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마술쇼에 빠져 볼까

현종오 외 1명 지음 | 해나무 펴냄

색 마술쇼에 빠져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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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09.3.23

페이지

172쪽

상세 정보

색은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었던 것일까? 마치 마술사의 손길이 닿은 듯 사물들은 빛을 만나면 제각각 색을 드러낸다. 과연 무슨 비밀이 있어 색깔이 나타나는 것일까? 이 책은 색과 빛의 원리를 살펴보면서, 인간이 색을 어떻게 발견하고 소유했는지, 어떻게 만들어내고 표현해왔는지를 펼쳐 보여준다.

색이 나타나는 이유, 빛에서 색을 발견한 뉴턴, 발광원리, 빨간 사과가 빨간 이유, 빛의 반사와 투과 원리, 삼원색인 이유 등 과학적 내용을 다루면서 한편으로는 색을 만들고 표현하기 위한 인류의 집요한 열정을 비주얼하게 따라간다. 알타미라 동굴 벽화에서 첨단 OLED까지, 색을 만들기 위한 인간의 탐구와 과학 원리가 한눈에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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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리즈 가볍게 읽어 볼 수 있어서 좋은데
스마트 도서관갔다가 발견해서 읽어봄
취미로 달리기를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한 고찰
뭔가 장비가 많이 필요하지 않고 몸과 신발과 운동복만 있으면 부담스럽지 않게 시작이 가능해서 좋다
작가가 혼자 달리기를 시작해서 러닝 크루에서 훈련하며 마라톤까지 도전하는 것에 뭔가 내가 성취감이 느껴졌다
나도 러닝 크루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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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었던 것일까? 마치 마술사의 손길이 닿은 듯 사물들은 빛을 만나면 제각각 색을 드러낸다. 과연 무슨 비밀이 있어 색깔이 나타나는 것일까? 이 책은 색과 빛의 원리를 살펴보면서, 인간이 색을 어떻게 발견하고 소유했는지, 어떻게 만들어내고 표현해왔는지를 펼쳐 보여준다.

색이 나타나는 이유, 빛에서 색을 발견한 뉴턴, 발광원리, 빨간 사과가 빨간 이유, 빛의 반사와 투과 원리, 삼원색인 이유 등 과학적 내용을 다루면서 한편으로는 색을 만들고 표현하기 위한 인류의 집요한 열정을 비주얼하게 따라간다. 알타미라 동굴 벽화에서 첨단 OLED까지, 색을 만들기 위한 인간의 탐구와 과학 원리가 한눈에 보여주는 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색을 발견하고, 색을 만들고, 색으로 표현하다!
과학이 한눈에 들어오는 마술 같은 색화학 이야기


“펑! 아무것도 없던 모자 속에 토끼가 나오고 손에서 갑자기 꽃가루가 흩날리기도 한다. 마술은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지만 다 보고 나면 뭔가 좀 허전하다. 그 이유는 보며 즐긴 사건들의 원인을 모르기 때문이다. 인간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을 만들기도 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을 만들기도 했다. 마술처럼 재미있고 과학처럼 인과관계가 뚜렷한 책은 없을까? 랄랄라 사이언스 시리즈는 과학을 본격적으로 알고 싶은 사람들이 과학의 첫걸음을 쉽게 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학교양서이다.” _ 지은이의 말

색은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었던 것일까? 마치 마술사의 손길이 닿은 듯 사물들은 빛을 만나면 제각각 색을 드러낸다. 과연 무슨 비밀이 있어 색깔이 나타나는 것일까?
랄랄라 사이언스 1권인 『색, 마술쇼에 빠져 볼까?』는 색과 빛의 원리를 살펴보면서, 인간이 색을 어떻게 발견하고 소유했는지, 어떻게 만들어내고 표현해왔는지를 펼쳐 보여준다. 즉 색이 나타나는 이유, 빛에서 색을 발견한 뉴턴, 발광원리, 빨간 사과가 빨간 이유, 빛의 반사와 투과 원리, 삼원색인 이유 등 과학적 내용을 다루면서 한편으로는 색을 만들고 표현하기 위한 인류의 집요한 열정을 비주얼하게 따라간다.

알타미라 동굴 벽화에서 첨단 OLED까지,
색을 만들기 위한 인간의 탐구와 과학 원리가 한눈에!


요즘엔 누구나 빨간 사과를 쉽게 그릴 수 있다. 빨간 물감이나 색연필을 사용해서 그리면 된다. 그렇지만 빨간색을 구하기 어려웠던 시절에는 황제만이 빨간색을 사용할 수 있어서, 신분이 낮은 사람이 빨간색 옷을 함부로 입었다가는 사형에 처해지기도 했다. 1킬로그램의 빨간색 케르메스 염료를 얻기 위해서는 14만 마리의 케르메스 벌레가 희생된 것만 봐도, 이 빨간색이 얼마나 희귀한 색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1그램의 자주색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시달팽이를 8천 마리에서 많게는 2만 여 마리를 희생시켰으며, 약 2주 동안 끓이고 말리는 지난한 작업을 되풀이했다.
이 빨간색, 자주색 뿐 아니라 심지어 검정색까지 선명한 색을 만드는 일은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희귀한 색깔로 그림을 그리고 치장하는 것이 부과 권위의 상징이 될 정도였다. 염료 합성이 이뤄지기 전까진, 저 옛날 원시시대에 붉은 흙으로 동굴에 벽화를 그리던 때부터 아름다운 색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던 인류의 소원은 소수의 사람들에게만이 허용된 사치였던 것이다.
염료뿐 아니라 안료 사용에서도 이같은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가난한 화가들에게 선명한 안료는 비싸기 때문에 그들은 저렴한 안료를 쓸 수밖에 없었다. 고흐의 ‘해바라기’가 거의 갈색으로 변해 있는 것은 값이 저렴한 ‘크롬옐로’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럼 요즘처럼 자연의 색깔과 유사한 색으로 그림을 그리고, 화려한 색의 옷을 누구나 입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1500년대 혹은 1700년대? 사실은 불과 100년밖에 되지 않는다.
옷을 비롯해 모든 물건의 색이 다양해지게 된 것은 물론 화학의 힘이 컸다. 윌리엄 퍼킨이 자주색 합성염료를 만들고, 케쿨레가 벤젠고리의 구조를 밝힘에 따라 염료 합성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던 것이다. 염료 분자들은 대개 벤젠 구조를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어서, 벤젠고리 구조에 대한 규명은 매우 중요했다.
이제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인간은 캔버스, 옷감도 아닌 다른 곳에도 색의 마술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브라운관, LCD, PDP, OLED 등이 그것이다. 특히 LED라는 새로운 조명기구 등장은 커다란 건물과 조형물까지도 다양한 색깔로 장식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밝고, 더 오래 쓰고, 더 싸고, 덜 뜨거운 LED가 앞으로 얼마만큼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될지 기대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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