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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선언 (강유원의 고전강의)

강유원 지음 | 뿌리와이파리 펴냄

공산당 선언 (강유원의 고전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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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 200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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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추적하는 일, 그것이 어쩌면 진정한 자기계발이고 공부가 아닌가 싶다. 사실 약자는 상황을 지배하고 있지 못하며, 그 상황에 적응해야만 하므로 공부를 할 수밖에 없다. 그 공부는 당장 필요하고도 유용한 '자격증 따기'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그렇게 공부한 것은 강자에게 흡수되기 십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위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자기 자신을 위한 공부는 자기 찾기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본문 169쪽에서)<BR> <BR> '회사원 철학박사'로 잘 알려진 지은이 강유원이 말하는 우리 시대에 마르크스의 <공산당선언>을 읽어야 할 이유이다. 하나는 약자를 흡수하는 강자들이 지배하는 우리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위해,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를 바탕으로 넘쳐나는 자기계발서들 속에서 진정한 "자기"와 "자기계발"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이다. 실제로 자본주의의 핵심과도 같은 월스트리트에서도 마르크스의 <자본>은 필독서로 여겨질 정도라고 한다.<BR> <BR> 이 책은 2005년 동국대학교에서 지은이가 <공산당선언> 1장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를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옛 고전에서 자본주의의 본질과 모순을 분석해내면서, 이를 우리 사회의 여러 단면에 투사하여 이 사회의 컨텍스트 속에서 우리의 위치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공산주의의 괴수'로 인식되기도 하는 운동강령으로서의 마르크스가 갖는 낡은/왜곡된 이미지를 쇄신하고 현재화함은 물론이다.<BR> <BR> 실제 강의를 하듯 지은이의 개성 있는 입말을 살린 문체, 교재와 참고문헌, 과제물과 시험을 알려주는 꼭지, 그리고 정훈이의 유명한 캐릭터 남기남이 지은이의 강의를 청강하는 컨셉으로 본문 곳곳에 삽입된 삽화가 이색적이다. 또한 박종철출판사에서 출간된 <공산주의 선언>의 1부를 영어 원문과 함께 부록으로 전재하여 본문의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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