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씨 안녕

호시 신이치 지음 | 지식여행 펴냄

지구씨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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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8.2.10

페이지

228쪽

상세 정보

'쇼트-쇼트'라는 장르를 개척한, 작가의 SF단편집. '플라시보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권으로 출간됐다. 다양한 장르로 이루어진 27편의 SF 단편들이 들어있다.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는 이야기에서 지구의 미래에 대해 신중하게 고찰해볼만한 진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성격 묘사와 등장인물의 육체적 특징의 배제, 그리고 실내에 한정된 무대 또한 작가의 문학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치로 독자는 작품들의 무대가 언제 어디서 일어났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을 알아 차리지 못하게 만드는 장치로 오히려 이야기의 풍요로움을 선사한다.

'플라시보 시리즈'는 호시이 신이치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단편 모음집이다. 그의 소설은 하나같이 허무맹랑하지도 않고 현실에만 안착하지 않고서도 기발함을 선보인다. 게다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만한 그 이야기들은 가벼움과 무거움 사이에서 적절히 중심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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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읽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는 책

지구씨 안녕

호시 신이치 지음
지식여행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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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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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쇼트-쇼트'라는 장르를 개척한, 작가의 SF단편집. '플라시보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권으로 출간됐다. 다양한 장르로 이루어진 27편의 SF 단편들이 들어있다.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는 이야기에서 지구의 미래에 대해 신중하게 고찰해볼만한 진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성격 묘사와 등장인물의 육체적 특징의 배제, 그리고 실내에 한정된 무대 또한 작가의 문학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치로 독자는 작품들의 무대가 언제 어디서 일어났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을 알아 차리지 못하게 만드는 장치로 오히려 이야기의 풍요로움을 선사한다.

'플라시보 시리즈'는 호시이 신이치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단편 모음집이다. 그의 소설은 하나같이 허무맹랑하지도 않고 현실에만 안착하지 않고서도 기발함을 선보인다. 게다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만한 그 이야기들은 가벼움과 무거움 사이에서 적절히 중심을 잡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신기하고, 몽롱하고, 조금은 소름끼치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맛있는 SF를 풀코스로 즐기는 법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 든든하고 기름진 메인요리, 상쾌하게 톡 쏘는 스파클링 와인, 가볍게 한 스푼 떠 넣는 달콤한 디저트의 맛까지. 이렇듯 다양한 맛의 SF 단편들을 ‘지구씨 안녕’ 한 권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는 이야기에서부터, 지구의 미래에 대해 한 번쯤 신중하게 고찰해볼 만한 진지한 이야기까지, 호시 신이치는 권수를 더해갈수록 매력적인 SF들로 독자들을 더욱더 중독의 늪으로 속도감 있게 끌어들인다. 주기적으로 찾게 되는 맛, 계속해서 생각나는 맛, 아무리 먹어도 결코 질리지 않는 맛,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 바로 플라시보 시리즈만이 가진 중독성 강한 맛이다.

무한한 생산성을 지닌 기특한 이야기들
현대 사회는 다른 무엇보다 아이디어, 독창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문화예술계는 물론 어떤 직업군에서도 특별한 아이디어는 언제 어디서나 빛을 발하는 법이다. 플라시보 시리즈는 독특한 아이디어의 요람이 되어줄 것이다. 허무맹랑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현실에만 안착한 이야기도 아닌, 누구나가 고개를 끄덕일만한 이야기들의 성찬 중에서 취향에 따라 취사선택하여 가공할 수도 있다. 너무 심각하지도, 또 너무 가볍지도 않은 균형 잡힌 적당한 무게감이, 일상다반사에 지친 사람들의 머리를 식혀주면서도 지적 욕구 또한 충족시켜줄 것이다. 기분 좋은 온도를 지닌 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 시리즈는 단지 읽는 것에 그치는 것만이 아닌, 다방면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능성과 생산성을 지닌 기특한 이야기들이다.

‘…… 사형이 집행되는 장소가 제일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그 곳은 힘만 세고 머리가 나쁜 천사들이 모이는 장소다. 이곳에서는 사형수들이 반드시 죽게 되어있기 때문에 양 팀의 천사들이 끈질기게 눌러 붙어 있다. 사형수는 13개의 계단을 올라가 처형되는데, 그 혼은 육체를 떠나자마자 마구잡이로 달려드는 천사들 때문에 시달림을 겪는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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