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사람
1명
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8.12.8
페이지
382쪽
상세 정보
저자가 거친 감정의 영역을 함께 걸어갈 동반자로서 세상에 내놓은 책이다. 이 책은 슬픔, 두려움 절망을 통하여 감사, 기쁨, 믿음으로 나아가는 치유의 과정을 담았다. 저자는 이러한 치유의 과정을 "어둠의 감정의 연금술"이라고 부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러한 연금술을 어떻게 수행하며, 이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30년 간 심리치료사로 일해 온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세 가지 핵심 감정인 슬픔, 절망,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이 우리 개개인과 전체 공동체에 만연한 감정적 질병의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어둠의 감정은 우리의 문화에서 평가절하 되고 있지만, 개인과 집단의 치유, 승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책은 개개인과 공동체의 참살이에서 감정이 갖는 결정적 중요성에 대한 문화적 대화의 일부분이다.
이 책의 저자 미리암 그린스팬은 여성주의 심리학의 대모라 불리우며 그의 책은 전 세계에서 심리학, 여성학 분야에서 교과서로 사용될 만큼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이 책은 지금껏 잘못 알려진 감정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상세정보
저자가 거친 감정의 영역을 함께 걸어갈 동반자로서 세상에 내놓은 책이다. 이 책은 슬픔, 두려움 절망을 통하여 감사, 기쁨, 믿음으로 나아가는 치유의 과정을 담았다. 저자는 이러한 치유의 과정을 "어둠의 감정의 연금술"이라고 부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러한 연금술을 어떻게 수행하며, 이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30년 간 심리치료사로 일해 온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세 가지 핵심 감정인 슬픔, 절망,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이 우리 개개인과 전체 공동체에 만연한 감정적 질병의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어둠의 감정은 우리의 문화에서 평가절하 되고 있지만, 개인과 집단의 치유, 승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책은 개개인과 공동체의 참살이에서 감정이 갖는 결정적 중요성에 대한 문화적 대화의 일부분이다.
이 책의 저자 미리암 그린스팬은 여성주의 심리학의 대모라 불리우며 그의 책은 전 세계에서 심리학, 여성학 분야에서 교과서로 사용될 만큼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이 책은 지금껏 잘못 알려진 감정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노틸러스 어워드 수상, 최고의 영적도서 선정
― 여성 심리학의 문을 연 미리암 그린스팬의 최고작 출간―
<감정공부>(원제: Healing through the Dark Emotions)의 저자 미리암 그린스팬은 여성주의 심리학의 대모라 불리우며 그의 책은 전 세계에서 심리학, 여성학 분야에서 교과서로 사용될 만큼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30여 년간의 연구와 임상경험을 통해 나온 <감정공부>는 출간 즉시 노틸러스 어워드 수상, 올해의 영적도서로 선정되는 등 학계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지는 서평을 통해 “지금껏 제대로 다루지 못한 인간의 감정에 대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책”이라는 평가를 했다. 이 책은 지금껏 잘못 알려진 감정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대니얼 골먼이나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감성지능>과 <몰입>에서 “억제와 조종” 이론을 통해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이성으로 충동적이고 비논리적인 감정을 지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리암 그린스팬은 두 학자가 감정이 인류의 지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제공했지만 얄궂게도 감정을 이성에 종속시키고 말았다“고 지적한다.
만성적으로 감정을 억압하는 사람은 살짝 스치기만 해도 폭발해버릴 수 있다. 이를 프로이트는 “억압된 것의 회귀”라고 했고, 미리암 그린스팬은 “감정의 부메랑효과”라고 부른다. 그는 우리가 감정적으로 살아 있기 위해 감정을 조련하기보다는 친구가 되고, 지배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결과 흐름”의 방식을 찾아내라고 조언한다. 이런 방식을 배움으로써 잃었던 감정 에너지를 되찾아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기 때문이다.
왜 인간은 감정으로부터 아무것도 배울 수 없는가?
― 심리치료의 대가 미리암 그린스팬이 밝히는 감정치유 이야기 ―
“나는 대학시절에 가장 친한 친구와 재클린 케네디 여사에 대해 토론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녀는 어찌 된 일인지 살해당한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외로이 걸음을 옮겼다. 내 친구는 이 장면이 그녀의 심오한 힘과 용기를 보여준다고 생각했다. 내가 보기에, 그녀는 냉정하고 무덤덤했다. 어째서 남편의 장례식에서 우는 것이 나약함의 표식인가? 어떻게 슬픔을 억누르는 것이 힘의 상징이란 말인가?”
슬플 때는 울고, 기쁠 때는 웃고, 화가 날 때는 소리칠 수 있었다. 그리고 두려움을 느낄 때에는 두렵다고 말할 수도 있었다. 아무도 그런 우리를 두고 나쁘다, 미쳤다, 혹은 어디가 아프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우리들은 슬플 때 쥐 죽은 듯이 있고, 화가 날 때는 조용히 꾹 참고, 우리가 무서움을 느낄 때는, 멀리 밀쳐내도록 배워왔다. 우리는 감정을 통제하거나, 혹은 남들이 보지 못하도록 숨기라고 교육 받아왔다.
저자는 우리가 맨 처음 감정을 불신하도록 배운 곳은 우리의 가정이며,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을 창피한 것이라고 배운 곳도 우리의 가정이라고 얘기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두려워하도록 학습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감정 공포증(Emotional Phobia)을 만연시켰다고 한다. 감정적 문맹이 되어버린 여자아이는 침묵 속에서 괴로워하고, 남자아이들은 괴로워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도록 학습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인간의 삶의 한 부분일 뿐인 다양한 감정들 속에서 슬픔, 절망, 두려움은 “나쁜” 감정이 되고 감춰야 할 “어둠”의 감정이 된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감정을 “긍정적”이라고 부르든 “부정적”이라고 부르든 간에,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감정이 존재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고, 우리가 배울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감정의 연금술 과정을 통해 감정의 의미를 배우고, 승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붓다의 일화를 들어 이를 설명한다.
왕자일 적의 붓다는 그의 계급적 특권 때문에 생노병사의 진실로부터 완전히 격리되어 보호받았다. 궁궐 밖으로 나오면서 그는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았고 그들의 절망과 막대한 슬픔이 존재론적 실재임을 알게 되었다. 붓다의 절망은 그를 깨달음의 길로 인도해준 것이다. 그러나 이 젊은 왕자가 정신병리학자와 상담을 했더라면, 깨달음을 향한 불교의 길은 존재하지 않았고, 항우울제를 처방받았을 것이다.
차라리 모든 정신병리학 매뉴얼을 집어던져라.
옷장 속의 괴물이 무서워서 옷장을 꼭 잠그는 아이처럼, 우리가 어둠의 감정을 가두면 가둘수록, 두려움은 더 커진다. 감정 공포증으로 확산되기 전에 일상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세 가지 감정인 슬픔, 절망, 두려움을 존중하고 치유하라는 저자의 메시지처럼, 고통스러운 감정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것을 멈추고 감정을 신뢰하는 법을 깨달을 때 감정에 대한 새로운 ?의와 그 실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