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인사이트

김용수 외 4명 지음 | 행간 펴냄

모바일 인사이트 (소비자의 숨겨진 욕망까지 읽어내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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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7.7

페이지

328쪽

상세 정보

모바일 시대의 흐름과 달라진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이해하기 위해 모바일 자체의 미디어로서의 가치는 물론 모바일 시장을 성장시킨 앱과 모바일 메신저/SNS,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컴퓨팅 등을 마케터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를 통해 개개인으로 분산된 소비자를 모으는 방법,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초정밀 타기팅 기법, 모바일 SNS와 메신저를 이용해 충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시키는 방법,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가 원할 때 필요한 메시지를 보내는 마케팅 툴, 웨어러블 컴퓨터와 사물인터넷이 만드는 초연결사회에서의 비즈니스 모델 등을 알아본다.

단지 모바일 마케팅의 방법론에 대해서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의 본질로부터 출발하여, 사람들의 동선이 어떻게 변화했고 마케터와 기업들이 그 흐름을 어떻게 쫓거나 선도해왔는지, 이후에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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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소녀의 눈으로 본 세계, 그리고 변화!
📚미시시피를 건넌 소녀, 메리 제인의 용기!
📚호프 자런 <메리 제인의 모험>!

고전의 재해석인가, 새로운 여성 서사의 탄생일까? 이《메리 제인의 모험》은 미국 현대문학의 효시라 일컬어지는 마크 트웨인의 명작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작품 속 여성 메리 제인을 주인공으로 하여 새로운 소설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호프 자런 작가가 오래전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3년간 미시시피강을 여행하며 이 작품을 처음 구상했고 마침내 소설로 출간했다. 출간 후 〈커커스리뷰〉 〈코스모폴리탄〉 등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과학자가 쓴 첫 소설로서의 첫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너무나 놀랍다. 이 작품의 시대 배경은 19세기 중반, 미국 중심부를 관통하며 흐르는 미시시피강의 상류이다. 주인공 메리 제인은 편지 한 통으로 인해 자신의 세상 전부가 뒤바뀔 여행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 30여 쪽에만 등장하는 메리 제인을 주인공 ' 헉' 이 좋아했던 매리 제인이라는 인물을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원작과는 전혀 다른 독자적 서사로서의 여성 문학을 완성한 이 작품은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한 여행을 떠나는 14살 소녀의 성장기이다. 강을 따라 여행을 시작한 메리 제인은 가혹한 불의와 뜻밖의 호의를 교차하면서 경험하게 되는데, 마치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와 똑같다. 가짜 매표원에게 사기를 당하자 선장은 손해를 감수하고 표값을 돌려주고, 끔찍한 사고를 당한 이모 가정을 돌봐야 하는 버거운 상황에서도 모르몬교도인 이웃은 대가 없이 음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혹사당하는 흑인 노예들을 불쌍히 여기는 것도 잠시, 그들을 악독하게 부려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가 하면, 곁에 있는 것만으로 편안함을 선사하는 친구를 만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메리 제인은 친구와 적을 구분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엄마를 이해하게 된다. 또한 누군가를 향한 사랑의 감정까지 느끼게 된다. 받은 친절과 호의에 기대 그 자신도 조금씩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 우리가 살아가며 품는 소박한 바람이기도 하다.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가 되는 이 작품은 메리 제인의 속마음까지도 알 수 있는 작품이다.

강렬한 여성 서사와 고전적 모험의 감성을 결합한 이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미시시피 강을 따라 홀로 여행하는 소녀 메리 제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려냈다. 메리 제인은 헉 핀의 마음을 훔칠 만큼 강인하고, 독립적인 인물이다. 또, 시대적 제약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인물이다. '자립' , '여성의 성장'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향한 용기 있는 선택' 을 가지고 있는 메리 재인을 통해 우리는 외부의 도움 없이도 삶을 개척해 나가는 여성에게 한 소녀가 독립적이고 멋진 여성으로 성장해 가는 서사를 보게 된다. 또 다층적 인물 묘사와 시대를 초월하는 이 작품은 미국의 노예 제도아 인종 차별의 역사를 연구하고, 미시시피강 유역과 선박회사, 제재소 박물관, 국립 공원을 방문해 인터뷰하여 따로 출처까지 남긴 저자의 면모도 볼 수 있다.

기존 고전 문학에서 주변 인물로 등장하는 메리 제인을 중심에 세운 이 작품은 헉 핀의 마음을 훔친 인물로 묘사되는데, 이는 단순한 로맨스 대상보다,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주체적 인물로 그려냈다는 점이 이 작품의 큰 매력이다. 사회가 정해준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는 용기를 보여주는 작품!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 미시시피강을 단순한 배경으로 그친게 아니라,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곳으로 그려냈고, 저자 특유의 감수성이 여정 곳곳에 잘 배치되어 있어서 자연과 인간의 내면이 교차하는 문학적 깊이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이 작품은 성장소설이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성장소설하고는 다르다. 여성의 독립성과 내면의 힘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단순한 성장소설이 아니다. 저자의 첫 소설인데도 불구하고, 과학적 통찰과 감성적 문장이 잘 조화를 이루어 울림이 길게 남는다. 고전 속 인물을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 여성의 자립과 성장 서사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기존 문학의 한계를 넘어선 서사로 보여준다. 주인공 메리가 위험과 배신, 선택의 순간들을 겪으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미래를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깊은 공감을 받게 된다. 원작을 충분히 모르더라도 즐길수 있고, 고유한 서사와 인물들로 채워져 높은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몰입도가 높은 작품으로, 마지막 장을 덮을 떄까지 멈출 수 없는 작품이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간결한 문장과 깊이 있는 이야기, 그리고 풍경과 감정이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는 작품으로, 마치 메리 제인이 된 듯한 몰입감이 있는 작품이다. 시대적 배경인 1900년대의 미국 풍경과 인물들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마치 한 인물의 여행기처럼 읽혀진다. 저자의 첫 소설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구성력과 문장력이 뛰어난 작품! 과학자에서 소설가로의 전환이 아주 자연스러웠고, 놀라운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호프 자런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

*참고 : 최근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 등장하는 노예 제임스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체임스>도 출간되었다. 그 책하고 비교하면서 읽는 것도 좋을 듯하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김영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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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제인의 모험

호프 자런 지음
김영사 펴냄

28분 전
0
베르베르님의 프로필 이미지

베르베르

@seubapttungyi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라는 것에 끌려 읽어본 책. 독특하다. 책 처음은 끝이 없이 이어지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난해한 문장이다. 인간은 어쩔수없이 자연과 거대한 전체의 흐름속이서 보이지도 않는 미세한 삶을 관통한다. 하지만 거기에는 작은저항, 보이지않게 치열한 삶이 있으며 인간 개개인의 삶이라는 것이 그런류의 것이다. 삶은 의미가 없는 것일까. 죽음이라는 종결을 향해가지만 그러기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말해주고 있는것만 같다.

세계는 계속된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음
알마 펴냄

1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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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모바일 시대의 흐름과 달라진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이해하기 위해 모바일 자체의 미디어로서의 가치는 물론 모바일 시장을 성장시킨 앱과 모바일 메신저/SNS,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컴퓨팅 등을 마케터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를 통해 개개인으로 분산된 소비자를 모으는 방법,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초정밀 타기팅 기법, 모바일 SNS와 메신저를 이용해 충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시키는 방법,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가 원할 때 필요한 메시지를 보내는 마케팅 툴, 웨어러블 컴퓨터와 사물인터넷이 만드는 초연결사회에서의 비즈니스 모델 등을 알아본다.

단지 모바일 마케팅의 방법론에 대해서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의 본질로부터 출발하여, 사람들의 동선이 어떻게 변화했고 마케터와 기업들이 그 흐름을 어떻게 쫓거나 선도해왔는지, 이후에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누구나 필요성을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모바일과 사물인터넷의 인사이트 리뷰!
정보 공유의 시대를 넘어 고객의 패턴을 예측하는 시대가 온다.
작은 화면 안의 무한한 비즈니스 기회를 놓치지 마라!


모바일은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툴이자, 강력한 마케팅 무기다!

기업과 시장은 소비자의 관심과 동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가장 궁금해 한다. 그곳에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 소비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관심을 보이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모바일이다. 모바일은 개인의 욕구를 가장 잘 보여주는 미디어이며, 모바일 시대의 소비자는 집단에서 탈피해 개인화된 소비 패턴을 보인다. 이제 기업과 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아닌 스마트폰로 대변되는 한명 한명의 특정한 소비자와의 만남을 준비해야 한다. 2013년 세계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구글과 페이스북의 매출 점유율은 68퍼센트를 넘어섰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세밀한 타기팅이 가능하며, 모바일 시장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는 많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1인 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소비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모든 사람들은 모바일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시대가 온 것이다.
《모바일 인사이트》는 이러한 모바일 시대의 흐름과 달라진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이해하기 위해 모바일 자체의 미디어로서의 가치는 물론 모바일 시장을 성장시킨 앱과 모바일 메신저/SNS,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컴퓨팅 등을 마케터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를 통해 개개인으로 분산된 소비자를 모으는 방법,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초정밀 타기팅 기법, 모바일 SNS와 메신저를 이용해 충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시키는 방법,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가 원할 때 필요한 메시지를 보내는 마케팅 툴, 웨어러블 컴퓨터와 사물인터넷이 만드는 초연결사회에서의 비즈니스 모델 등을 알아본다. 단지 모바일 마케팅의 방법론에 대해서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의 본질로부터 출발하여, 사람들의 동선이 어떻게 변화했고 마케터와 기업들이 그 흐름을 어떻게 쫓거나 선도해왔는지, 이후에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하나의 스마트폰이 곧 한 명의 소비자인 스마트 마케팅 시대,
이제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한 소비자와의 만남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대중이 사라진 사회에 살고 있다. 더 이상 시장을 독점하는 상품은 나오지 않으며, 설령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제품이 나온다고 해도 그 수명은 길지 않다. 이러한 시대에는 마케팅의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 TV에 유명 연예인이 광고를 하거나, 인터넷의 대문이라 할 수 있는 네이버에 광고를 걸어두면 잘 팔리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무조건 많은 사람에게 노출시키는 것이 최선의 마케팅이 아닌 것이다. “4500만 명의 소비자가 있다면 우리는 4500만 개의 가게를 운영해야 한다”고 했던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의 말은 이러한 시대를 잘 표현하고 있다.
소비자는 이제 집단에서 떨어져 나와 ‘개인’의 가치를 그대로 드러내는 소비를 한다.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상품과 브랜드를 소비하는 경로나 고객 분류에 따른 제품별 판매량도 예측 불가능해졌다. 주부가 남편의 옷을 주문하고, 고등학생 자녀가 엄마를 대신해 가전제품을 결제하며, 회사에서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다가 장바구니에 담아뒀던 물건을 퇴근길에 모바일로 결제하기도 한다. 소비 패턴은 곧 개개인의 행동 패턴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변화무쌍한 소비 패턴을 보이는 개개인의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들은 모바일에 그 답이 있다고 한다. 모바일은 지금까지 나온 기기들 중에 가장 ‘개인화’된 기기다. 모바일 메신저나 SNS를 통해 자신의 정보를 거리낌 없이 기록하고, 인터넷보다 더 많이 검색을 하며,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한다.
《모바일 인사이트》는 소비자라는 대중을 타깃으로 삼는 옛날 방식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구매의 주체가 추구하는 것, 즉 소비하고자 하는 욕망을 타깃으로 삼기 위해 모바일을 이용하는 방법과 사물인터넷이 만들어낼 마케팅의 변화상까지 이야기한다. 모바일의 본질과 모바일 혁명의 영향력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마케터이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CEO든, 콘텐츠 개발자이든 상관없이 사람들의 발자국을 뒤쫓는 것이 아닌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정보 공유의 시대를 넘어 고객의 패턴을 예측하는 시대가 온다.
모바일과 사물인터넷이 바꿀 미래의 마케팅 시장을 준비하라!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은 모바일을 잇는 차세대 플랫폼으로서 주목 받고 있다.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 개인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 있어서 그 본질은 모바일과 다르지 않다. 게다가 사물인터넷 시대에도 모바일의 역할은 축소되지 않을 것이다. 사물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시대에는 이용자들끼리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에서의 기록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중심이 되었다면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사람이 기록하는 내용을 넘어서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기기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고 분석하여 이용자가 드러내지 않은 욕구까지 캐치하고 서비스할 것이다. 현재의 니즈뿐만 아니라 미래의 니즈까지 예측하여 서비스하는 시대가 오는 것이다.
이를 마케팅 측면에서 보자면 활용할 수 있는 고객 정보가 늘어나는 것이다. 사물인터넷은 기존 CRM에서 다룰 수 없었던 다양하고 정밀한 고객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제품 기획과 마케팅 계획에 활용할 것이다. 지금처럼 체험단을 모집하거나 고객 사후 피드백을 직접 조사하는 것이 아닌 사물인터넷을 통해 제공받은 데이터로 제품을 기획하고 마케팅의 전략을 짤 것이다. 이처럼 미래에는 사물인터넷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시장의 판도가 달라질 것이다. 이 말은 수많은 정보 중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욱 치밀하게 축출해 마케팅에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바일과 사물인터넷 혁명을
‘마케터’의 관점에서 보다


이 책은 단지 모바일 마케팅의 방법론에 대해서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의 본질로부터 출발하여, 사람들의 동선이 어떻게 변화했고 시장과 기업들이 그 흐름을 어떻게 쫓거나 선도해왔는지, 이후에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1장은 모바일의 본질과 소비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 툴로서의 모바일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단순히 스마트폰을 지칭하는 모바일을 넘어 기기와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매개체로서 진화하고 있는 모바일의 역할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을 모바일 본질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제시한다.
2장은 모바일 혁명의 주역인 앱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케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생각하는 분들이 알아야 할 앱 생태계의 실체와 앱을 활용한 구체적인 마케팅 실례를 다루고 있다.
3장과 4장에서는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등으로 대표되는 소셜 플랫폼에 대해 고찰해본다. 3장에서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소셜 플랫폼의 활용 방안을 다루고, 4장에서는 좀 더 세분화된 관심사 기반의 소셜서비스들에 대해 알아본다. 소셜 플랫폼은 로그인을 전제로 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개인의 행동 특성을 특정하여 세밀하게 타기팅된 마케팅과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마케터, 혹은 개인화 서비스를 꿈꾸는 분들이 알아야 한 소셜서비스가 가진 무한한 가치의 의미와 이를 활용할 방법을 이야기한다.
5장에서는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에 대해 다루고 있다. 모바일 혁명의 본질이 개인화이듯, 웨어러블 및 사물인터넷의 본질 역시 개개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러한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의 본질에서 출발하여 이 서비스와 기술의 방향이 어디로 향할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를 통해서는 모바일을 통해 더욱 대두되고 있는 개인 정보의 활용과 통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케터는 개인화된 소비자에 맞춘 콘텐츠 최적화하기 위해 더 많은 고객의 정보를 얻고자 하고, 개인은 자신의 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을 꺼려한다. 이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과 그에 따른 과제들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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