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년 임진년에 『남북상법극의수신록 최초 구어역 판』으로 무려 210년 전에 최초 출간된 고서다. 단행본으로는 최초 시도된 『세기의 책들 20선 - 천년의 지혜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으로 총 5개의 분야로 출간될 시리즈 <경제경영> 파트 4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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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200년동안 왜 이책은 절판되지 않았을까?) 내용 요약 🍲🧘♂️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은 일본 에도 시대 관상가 미즈노 남보쿠(1757~1834)가 1812년 집필한 ‘남북상법극의수신록’을 현대적으로 편집한 책으로, 2023년 2월 20일 스노우폭스북스에서 서진 편저로 출간되었다(ISBN: 9791191769548). YES24에서 리뷰 평점 9.5, 판매지수 212,799를 기록하며 “200년간 사랑받은 동양의 지혜”로 평가받는다. 9개국에서 55번 개정판이 출간되며, ‘돈의 속성
#도서리뷰,#결코배불리먹지말것,#2023,#최초출간1812년,#미즈노남보쿠,#스노우폭스북스#천년의지혜 첫 번째 시리즈 : 경제경영편
네 번째 책 :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저자는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터 평생 먹을량의 한계를 가지고 태어 난다고 주장한다.
먹는 것 을 통해 인간의 길흉화복을 조절 할 수 있고, 이는가문에게 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한 마디로
폭식, 과식 하지 말고 절제하고 절제하고 또 절제하라.
알맞은 비료를 줄 때 풀과 나무와 곡식이 잘 자라는 것처럼
사람도 알맞고 적당하게 먹을 때 자연히 장수하게 됩니다.
그러니 생명을 상하게 하는 일이 될 수 없습니다.
이런 하늘의 이치를 알고서도 폭식하는 사람은
자신의 선하고 맑은 생명을 표적 삼아 불화살을 쏘는 것과 같습니다. (p.51)
『5000년의 부』, 『불멸의 지혜』, 『부의 기본기』, 『결코, 배부르게 먹지 말 것』 4가지 주제로 나누어진 「천년의 지혜」 시리즈 경제경영편 중 가장 얇으면서도 가장 낯선 제목이었던 『결코, 배부르게 먹지 말 것』. 사실 이 책은 전혀 접해보지 않는 느낌이기도 했고, '부'를 이야기하는데 왜 배부르게 먹어서는 안 되나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이 나선 책이 무려 200년 이전에 출간된 책이라니. 놀라움이 먼저 들었다. 관상가였다는 저자가 남긴 이 책을 읽으며 “먹는 것이 인격이다.”라는 말에 다시 공감했고, 왜 음식이 행복과 성공에도 영향을 주는지 곱씹으며 놀라기도 했다.
『결코, 배부르게 먹지 말 것』은 음식으로 이어지는 역경과 성공, 음식과 삶의 이치, 음식과 운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사실 음식과 성공이 뭐 그렇게 연결되어 있나 생각했고, 반문의 마음이 먼저 들었는데, 책을 읽으며 생각한 것은 “역시 기본기”였다.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안정되고 운이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 있다는 말은, 양보하고 절제할 수 있다는 말일 것이며, 먹는 양이 규칙적이지 못하고 폭식하는 이가 불운에 가게 된다는 것은 계획과 배려가 없고 자신의 이익만을 먼저 생각한다는 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것.
그래서 결국 음식과 성공, 음식과 삶, 음식과 이치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저자의 말에 수긍하게 되었다. 물론 이것에 완전히 동의하진 않더라도,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말하는 밥상머리 교육, 밥상머리 인성도 같은 맥락이 아니겠나.
「천년의 지혜」 시리즈 경제경영편중 『결코, 배부르게 먹지 말 것』이 가장 얇으니 혹시 이 시리즈를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결코, 배부르게 먹지 말 것』을 먼저 만나보아도 좋다. 이 시리즈 중 무엇을 먼저 만나도 흐름에 방해가 없을뿐더러, 분명 나머지 3권도 궁금해서 읽게 될 것이니 말이다.
「천년의 지혜」 시리즈 경제경영 편의 첫인상은 하얀 표지처럼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었다. 또한, 책안에서 만난 어휘나 문장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쉬운 문장이었다. 하지만 4권을 다 읽고 난 지금은, 마치 책의 본문은 「천년의 지혜」 시리즈 경제경영 편 양장 색처럼 강렬하고 인상적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가장 기본의 이야기를, 가장 매력 있게 풀어낸 책이랄까. 내가 느끼는 「천년의 지혜」 시리즈 경제경영 편은, 이미 100년 이상 출간된 책들이지만 이것의 기본을 가장 잘 살린 동시에 전혀 새로운 책처럼 변신시킨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23년의 끝에서 2024년의 시작까지- 길다면 긴 시간을 함께해온 「천년의 지혜」 시리즈 경제경영 편. 지금 당장은 이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예상할 수 없지만, 결코 작은 파도는 아니었던 듯하다. 2024년이 이제 겨우 10일 흘렀다. 아직 늦지 않았다는 소리다. 부디 올해에는 나도 당신도, 조금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보며- 당신에게 「천년의 지혜」를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