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종교 둘러보기

오강남 지음 | 현암사 펴냄

세계종교 둘러보기 (종교 문맹을 깨우치는 명쾌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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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3.8.26

페이지

383쪽

상세 정보

다양한 종교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싶을 때
한 권으로 읽는 각 종교가 가진 역사와 속성

<예수는 없다>의 오강남이 인류사에 큰 자취를 남겼으며 현재에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세계의 종교 12개를 추려 객관적으로 찬찬히, 쉽게 소개한 책을 냈다. 세계 종교들의 창시 배경, 주요 경전, 핵심적인 가르침 등을 역사적 흐름과 맥락에 따라 살피고, 어떤 역할을 수행해 왔는지 알아본다.

섣부른 해석이나 주장보다는 방대한 자료를 취사 선택하여 간결 명료하게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성급하게 판단하거나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이면에 숨은 종교적 뜻을 탐색하는 것이 우선이라 여겼기 때문. 기독교로 종교에 발을 내딛고, 서양 신학으로 종교에 입문하여, 동양 종교 사상을 섭렵하면서 '신학적 성숙'을 체험한 저자의 따스하고 친근감 있는 말투에서 자신의 경험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픈 바람이 느껴진다.

책의 첫머리에는 종교 분포도를 수록하여 세계적인 종교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대표 사원이나 주요 신상, 종교 지도자, 종교 관습 등을 담은 화보를 실어 보다 풍부한 종교 읽기를 돕는다. 부록으로 '종교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를 위한 안내 '종교학이란 무엇인가'와 각 종교마다 주요한 사건과 인물을 대비해 볼 수 있는 종교사 연표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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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히는 종교입문서이다. 여러 종교를 대략적으로 알고 싶을 때 읽으면 좋다.

세계종교 둘러보기

오강남 지음
현암사 펴냄

2019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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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예수는 없다>의 오강남이 인류사에 큰 자취를 남겼으며 현재에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세계의 종교 12개를 추려 객관적으로 찬찬히, 쉽게 소개한 책을 냈다. 세계 종교들의 창시 배경, 주요 경전, 핵심적인 가르침 등을 역사적 흐름과 맥락에 따라 살피고, 어떤 역할을 수행해 왔는지 알아본다.

섣부른 해석이나 주장보다는 방대한 자료를 취사 선택하여 간결 명료하게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성급하게 판단하거나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이면에 숨은 종교적 뜻을 탐색하는 것이 우선이라 여겼기 때문. 기독교로 종교에 발을 내딛고, 서양 신학으로 종교에 입문하여, 동양 종교 사상을 섭렵하면서 '신학적 성숙'을 체험한 저자의 따스하고 친근감 있는 말투에서 자신의 경험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픈 바람이 느껴진다.

책의 첫머리에는 종교 분포도를 수록하여 세계적인 종교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대표 사원이나 주요 신상, 종교 지도자, 종교 관습 등을 담은 화보를 실어 보다 풍부한 종교 읽기를 돕는다. 부록으로 '종교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를 위한 안내 '종교학이란 무엇인가'와 각 종교마다 주요한 사건과 인물을 대비해 볼 수 있는 종교사 연표를 실었다.

출판사 책 소개

지난 10년, 이 책을 읽은 이들은 자신의 삶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최고’의 안내자 오강남의 세계 종교‘교과서’
이번엔 이웃과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역시 최고의 종교학자답게 체계적이고 쉽게”(알라딘 crom999)
“오강남은 최고의 안내자이다. 쉽고 재미있다.”(알라딘 진현근)
“배타적인 국내 기독교 상황에서 선생님은 반딧불입니다.”(알라딘 청동거울)

“여러 종교에 대하여 고찰한 최고의 개론서”(예스24 꿀)
“각 종교의 핵심 알짜만 골라 객관적으로 쉽게”(교보문고 dooiabba)
“현학적 용어를 쓰지 않은 종교 안내서”(교보문고 YOUJIK)

“종교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책”(알라딘 hans)
“종교 지식의 차원을 넘어, 나이테가 늘어나듯 한층 더 넓은 사고력을 가지게 한 책”(예스24 OKBK)
“온 세상 다양한 인간의 정신세계의 한 부분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길잡이”(알라딘 newcat_kr)

“복잡한 내용을 복잡하지 않게, 두고두고 곁에 놓고 읽을 수 있는 책”(알라딘 dlfl)
“강력 추천한다. 무신론자가 읽기에도 좋다.”(알라딘 이장님)
“정외과 수업시간에 몰래 읽다가 들켰는데, 오히려 교수님이 추천한 책”(예스24 文響)
“여러 종교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면 세계평화에도 공헌할 수 있지 않을까”(예스24 이재선의 책읽기)

■ 책 한 권으로 어떻게 삶이 바뀌었을까?
―오강남식 열린 종교, 내 안의 편견을 깨다

<세계 종교 둘러보기>는 말 그대로 인류사에 큰 자취를 남겼으며 현재에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세계 종교 중에서 12개를 고르고 소개한 책이다.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와 시크교, 유교, 도교, 신도, 조로아스터교,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동학 등 12개 종교들의 발생과 기원, 특징과 교리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보다 더 다양할 수도 또 이보다 더 객관일 수도 이보다 더 쉬울 수가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방대한 내용을 특정 종교에 치우치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고는 하지만, 이렇듯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책이 읽은 사람들을 하나같이 변화시켰다고 하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비교종교학자’ 오강남 교수를 한 번이라도 접한 사람이라면 빙그레 웃으며 내심 ‘오강남이니까’라고 수긍할지도 모르겠다. 교회에서 설교를 도맡은 자리에서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을 전하는가 하면, 사찰에서 불교인들에게 강연하는 자리에서 그리스도교에 대한 오해를 이해로 바꾸기 위해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또는 대중 강연의 수강자들에게 자신이 믿는 ‘세계 종교’의 다양한 신‘들’에게 외는 주문들을 너스레처럼 선보이기도 한다. “이왕이면 많은 신들한테 골고루 빌면 기도가 이뤄질 확률이 아무래도 높아지지 않겠어요?”
<예수는 없다>에서 신앙인들 사이에서 신실한 태도라 여겨 온 많은 것들을 ‘뒤집어’ 보면서, 배타적인 종교와 맹목적인 경전 해석을 경계한 오강남과는 사뭇 다른 모습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뒤집어’ 보는 그의 시선은 날카로운 도발성에서 그치지 않았다. 표면적인 현상을 낳은 심층까지 더 ‘깊이’ 보고 또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로이 더 ‘새롭게’ 볼 수 있는 학자이자 종교인이기 때문이다. 그는 신앙으로부터 종교를 떼어냈고, 종교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비교종교학을 보급했다. 현학적인 수사법으로 추상적인 개념들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족집게 강사’처럼 꼭 필요한 내용들을 “정선된 식단을 갖춘 뷔페식당과도 같”게 맞춤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일단 여러 가지를 맛보고, 내 입맛에 맞는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으면 독자 스스로 더욱 깊이 천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뜻이 있”다는 저자의 의도가 지난 10년 동안 적중해 온 것이다. 세계 종교를 그저 ‘둘러보는’ 책 한 권이 무수한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었던 것은 오강남식 열린 종교, ‘종교 다원주의’적 태도가 이 한 권의 책에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오히려 더욱 유효한 까닭기도 하다.
종교는 그 긴 역사를 거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발전해 왔습니다. 어느 한 종교도 자기 종교만 순수하거나 유일하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그리스도교라는 강은 처음부터 똑같은 크기의 강줄기를 가지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그 물 그대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흘러오면서 계속 여기저기 조그만 물줄기, 큰 물줄기, 아주 큰 물줄기가 흘러 들어와 이 모두를 포용하는 큰 물줄기를 형성하며 오늘에 이르게 된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 지금 살아 있는 종교 역시 더 이상 발전이나 변화가 없이 지금 상태로 고정된 ‘영원한’ 종교는 있을 수 없습니다. … 이런 역사적 현실 앞에서 우리는 어느 한 종교의 절대성을 주장하기가 곤란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종교에 대해 이렇게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것은 어느 면에서 정신적으로 부활하는 경험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가는 말」 중에서)

■ 10주년 기념 개정판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최신 내용과 생생한 이미지, 세계 이웃과 이웃 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다

25년 동안 세계 종교 전통을 직접 경험하고 학교에서 가르친 것을 토대로 이미 꼼꼼하고도 알기 쉽게 서술했지만 저자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10년간 강연에서 만난 일반 대중들과의 소통과 시대 변화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업데이트했다. 방대한 자료를 취사선택하여 간결하고도 명료하게 전달하는데 주력한 원 취지는 그대로 살려두었다. 성급하게 판단하거나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이면에 숨은 종교적 뜻을 탐색하는 것이 우선이라 여기는 오강남식 태도는 10년이 지났다고 해도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종교적이라는 것이 반드시 교회나 절에 나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 인간이 당면한 궁극적 물음을 물어 보거나 삶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자세가 깊은 의미의 종교적 자세라고 한다면 인간은 누구나 종교적이지 않을 수 없고 시대가 바뀐다고 이런 종교적 자세가 줄거나 없어지지 않는다. …
인간이 이루어온 정치, 경제, 문학, 역사, 예술, 철학 등에 대해서 종교적인 요소를 감안하지 않은 채 다 이해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 종교를 알아보는 것이 이런 의미에서 하나의 지성인으로서 가져야 할 ‘인문학적 관심’이라 할 수 있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우리’가 누구인지 이해하기 위한 종교의 인문학적인 태도를 살려 대표 사원이나 주요 신상, 종교 지도자, 종교 관습 등을 담은 이미지들을 더욱 풍부하게 수록했다. 150여 컷의 사진과 그림만으로도 세계 이웃과 이웃 종교들을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첫머리에서는 최신 종교 분포도로 세계적인 종교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말미에서는 각 종교의 주요한 사건과 인물들의 행적을 세계사 및 한국사와 대비해 볼 수 있는 세계 종교사 연표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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