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

최명기 지음 | 놀(다산북스) 펴냄

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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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8.2.19

페이지

184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고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아요.

#고민 #산만 #심리 #이해 #탐험

상세 정보

나는 왜 이렇게 생각이 많을까?
항상 마음이 콩밭에 가 있어 고민인 이들을 위한 책

항상 마음이 콩밭에 가 있어 고민인 어른들을 위한 책.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산만하고 어수선하던 어린 시절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말하는 에세이다.

이 책은 남들과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한다. "헤매는 이들 모두가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라고. 책에는 뻔한 일상에서도 시시각각 새로움을 찾아내는 호기심 많은 어른들에게 보내는 응원이 가득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머릿속에 떠올려봤음직한 현실적인 고민 사례들도 책 속 곳곳에서 펼쳐진다.

힘들게 들어간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지 고민하는 청년, 마음을 열지 않는 자식 때문에 괴로워하는 엄마, 갑자기 모든 것이 허무하고 외롭게 느껴지는 직장인 등 때로는 당신이고 때로는 당신의 친구이기도 할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안고 있는 고민과 어떤 환경에서도 '나'를 잃지 않을 수 있는 일상의 기술들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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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강혜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강혜리

@helia

모든 글들이 다 내 이야기같지는 않았지만,
내 이야기가 그대로 들어가 있는 듯한
친숙한 느낌이다.

다재다능은 무능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내 인생이
꽤 괜찮은 인생이구나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내 인생도 괜찮은 인생임을,
나도 괜찮게 살아가고 있음을,
앞으로 나는 괜찮을 것임을,
계속 얘기해주면
좀 더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팁을 건네준다.

정형화된 틀에 숨막혀 살아가는 삶을 정상이라고 소리치는 세상에서
굳이 선택지에서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내 인생의 자유를 다시 한 번 생각나게 해준다.

친절하고 친숙한 책.
마음이 콩밭에 가 있지만,
그 콩밭 또한 내가 사랑하는 그 곳.
내가 행복하는 그 곳임을 알기에
오늘도 나는 딴짓을 할 수 있다.
딴짓을 하는 내 인생을 좋아한다.

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

최명기 지음
놀(다산북스) 펴냄

읽었어요
2018년 12월 12일
0
김예성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예성

@gimyesung

<3월의 애송이도서>_2018.03.28

“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_최명기 /다산북스

오~~ 재밌다. ^____^
8,90%정도가 나랑 거의 비슷하다~^^

나를 꼭 들여다보고
나를 옆에서 지켜보고 하는 이야기처럼~

그런 성향의 사람들의 사례,심리 이론, 조언의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저자도 정신과전문의이다.

난 일반인이 쓴 에세이도 보긴하지만,
이렇게 정신과전문의나 심리관련 전문의가 쓴 에세이를 선호하는 편이다.

일반 유명 강사나 사회인이 쓴 에세이에는,
공통적으로,,,
‘독자를 충고하려하거나, 알려주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지말라는 글의 내용이 많아서
글을 읽다보면 답답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들이 알고 있는 지식, 말하려는 충고를
나도 알고 있지만, 그게 또 현실에선 그렇지 않으니
더 답답하기만 할 뿐이다.

그런데 상담전문가나, 정신과전문의들은
‘잘난 척 하며, 독자를 꾸짖거나 충고’ 하려하지 않는다.

‘너만 그런게 아니다, 이런사람도, 저런사람도 있다’,
‘그런 유형의 인간은 이럴 수 있다, 저럴 수 있다’
‘상담사례를 들어보면~~~’
‘그런 유형의 사람을 보고,
심리학자(철학자/의사/유명인 등등) 누구누구는
이렇게 말을 하기도 했다’ 하면서

독자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작은 위로를 건네준다. 그래서 좋다, 부담이 없어서. ^^

이 책의 저자 역시,
좋은 스펙을 가졌고 누구보다 아는 것도 많을텐데,,,

잘난 척 하지 않으면서,
‘마음이 콩 밭에 가 있는 유형의 사람’ 심리와 입장, 어려움, 상황을 너무 쉽게 잘 풀어내었다.

콩밭 1인으로서 위로가 된다,
나같은 사람이 또 어딘가에 있고, 많다는 걸
알려주어서 너무 고마울 뿐이다.

내가 만나고 알고 지내는 사람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들이 내게 하는 말, 그들과 주고 받는 내용은
항상 비슷하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고민, 생각들을
진정으로 공유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다.

이런 성향의 사람들의 고민을 이해못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주변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이 나의 고민을 ‘해결’ 해 주었다기보다는,
‘그런 고민을 하고 있는 또다른 이들’ 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는 것이다.

내가 결코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려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유형의 사람이,
‘이상한 게 아니라, 특별하다’ 는 것을 말해주었다.
그래서 참 고맙다,

나의 콩밭을....잘 가꾸어봐야겠다....
나의 콩밭에, 이것저것 많이 심어보며
풍년과 흉년을 거듭해보며 그렇게,,,살아봐야겠다.
^_____^

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

최명기 지음
놀(다산북스) 펴냄

2018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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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항상 마음이 콩밭에 가 있어 고민인 어른들을 위한 책.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산만하고 어수선하던 어린 시절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말하는 에세이다.

이 책은 남들과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한다. "헤매는 이들 모두가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라고. 책에는 뻔한 일상에서도 시시각각 새로움을 찾아내는 호기심 많은 어른들에게 보내는 응원이 가득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머릿속에 떠올려봤음직한 현실적인 고민 사례들도 책 속 곳곳에서 펼쳐진다.

힘들게 들어간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지 고민하는 청년, 마음을 열지 않는 자식 때문에 괴로워하는 엄마, 갑자기 모든 것이 허무하고 외롭게 느껴지는 직장인 등 때로는 당신이고 때로는 당신의 친구이기도 할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안고 있는 고민과 어떤 환경에서도 '나'를 잃지 않을 수 있는 일상의 기술들을 알려준다.

출판사 책 소개

“딴짓 좀 해도 인생은 잘 돌아갑니다”
지금도 어딘가 다른 곳을 꿈꾸며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푹 빠져 있던 일이라도 반짝거리던 열정이 식어버리면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일이나 공부를 하면서도 수시로 딴생각이 틈을 비집고 들어온다. 항상 정신이 딴 데 팔려 있다는 핀잔을 들으면서도 온갖 것에 관심이 많다. 나도 이제 어른인데, 아직도 이렇게 산만하고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해도 괜찮은 걸까? 이런 고민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앞으로의 인생에 뚜렷한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건지 초조해한다. 아직도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늘 여기가 아닌 다른 곳을 꿈꾸는 나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불안에 휩싸인다. 자꾸 딴짓, 딴생각에 빠지는 건 정말 잘못된 일일까? ‘어른’답지 못한 걸까?

그래서 여기, 항상 마음이 콩밭에 가 있어 고민인 어른들을 위한 책이 있다. 이 책은 남들과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한다. “헤매는 이들 모두가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라고. 이 책에는 뻔한 일상에서도 시시각각 새로움을 찾아내는 호기심 많은 어른들에게 보내는 응원이 가득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머릿속에 떠올려봤음직한 현실적인 고민 사례들도 책 속 곳곳에서 펼쳐지는데, 이는 이해받지 못해 갈등에 빠졌던 독자들에겐 더 없이 충분한 위로와 위안의 메시지가 되어준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당신이 방황하고 있다고 느꼈던 순간순간이 곧 길을 찾아내는 과정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헤매는 이들 모두가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특별한 나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는 법
설렘을 좇으며 살다 보니, 가끔은 정신을 차려보면 엉뚱한 곳에 뚝 떨어져 있기도 하다.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한 자리에 오래 머무는 일은 영 체질에 맞지 않는다. 주위에서는 이렇게 항상 낯선 무언가,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당신을 걱정한다. ‘그래서 그때 하던 일은 끝낸 거야?’ ‘항상 정신이 딴 데 팔려 있구나’ ‘이젠 정착할 생각을 해야지’ 이렇게 주위의 우려 섞인 목소리에 때때로 우리는 자신의 특별함을 의심하게 되기도 한다. 불안한 마음에 남들이 만든 잣대에 뒤늦게 자신을 세워보고는, 너무 뒤처진 건 아닌지 길을 잃은 것은 아닌지 초조해한다.

하지만 찰리 채플린은 말했다. “왜 굳이 의미를 찾으려 하는가? 인생은 욕망이지, 의미가 아니다.” 이런 당신은 남들과 조금 다르지만, 그래서 특별한 사람이다. 어떤 일이든 의미가 아니라 ‘재미’를 찾는 사람인 것이다. 이 책은 항상 새로운 생각, 어딘가 다른 곳을 꿈꾸며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딴짓 좀 해도 인생은 잘 돌아간다”라고 응원하기 위해 쓰였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본래의 나 자신을 억지로 180도 바꾸는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는 당신의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해 가리는 데에만 급급했던 특성들 이면에 당신의 특별함이 숨어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한 가지에 몰두하지 못해서 고민인 사람은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소질을 보이기도 한다. 충동적으로 결정하는 스스로가 걱정인 사람들은 중요한 순간에 누구보다 결단력이 있다. 지루함을 참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일에 대한 호기심이 넘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산만하고 어수선하던 어린 시절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말하는 에세이다. 힘들게 들어간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지 고민하는 청년, 마음을 열지 않는 자식 때문에 괴로워하는 엄마, 갑자기 모든 것이 허무하고 외롭게 느껴지는 직장인 등 때로는 당신이고 때로는 당신의 친구이기도 할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안고 있는 고민과 어떤 환경에서도 ‘나’를 잃지 않을 수 있는 일상의 기술들을 알려준다.

지금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든 것이
곧 당신의 길이며 가능성이다
이제는 당신만의 특별한 삶의 방식을 발견해야 할 때

어떻게 해야 ‘아무래도 싫은 사람’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 조심하면서도 늘상 생각보다 말과 행동이 빨라 후회하는 일이 많다. 사람을 대하기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특히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자꾸 반복하는 실수들은 나의 자존감마저 떨어뜨린다. 대화 중에 자꾸 딴생각에 빠져 상대를 허탈하게 만들거나 위로해야 할 시점에 성급하게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해버리지 않도록, 이런 행동을 하게 만드는 당신의 근본적인 성향을 들여다본다. 자꾸 책임에서 도망치고 싶어 하거나 끊임없이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열등감까지 애써 외면하고 있었던 내 안의 다양한 감정들과 이를 만들어낸 트라우마를 분석해, 작은 감정 동요에도 크게 흔들리던 자신을 다잡을 수 있게 돕는다.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해서 나를 함부로 평가하거나 본래의 정체성을 숨기고 바꾸려하지 말자. 당신이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장점을 살려 보다 더 빨리 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본적으로 환경에 나를 맞추기보다,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환경을 하루라도 빨리 찾아내기를 바란다. 지금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든 것이 곧 당신의 길이며 가능성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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