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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고백
미시마 유키오 지음
문학동네
 펴냄
12,5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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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쪽 | 2010-03-0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화려한 문장으로 독자적인 미의 세계를 구축한 작가 미시마 유키오가 전업작가로 출발하면서 쓴 첫 장편소설로서, 평론가들은 "이 작품을 통해 비로소 일본문학의 20세기가 시작된다" 등의 격찬으로 이 새로운 문학의 등장을 반겼다. 삶 그 자체를 최고의 예술로 생각한 미시마 유키오의 심미주의 세계관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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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2장
3장
4장

미시마 유키오, 그 인간과 문학(사에키 쇼이치)
'가면의 고백'에 대하여 (후쿠다 쓰네아리)
해설 | 가면을 쓴 작가의 고백(허호)
옮긴이의 말
미시마 유키오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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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미시마 유키오
소설가들의 소설가이자 노벨문학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올랐던,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탐미주의 작가 미시마 유키오는 192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히라오카 기미타케(平岡公威). 보디빌더, 정치활동가 등으로 끊임없이 세간의 화제와 주목을 불러일으키다 1970년에 일본 자위대 주둔지에 난입하여 자위대 궐기를 촉구하는 연설을 마친 후 할복하여, 45세에 파란만장한 생애를 마감했다. 고위 공무원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미시마 유키오는 1944년 가쿠슈인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한다. 고등학교 시절에 쓴 단편 〈꽃 만발한 숲(花ざかりの森)〉에서부터 사용한 필명 미시마 유키오는 아버지에게 소설 쓰는 것을 들키지 않으려는 방편이었다. 1946년 대학교 재학 중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추천으로 단편 〈담배(煙草)〉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한다. 1949년, 대학을 졸업하고 아버지의 권유로 잠시 대장성 금융국에서 근무하지만, 공무원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전업작가의 길을 걷는다. 그해 발표한 장편 《가면의 고백(假面の告白)》은 미시마 유키오에게 가장 뛰어난 신인작가라는 명성을 안겨 준 대표작이다. 이후 화려하고 시적인 문체와 고유한 미의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하여 《파도소리(潮騷)》 《사랑의 갈증(愛の渴き)》 〈우국(憂國)〉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1957년 《금각사(金閣寺)》로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적 절정기를 맞이한다. 일본의 황금기, 쇼와 시대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미시마 유키오는 전후 일본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로 현재까지도 시공을 초월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작가임과 동시에 그 시대의 문제점을 표상하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각인되었다. 《목숨을 팝니다》는 1968년 미시마가 작정하고 쓴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그의 전 작품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들과 말년의 속내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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