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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가 풍부해서 절로 집중되는 책을 읽고 싶을 때
전염병을 소재로 사람의 본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소설

28 (정유정 장편소설)
정유정 지음
은행나무
 펴냄
14,5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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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국가
#바이러스
#십자가
#재미
#전염병
#진실
#질병
496쪽 | 2013-06-16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와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 베스트셀러 소설 <7년의 밤>의 작가 정유정의 장편소설. 이 소설은 '불볕'이라는 뜻의 도시 '화양'에서 28일간 펼쳐지는, 인간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생존을 향한 갈망과 뜨거운 구원에 관한 이야기다. <BR> <BR> 작가는 리얼리티 넘치는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무저갱으로 변해버린, 파괴된 인간들의 도시를 독자의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5명의 인물과 1마리 개의 시점을 톱니로 삼아 맞물린 6개의 서사적 톱니바퀴는 독자의 심장을 움켜쥔 채 현실 같은 이야기 속으로 치닫는다. <BR> <BR> 접속사를 철저히 배제한 채, 극도의 단문으로 밀어붙인 문장은 펄떡이며 살아 숨 쉬는 묘사와 폭발하는 이야기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며, 절망과 분노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모습은 진한 감동을 안겨준다. 이 소설은 모든 살아남고자 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 <BR> <BR> 수도권 인근 도시인 화양시. 인구 29만의 이 도시에서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발발한다. 최초의 발병자는 개 번식사업을 하던 중년 남자. 신종플루에 걸렸던 이 남자는 병에 걸린 개에 물린 이후로 눈이 빨갛게 붓고 폐를 비롯한 온몸에서 피를 흘리는 증상을 보인다. 이 남자를 구하기 위해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을 중심으로 전염병이 퍼지기 시작하고 삽시간에 응급실 의사와 간호사들까지 눈이 빨갛게 변하며 며칠 만에 돌연사 한다. 응급실의 간호사 수진과 소방대원 기준은 점차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기 시작하는데…<BR> <BR> <a href="https://soundcloud.com/28-ost/sets/28-book-soundtrack" target="_blank"><b>☞ <28> OST 들으러 가기</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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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7
1장 그들이 온다 · 13
2장 은밀하게, 빠르게 · 99
3장 고도 화양 · 195
4장 모든 것이 파괴되는 시간 1 · 277
5장 모든 것이 파괴되는 시간 2 · 361
6장 남부 봉쇄선 · 431
에필로그 · 471

작품 해설 _ 재앙의 디스토피아 속에서 ‘나’를 만나다·정여울 · 480
작가의 말 ·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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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정유정
장편소설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내 심장을 쏴라》로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7년의 밤》과 《28》은 주요 언론과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프랑스, 독일, 중국,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판되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에세이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을 출간하였다. 사진출처 : ⓒ 강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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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57
리야나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달 전
소설적 상상력이지만 코로나로 일상이 없어진 지금. 이글이 그저 머나먼 허구의 세계로 느껴지지만은 않는다. 동물이든 질병에 걸린 자들이든 내가 속하지 않은 집단에 한없이 잔인해질수 있는 것이 우리 인간의 속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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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화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달 전
나는 때때로 인간없는 세상을 꿈꾼다. 모든 생명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세계, 꿈의 나라를. 만약 세상 어딘가에 그런 곳이 있다면 나는 결코 가지 않을 것이다. - 인간의 참혹성을 영화로 본 것같다. 너무 생생한 묘사때문인지 책을 읽지 않을 때 재형과 링고를 그리고 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코로나가 개로 옮겨질 수있다고 생각하면... 우린 개를 몰살하지 않았을까 싶다. 시국이 시국인만큼 만약에.. 라고 생각할 수 있었던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인간없는 세상이 있다면 절대 가지 않겠다던 서재형, 꿈의 나라에서는 삶의 주인으로 행복하게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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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달 전
최근 정유정 작가의 28을 읽었다. 28은 코로나19의 상황을 떠오르게 만든다. 현실보다 더 현실을 책에 담고 있으며, 최악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모습에 대해 잘 드러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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