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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5.9.10
페이지
272쪽
상세 정보
상사맨, 프리타, 공무원을 거친 독특한 이력의 철학자 오가와 히토시의 책. 이 책은 피카소의 사상이나 미술적 가치를 우선하기보다, 피카소처럼 기상천외하게 독창적인 생각을 실천하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 아이디어의 대부분은 피카소에게서 힌트를 얻어 저자가 제안하는 사고방식이다. 철학자인 저자가 피카소의 작품은 물론 발언이나 살아간 행적 등 모든 요소를 참고하여 피카소를 21세기에 걸맞은 철학자로 재구성한 것이다.
피카소는 보이는 대로 그린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이 파악한 대상의 본질을 그림이라는 형태로 표현하였다. 모방에서 시작된 피카소만의 스타일,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작품 등 초기부터 후기까지의 양식을 본문에 실어, 그 독창적 변화를 확연히 느끼도록 했다. 이 책의 저자는 피카소가 ‘본질을 재고찰하여 언어로 바꾸어 표현’하는 철학자와 같다고 말한다.
한때 목표 없이 무기력하게 살던 저자가 활발한 소통을 하게 된 계기와 그 활동들은, 읽는 이의 공감을 얻고 의지를 북돋게 한다. 저자는 또한 그림 창작도 하고 있기 때문에 화가 피카소의 내면을 되짚어 그 삶까지 친절히 설명해 준다. 천재 화가 피카소를 통해 각자의 일상이 변모되면 좋은 이유와 가치를 확인하게 되면, 변화의 길로 용기 있게 발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변혁의 방법과 비결이 이 책에 듬뿍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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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상사맨, 프리타, 공무원을 거친 독특한 이력의 철학자 오가와 히토시의 책. 이 책은 피카소의 사상이나 미술적 가치를 우선하기보다, 피카소처럼 기상천외하게 독창적인 생각을 실천하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 아이디어의 대부분은 피카소에게서 힌트를 얻어 저자가 제안하는 사고방식이다. 철학자인 저자가 피카소의 작품은 물론 발언이나 살아간 행적 등 모든 요소를 참고하여 피카소를 21세기에 걸맞은 철학자로 재구성한 것이다.
피카소는 보이는 대로 그린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이 파악한 대상의 본질을 그림이라는 형태로 표현하였다. 모방에서 시작된 피카소만의 스타일,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작품 등 초기부터 후기까지의 양식을 본문에 실어, 그 독창적 변화를 확연히 느끼도록 했다. 이 책의 저자는 피카소가 ‘본질을 재고찰하여 언어로 바꾸어 표현’하는 철학자와 같다고 말한다.
한때 목표 없이 무기력하게 살던 저자가 활발한 소통을 하게 된 계기와 그 활동들은, 읽는 이의 공감을 얻고 의지를 북돋게 한다. 저자는 또한 그림 창작도 하고 있기 때문에 화가 피카소의 내면을 되짚어 그 삶까지 친절히 설명해 준다. 천재 화가 피카소를 통해 각자의 일상이 변모되면 좋은 이유와 가치를 확인하게 되면, 변화의 길로 용기 있게 발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변혁의 방법과 비결이 이 책에 듬뿍 담겨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독창적이고 창조적으로 살기 위한 52가지 레슨
피카소는 니체와 같은 본질을 탐구한 철학자이다
‘철학 × 피카소 = 피카소 사고’에 담긴 창조적 일상들을 보라!
피카소의 일생은 혁명의 연속이었다. 버리기를 두려워하면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없다
이 책은 피카소의 사상이나 미술적 가치를 우선하기보다, 피카소처럼 기상천외하게 독창적인 생각을 실천하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 아이디어의 대부분은 피카소에게서 힌트를 얻어 필자가 제안하는 사고방식이다. 그 점이 수없이 발간된 기존 피카소의 저서들과 다른 이 책의 특징이다. 철학자인 저자가 피카소의 작품은 물론 발언이나 살아간 행적 등 모든 요소를 참고하여 피카소를 21세기에 걸맞은 철학자로 재구성한 것이다.
피카소는 보이는 대로 그린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이 파악한 대상의 본질을 그림이라는 형태로 표현하였다. 모방에서 시작된 피카소만의 스타일,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작품 등 초기부터 후기까지의 양식을 본문에 실어, 그 독창적 변화를 확연히 느끼도록 했다. 이 책의 저자는 피카소가 ‘본질을 재고찰하여 언어로 바꾸어 표현’하는 철학자와 같다고 말한다.
한때 목표 없이 무기력하게 살던 저자가 활발한 소통을 하게 된 계기와 그 활동들은, 읽는 이의 공감을 얻고 의지를 북돋게 한다. 필자는 또한 그림 창작도 하고 있기 때문에 화가 피카소의 내면을 되짚어 그 삶까지 친절히 설명해 준다.
천재 화가 피카소를 통해 각자의 일상이 변모되면 좋은 이유와 가치를 확인하게 되면, 변화의 길로 용기 있게 발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변혁의 방법과 비결이 『피카소처럼 생각하라』에 듬뿍 담겨 있다. 어린 시절 완벽한 데생을 완성해 아버지의 그림 창작 활동을 단념시킨 피카소가, 그 기본을 넘어 일으킨 혁명을 확인해 보자.
기본이 탄탄한 사람이 기본을 깨뜨리면, 그것은 혁명이 된다
피카소는 마음으로 대상의 본질을 파악해 표현했다. 피카소가 발명한 입체주의는 물질의 본질을 탐구하고 언어로 표현하는 철학과 다름없다. 피카소는 소크라테스나 니체와 같은 ‘철학자’였다.
피카소의 초창기 데생 작품을 보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추상 작품과 대비되는 그 정교함에 놀라게 된다. 피카소는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제로 그려 내는 일을 그 누구보다 완벽하게 해냈다. 기본을 중요시했기에, 나중에 그 기본을 깨뜨리는 일이 가능했던 것이다.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기본을 깨뜨리면 서투른 장난에 그치지만, 기본이 탄탄한 사람이 깨뜨리면 그것은 혁명이 된다.
모방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된 다음, 누구도 모방하지 못할 자신만의 독창적인 진품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자신만의 독창성을 만들어 내는 데 진정한 모방의 의미가 있다. 특별함과 단순한 따라함은 그 기로에서 갈리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변혁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담하게 행동해 내야만 한다.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면 그와 동시에 무언가를 버릴 수밖에 없다. 모처럼 간직해 왔던 것을 버리기에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것을 두려워해서는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없다. 피카소는 그 전진을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이 일은 미술 작품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도 기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천재란 창조의 샘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그 샘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모방과 함께 여러 양식(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기본을 충실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피카소는 여러 가지 스타일을 시도했는데, 그렇다고 아무거나 그린 것은 아니다. 자신의 관심이 가고 애정이 가는 대상은 특별히 더욱 반복하여 작업하였다. 그 가운데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자기만의 스타일이 확립되어 가며, 연속성과 발전성 여부에 따라 사람됨과 수준이 드러나는 것이다.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 모두에게는 각각의 특별함이 있다. 그런데 남과 비교당하는 과정, 정해진 노선에 끼워 맞춰 순위 경쟁에 내몰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부모의 불안감 등은 아이의 고유한 특별함을 순식간에 죽이고 만다. 그렇게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점점 자신을 상실하고 고만고만한 인간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본문에서 저자가 강조하고 있듯이 창조력, 독창력을 되살릴 감수성은 경험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계발하고 높일 수 있다. 의지와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 꾸준한 실행을 해내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을 뿐이다. 용기 있는 사람만이 구속과 무기력의 사슬을 이겨 내고 도전을 계속해 간다. 창조는 자신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피카소 역시 개인적 위기를 비롯한 사회적 비극 앞의 어떤 때에도 창작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 피카소가 남긴 작품은 장장 8만 점이 넘는다.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생애의 목표를 탄탄히 했는가, 그렇지 않은가
입체주의는 마음으로 대상의 본질을 파악해 표현한다. 그러자면 드러나는 한 면만을 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수의 시점으로 대상을 바라보며, 필요 없는 부수적인 것은 털어 버릴 줄 알아야 한다. 피카소는 대상의 본질을 보기 위해 모든 수단을 자유롭게 사용하였다. 이와 같은 이유로 입체주의는 회화뿐 아니라 여러 다른 분야에서 응용되어 왔다. 우리 인간은 매사를 시각으로 파악한다. 우선 보고 그것을 머릿속에서 그대로 이미지화하는 연습은,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으로 곧 연결된다. 그 능력은 피카소의 작품 변천 과정을 통해 바로 증명이 가능하다. 어떤 일을 하든지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은 꼭 필요한 것이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분명하고 높은 목표이다. 목표가 분명해야 원하는 방향으로 성큼성큼 나아갈 수 있으며, 목표가 높아야 못하더라도 그에 준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피카소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는 완벽주의 같은 환상에 빠지지는 않았다. 완벽을 목표로 삼고 시작하면 완성되는 결과는 영원히 나오지 않는다.
멈출 때가 언제인지를 현명하게 선택하고 대담하게 나아가야 인생이 재미있어진다. 마음에 들고 안 들고를 따지기 전에 우선 해보는 것이다. 보통의 경우 독창적이고 즐겁게 살라는 말을 들으면 자신의 상황에 빗대어 단념해 버리거나, 자신과 상관없는 일처럼 생각하기가 쉽다. 하지만 장애물이 인간을 가로막는 일은 매번 일어난다. 버릴 것을 버리고 끓을 것을 끊고 변명 없이 나아가는 사람이 멋지다. 가슴 설레며 살아가기 위한 저자의 모토들은 우리에게서 멀거나 무겁지 않다. 노력과 무관한 천부적인 재능은 이 세상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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