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여행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갑수의 포토에세이. 이 책은 여행가이자 시인이자 사진가로 이름을 알린 최갑수 저자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32개 나라 120여 개 도시를 여행하며 남긴 찰나의 기록이자 영혼의 기록이다. 뚜렷한 목적이나 계산 없이 발길 닿는 대로 길 위에 머물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존재를 확인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재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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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사랑을 알 때까지 걸어가라 (최갑수 여행에세이 1998~2012) 내용 요약
이 책은 여행 작가 최갑수가 지난 15년 동안 세상 곳곳을 누비며 기록한 감성적인 에세이들을 모아 엮은 작품입니다. 그는 단순히 유명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쓰는 대신, 길 위에서 마주친 낯선 풍경과 그 속에서 느꼈던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의 파동을 문장으로 담아냈습니다. 저자에게 여행은 도피처가 아니라, 흩어진 자아를 하나씩 주워 담으며 비로소 자신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치유의 과정이었습니다. 🌏
부디 내가 나를 더 사랑할 수 있도록 사랑을 알 때까지 걸어가라
최갑수 여행에세이(1998-2012)
좋아하는 감정, 사랑한다는 고백, 이런 건 절대로 아끼면 안 되지.
여행은…… 내가 나를…… 꼬옥…… 껴안는 일이라고 해두자.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나면 여행할 기회가 찾아온다더군
삶이란 실수하고 만회하고 실수하고 만회하는 과정의 연속 그러니까 실수를 두려워하지마!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믿지 않는 것보다는 믿는 것이 좋습니다.
‘두근거림이 사라지기 전, 얼른 떠나세요. 셀렘은 모든 불편을 감내하게 한답니다.’
약간은 낙천적으로, 때로는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어쩌다 한 번은 설마 죽기야하겠어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봅시다
“뻔하잖아. 그 사람과 함께 했던 과거는 좋았지만, 그 사람과의 현재는 불편했고, 그 사람과 함께 해야 할 미래는 막막했어.”
난 널 싫어하는 게 아니야. 단지 좋아하지 않는 것뿐이지.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건 아는 사람의 미안함 때문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의 고마움 덕분인데…….
어느 여행자의 말대로, 우리가 스스로 살아간다는 실감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사무실이 아니라 나무 아래인 것이고, 소중한 것을 깨닫는 장소는 언제나 컴퓨터 앞이 아니라 파란 하늘 아래니까.
‘여행은 결국 혼자 남는 거고, 어쩌다보니 인생은 결국 외로움에 익숙해지는 것이고, 그렇지 않아?’
글쎄…… 견디는 거…… 그냥……
견디는 거…… 그게 외로움을 견디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우리를 돋보이게 만드는 건 어쩌면 약간의 과묵과 더 약간의 냉담인지도 모른다.
웃고 여행하라
나는 인간이 가진 가장 큰 능력 가운데 하나가 웃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여행에 대한 의지를 가졌다는 것.
세상의 동물 가운데 웃으며 여행하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
그러니 우리에게 주어진 이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것.
마음껏 웃고 여행하라! Smile & Traverl!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 많지 않다. 여행은 이 소박한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 준다.
새로운 풍경을 본다는 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삶이 즐겁다면 지금 있는 이 자리에서 행복하다면 우리는 왜 굳이 여행을 떠나겠는가.
타인을 사랑하기 위해선 자신을 먼저 사랑할 것.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여행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것.
자신을 사랑하는 법
- 책읽기는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 그리고 3매의 글쓰기, 글쓰기는 스스로를 상상하고 정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 마지막으로 자주 여행을 다니세요. 견문을 넓힐 수 있다. 많은 경헙을 할 수 있다 등등등 ……
누구나 살면서 ‘반드시’ 잊어야 할 사람 한 명씩은 꼭 있기 마련이니까.
어쨌든.
알아두세요.
웃으라고 하지 말고 먼저 웃을 것.
나만 늙어가는게 아니었더군. 나와 함께한 ‘것’들도 하나둘 사라지고 늙어가더군. 어쩌면 그 ‘것’들이 나인지도 모르겠더군.
견디며, 견디며, 견디며
어이, 이봐, 꼭 그렇게 호들갑 떨어야겠어?
모두들 조용히 견디며 자신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구.
어쨌든 여행은 실전.
연습이 없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고 생각될 땐 일단 눈에 힘을 주고 버텨볼 것.
인생은 뻔뻔한 변심과 피로한 작심 사이를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 갔다 하는 것.
그러니 스스로에게 많이 미안해하지는 말고 약간만, 아주 약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