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마음이 콩밭에 가 있어 고민인 어른들을 위한 책.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산만하고 어수선하던 어린 시절 자신의 경험을 바탕
으로 나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말하는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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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서, 어떻게 시작해 볼까요?
요약
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 내용 요약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때로는 내가 가고 싶은 길을 선택하지만, 때로는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인 기준 때문에 원치 않는 길을 걷기도 합니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 최명기는 《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를 통해, 지금 당장 눈앞의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어딘가 다른 곳을 꿈꾸며 괴로워하는 현대인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파헤칩니다. 🧠
책은 크게 현대인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증상과 그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어떻게 다독이며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모든 글들이 다 내 이야기같지는 않았지만,
내 이야기가 그대로 들어가 있는 듯한
친숙한 느낌이다.
다재다능은 무능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내 인생이
꽤 괜찮은 인생이구나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내 인생도 괜찮은 인생임을,
나도 괜찮게 살아가고 있음을,
앞으로 나는 괜찮을 것임을,
계속 얘기해주면
좀 더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팁을 건네준다.
정형화된 틀에 숨막혀 살아가는 삶을 정상이라고 소리치는 세상에서
굳이 선택지에서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내 인생의 자유를 다시 한 번 생각나게 해준다.
친절하고 친숙한 책.
마음이 콩밭에 가 있지만,
그 콩밭 또한 내가 사랑하는 그 곳.
내가 행복하는 그 곳임을 알기에
오늘도 나는 딴짓을 할 수 있다.
딴짓을 하는 내 인생을 좋아한다.
<3월의 애송이도서>_2018.03.28
“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_최명기 /다산북스
오~~ 재밌다. ^____^
8,90%정도가 나랑 거의 비슷하다~^^
나를 꼭 들여다보고
나를 옆에서 지켜보고 하는 이야기처럼~
그런 성향의 사람들의 사례,심리 이론, 조언의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저자도 정신과전문의이다.
난 일반인이 쓴 에세이도 보긴하지만,
이렇게 정신과전문의나 심리관련 전문의가 쓴 에세이를 선호하는 편이다.
일반 유명 강사나 사회인이 쓴 에세이에는,
공통적으로,,,
‘독자를 충고하려하거나, 알려주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지말라는 글의 내용이 많아서
글을 읽다보면 답답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들이 알고 있는 지식, 말하려는 충고를
나도 알고 있지만, 그게 또 현실에선 그렇지 않으니
더 답답하기만 할 뿐이다.
그런데 상담전문가나, 정신과전문의들은
‘잘난 척 하며, 독자를 꾸짖거나 충고’ 하려하지 않는다.
‘너만 그런게 아니다, 이런사람도, 저런사람도 있다’,
‘그런 유형의 인간은 이럴 수 있다, 저럴 수 있다’
‘상담사례를 들어보면~~~’
‘그런 유형의 사람을 보고,
심리학자(철학자/의사/유명인 등등) 누구누구는
이렇게 말을 하기도 했다’ 하면서
독자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작은 위로를 건네준다. 그래서 좋다, 부담이 없어서. ^^
이 책의 저자 역시,
좋은 스펙을 가졌고 누구보다 아는 것도 많을텐데,,,
잘난 척 하지 않으면서,
‘마음이 콩 밭에 가 있는 유형의 사람’ 심리와 입장, 어려움, 상황을 너무 쉽게 잘 풀어내었다.
콩밭 1인으로서 위로가 된다,
나같은 사람이 또 어딘가에 있고, 많다는 걸
알려주어서 너무 고마울 뿐이다.
내가 만나고 알고 지내는 사람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들이 내게 하는 말, 그들과 주고 받는 내용은
항상 비슷하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고민, 생각들을
진정으로 공유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다.
이런 성향의 사람들의 고민을 이해못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주변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이 나의 고민을 ‘해결’ 해 주었다기보다는,
‘그런 고민을 하고 있는 또다른 이들’ 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는 것이다.
내가 결코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려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유형의 사람이,
‘이상한 게 아니라, 특별하다’ 는 것을 말해주었다.
그래서 참 고맙다,
나의 콩밭을....잘 가꾸어봐야겠다....
나의 콩밭에, 이것저것 많이 심어보며
풍년과 흉년을 거듭해보며 그렇게,,,살아봐야겠다.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