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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더 풍유롭게 살고 싶은 이들에게
무뎌진 우리의 감각을 일깨우는 책

책은 도끼다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
박웅현 지음
북하우스
 펴냄
16,000 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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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고민될 때
읽으면 좋아요.
#가르침
#깊이
#깨달음
#다독
#박웅현
356쪽 | 2011-10-1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의 저자이자 광고인 박웅현의 아이디어 원천은 바로 '책'이었다. 고은의 <순간의 꽃>,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프리초프 카프라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등 시집에서부터 인문 과학 서적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어렵지 않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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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박웅현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대학원에서는 텔레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제일기획에서 광고 일을 시작해 지금은 TBWA KOREA에서 크리에이티브 대표(CCO)로 일하고 있다. 마음과 생각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인문학적인 감수성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하는 많은 광고를 만들었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진심이 짓는다> <혁신을 혁신하다> 등 한 시대의 생각을 진보시킨 카피들은 그 협업의 결과물들이다. 자신만의 들여다보기 독법으로 창의력과 감수성을 일깨워준 책들을 소개했으며(『책은 도끼다』 『다시, 책은 도끼다』), 살면서 꼭 생각해봤으면 하는 가치들을 인생의 선배로서 이야기했고(『여덟 단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을 전하는(『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책들을 펴냈다. 늘 거기에 있지만 미처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들에 시선을 주어 매일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진짜 사는 재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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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71
김준석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달 전
다른 곳에 삶이 있다고 믿었던 안나. 인생은 바로 여기 있다고 믿는 레빈.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 책을 통해, 이들의 삶을 통해 우리들의 마음 속에 올바른 재판관을 들일 수 있다는 겁니다. 박형규의 해설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먼 후손들이 꾸준히 그의 작품을 대하며 그것을 통해 삶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그래요. 제가 이 책에 빠진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다른 많은 분들이, 특히 젊은이들이 이 책을 읽고 삶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면 합니다. 어떤 행동을 할 때 혹은 어떤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의연히 삶의 길을 걸어갔으면 합니다. 저는 지금도 때때로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돌아보며 '안나 카레니나'를 통해 받은 지도로 길을 찾습니다. 그러면 나를 더 이해하고 상황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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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달 전
책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공통적으로 느꼈던 것은, 현실은 바뀌지 않고 행복은 찾는 게 아닌 선택이라는 것이다. 결국 삶을 대하는 나의 태도의 문제. 저자마다 책을 즐기는 이유나 방식이 다른데 여기서도 공통점은 한 달에 몇권, 특정 목적이 있어서가 아닌 즐기면서 호흡처럼. 하아 정말 좋다. 파리가 아름다운 이유는 파리가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우리가 그곳에 있을 시간이 삼 일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삼 일 있다가 떠난다는 걸 아니까 모든 게 난리인 겁니다. 에펠탑 봐, 이게 퐁피두래,이게 샹젤리제 거리야. 그런데 만약 거기에서 삼십 년을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몀 그것들이 그렇게 감탄스러울까요? 대한민국, 서울, 우리가 사는 이 공간에도 들여다보면 좋은 게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것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선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그러니까 그 시선을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번 말했듯 그런 것들을 기르는 데 가장 좋은 것이 책입니다. p51 사람들이 “사는 거 정말 힘들어, 거지 같아,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 고생이야”라고 종종 내뱉는 그 말이 사실이라면 죽음이 눈앞에 왔을 때 안도해야 합니다. “아, 이제 죽을 수 있네”라고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사는 게 너무 힘들다고 불평하던 사람들이 시한부 선고를 받는 순간 삶에 대한 애착을 가져요. 삶이 그렇게 힘들다고 하면서도 실상 죽음을 반기지 않는다는 건 삶의 문제가 아니라 내 태도의 문제였다는 걸 증명해주는 거예요. 조건은 바뀐 게 없잖아요. ... 만약에 삶이 목적이 없는 것이었다면 죽음에 이르러서 갑자기 삶이 더 좋아질 리 없어요. 그런데 왜 삶이 더 좋아지느냐, 그건 동일한 삶인데도 내가 더 이상 못 산다는 것 때문에 좋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죽겠다, 힘들다 하는 건 영위하고 있는 삶의 일상적인 형태에 흥미를 잃었다는 거죠. 아침에 아이들 이부자리 개주는 행복을 우리는 잊고 있다는 거죠. 아침 먹고 출근하고 일하고, 점심 먹고 싸우기도 하고 저녁때 사람 만나고 집에 가는, 이런 사소한 것들에 대해 ‘아우, 지겨워’라고 했는데 내가 내일 죽는다? 그럼 다 그리워지는 것이거든요. 삶의 조건들은 동일해요. 그러니까 결국 흥미를 잃은 것은 삶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 일상적인 태도라는 의미입니다. p126 행복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보면서 짜증을 낼것이냐, 또 다른 하나는 비를 맞고 싱그럽게 올라오는 은행나무 잎을 보면서 삶의 환희를 느낄 것이냐입니다. 행복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잔디이론으로 봅니다. 저쪽 잔디가 더 푸르네, 저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이십 대라 좋겠다. 영어도 잘하고 부럽다, 잘생겨서 좋겠다, 돈 많아서 좋겠다. 다 좋겠다예요. 그런데 어쩌겠다는 겁니까. 나를 바꿀 수는 없어요. 행복을 선택하지 않은 거죠.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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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넬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달 전
책을 꼭꼭 씹어읽기 읽을수록 새롭고 책을 읽고나면 내 세상이 달라지는 것 그것이 책읽기의 목적 다독하지않아도 괜찮아요. 책을 꼭꼭 씹어 읽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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