,터퍼웨어,핫메일,이베이,페이스북은 어떻게 소비자를 마케터로 만들었는가!)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6,800원 10% 15,12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10.12.10

페이지

440쪽

상세 정보

최초의 소비자 한 명이 다른 소비자를 불러오고 그들이 만든 하나의 네트워크가 무수히 증가하면서 만들어낸 바이럴 루프 구조로 성장한 기업과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뉴욕대 저널리즘학과의 아담 페넨버그 교수가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이베이, 페이팔, 핫메일 등 바이럴 루프 구조로 성장한 기업의 창업자와 투자자를 심층 인터뷰하여 집필했다.

이 책은 마케팅 구루 필립 코틀러가《마켓 3.0》에서 주목했던 소셜 네트워크를 기업 성장에 어떻게 접목하여 활용할지를 고민하는 경영자와 마케터에게 날카로운 통찰과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준다.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의 마케팅 관습을 버리고 한 줄의 꼬리말로 단 기간에 수천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핫메일의 사례와,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멘토스의 1년 마케팅 예산의 절반을 지출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은 <멘토스-다이어트 콜라 분수쇼> 동영상의 사례 등은 전통적인 마케팅 툴에 거부감을 가진 소비자들을 우호적인 팬으로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모든 경영자와 마케터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시한다.

이 책은 자연발생적 혹은 사용자의 추천이나 소개로 바이럴 루프 구조를 만들어낸 기업이 기존의 전통적인 영업이나 마케팅 활동 없이도 소비자들에게 그들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릴 수 있었던 가에 대한 이야기를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 저널리즘 학과의 교수이자 <포브스>, <뉴욕타임즈>, <와이어드>, <이코노미스트>의 객원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인 저자답게 기업과 인물들의 성공이야기를 생생한 인터뷰와 촌철살인의 언어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어 한국의 독자들에겐 다소 낯선 기업과 인물마저도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처럼 생생히 그려내고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너자신을알라뷰님의 프로필 이미지

너자신을알라뷰

@71fuhajkc0jn

온라인 입소문의 역사
방대한 양인 만큼 두고두고 읽으면
반복되는 온라인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다

바이럴 루프

아담 페넨버그 지음
틔움출판 펴냄

2018년 2월 11일
0
이가희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가희

@q6cnvrv7avwc

생각보다 좀 뻔해서 아쉽다

바이럴 루프

아담 페넨버그 지음
틔움출판 펴냄

읽고있어요
2015년 2월 9일
0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최초의 소비자 한 명이 다른 소비자를 불러오고 그들이 만든 하나의 네트워크가 무수히 증가하면서 만들어낸 바이럴 루프 구조로 성장한 기업과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뉴욕대 저널리즘학과의 아담 페넨버그 교수가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이베이, 페이팔, 핫메일 등 바이럴 루프 구조로 성장한 기업의 창업자와 투자자를 심층 인터뷰하여 집필했다.

이 책은 마케팅 구루 필립 코틀러가《마켓 3.0》에서 주목했던 소셜 네트워크를 기업 성장에 어떻게 접목하여 활용할지를 고민하는 경영자와 마케터에게 날카로운 통찰과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준다.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의 마케팅 관습을 버리고 한 줄의 꼬리말로 단 기간에 수천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핫메일의 사례와,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멘토스의 1년 마케팅 예산의 절반을 지출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은 <멘토스-다이어트 콜라 분수쇼> 동영상의 사례 등은 전통적인 마케팅 툴에 거부감을 가진 소비자들을 우호적인 팬으로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모든 경영자와 마케터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시한다.

이 책은 자연발생적 혹은 사용자의 추천이나 소개로 바이럴 루프 구조를 만들어낸 기업이 기존의 전통적인 영업이나 마케팅 활동 없이도 소비자들에게 그들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릴 수 있었던 가에 대한 이야기를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 저널리즘 학과의 교수이자 <포브스>, <뉴욕타임즈>, <와이어드>, <이코노미스트>의 객원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인 저자답게 기업과 인물들의 성공이야기를 생생한 인터뷰와 촌철살인의 언어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어 한국의 독자들에겐 다소 낯선 기업과 인물마저도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처럼 생생히 그려내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올바른 제품과 서비스로 바이럴 확산 루프를 만든 기업은
거대한 마케팅 조직이나 막대한 광고 예산 없이도 스스로 성장한다.


재채기를 한 번 하면 10만여개의 침방울이 시속 140km의 속도로 튀어나간다. 무수히 작은 입자로 이뤄진 재채기의 비말(침방울) 속에는 온갖 종류의 바이러스가 숨어 있으며, 이 바이러스는 밀폐된 공간에서 길게는 9시간 가까이 공기 중에 떠돌며 다른 사람에게 옮아간다. 만일 제우스가 변형된 신종 플루에 걸려 지구 위에서 재채기를 해 댄다면 인류의 종말은 시간문제이다. 각 대륙에 떨어진 신종 플루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실 조차 모르는 여행객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해당 국가와 사회, 가정으로 확산되며 퍼져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기업이나 조직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우스의 재채기처럼 퍼트릴 수 있을까? 소비자와 사용자들이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게 할 수 있을까? 소비하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가족과 이웃, 그리고 친구들을 새로운 소비자로 끌어들이게 할 수 있을까?
소비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는 사실에서부터 해답을 찾아야 한다. 첫 번째는 기업과 조직이 정말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설계하고 제공하는 것이다. 가족과 이웃, 그리고 친구들은 신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가장 가깝고 끈끈하게 연결된 네트워크이다. 이들이 해당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권하게 만들려면 정말 ‘좋은’ 젓, 즉 사람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제공해야 한다. 두 번째는 이 같은 소비 경험을 소셜 네트워크 내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페이스북을 혼자 한다거나 입찰에 참여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이베이에 물건을 올리는 사람은 없다. 스카이프에서 아무리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해도 전화를 걸 상대가 없으면 소용없는 것과 같다. 체험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바이럴 확산 루프는 완성되지 않는다.
시가 총액 3조원에 이르는 터퍼웨어, 온라인으로만 6천억원의 선거자금을 모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 추정 시가총액 기준 1조2천억원대의 트위터와 40조가 훌쩍 넘어버린 페이스북 등은 바이럴 확산 루프 구조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낸 조직의 대표적인 예이다. 우리는 어느 매체에서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광고를 볼 수 없다. 친구가 메일을 보내 페이스북에 가입할 것을 요청하면 기꺼이 수락하고 교류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그저 사용자들이 스스로 뉴스와 정보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유쾌하고 신나는’ 플랫폼을 제공할 뿐이다.

바이럴 루프, 바이럴 네트워크, 더블 바이럴 루프

바이럴 확산 루프에는 3가지 카테고리가 있다. 바이럴 루프, 바이럴 네트워크, 그리고 이 2가지가 혼합된 형태인 더블 바이럴 루프이다.

바이럴 루프: 기본적인 편익(benefit)을 제공하여 소비자와 사용자를 끌어들임.
간단한 바이럴 루프를 만드는 일은 비교적 쉽다. 1996년 핫 메일은 발송되는 모든 이메일 메시지 안에 핫메일로 가는 링크를 넣어서 이메일 수신자 모두가 핫메일 계정을 쉽게 만들게 했다. 30개월 만에 핫메일의 회원 수는 3천만 명으로 늘어났다. 유튜브는 사람들이 유튜브 동영상 링크를 자신의 블로그나 마이스페이스 페이지 안에 삽입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줌으로써 바이럴 장치를 설치했다. 사람들이 동영상을 보면 볼수록 더 많은 링크들이 삽입되었고 곧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유튜브 사이트로 흘러 들어왔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바이럴 루프 구조다.

바이럴 네트워크: 한 개의 바이럴 루프가 또 다른바이럴 루프 위에 얹히면서 네트워크를 형성
바이럴 네트워크는 바이럴 루프가 겹쳐지는 형태다. 전통적인 형식의 점포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이베이의 판매자들이 신용 카드 결재를 처리할 수 없는 상황에서 페이팔(PayPal)을 확산시킨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가 블로그의 인기를 얻으면서 확산되는 것도 같은 사례다. 구글의 가젯 애즈(Gadget Ads)는 이미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비보 등 다른 사이트들 위에 얹혀 있는 수만개의 위젯 안에 또 다시 광고를 얹기 위해 만들어진 소형 바이럴 네트워크로부터 파생되어 나온 것이다.

더블 바이럴 루프: 바이럴 루프의 확산이 이중으로일어나면서 복수의 바이럴 네트워크 형성
사용 경험이 있는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함을 확신한 소비자는 이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집단으로 전달하면서 더블 바이럴 루프 구조가 발생한다. 예를 들면, 누군가가 회원 10명으로 시작한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클럽을 만들었고, 이 클럽은 각각의 회원이 다른 회원들을 데리고 오면서 점점 성장한다고 가정하자. 조만간 졸리를 모방한 입양 사이트가 등장하고, 졸리의 남편 브래드 피트 사이트가 만들어지고, 졸리와 의절한 그녀의 아버지 존 보이트 안티 사이트가 나타날 것이며, 졸리의 영화 툼 레이더를 추억하는 사이트가 생기면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장하는 여러 개의 네트워크들이 생겨날 것이다. 그러는 동안 원래의 그룹은 계속해서 사용자를 끌어 모으며 강물처럼 불어난다. 이것이 바로 더블 바이럴 루프 구조에 이른 것이다.

《바이럴 루프》는 소셜 디지털 마케팅과 소셜 미디어 관련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찰 뿐 아니라, 터퍼웨어에서부터 넷스케이프와 핫메일, 이베이, 트위터, 페이스북에 이르기까지 바이럴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그리고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