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셀리반

니콜라이 레스코프 지음 | 다림 펴냄

괴물 셀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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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06.10.12

페이지

168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외로울 때 , 고민이 있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중국, 이탈리아, 불가리아, 아르헨티나 등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작품들을 소개해 온 '다림 세계 문학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으로, 우크라이나 화가와 러시아 작가의 합작이다. 시골마을에 사는 셀리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우스꽝스럽고도 슬픈 촌극인 책은, 옛 시절 러시아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재현하는 동시에 러시아의 유명 작가 레스코프의 풍자와 철학을 맛볼 수 있는 수작 동화이다.

도시에서 살다 시골로 오게 된 소년은 동네의 미신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긴다. 마을에서 멀지 않은 외딴 여인숙에 눈보라를 일으킬 수 있고, 동물로 변신할 수도 있는, 천하에 둘도 없는 나쁜 마법사인 셀리반이라는 산다는 이야기가 소년을 사로잡은 것이다. 그러나 마을에는 셀리반의 마법에 당했다는 사람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셀리반이 살고 있는 숲은 금지 구역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셀리반의 숲 근처에서 길을 잃은 소년은 어느 농부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에 돌아온다. 그러나 사람들은 소년의 은인 농부에게 화를 내고 쫓아낸다. 그가 셀리반이었다. 소년은 혼란스럽다. 며칠 후 크리스마스를 앞둔 날 소년은 다시 셀리반을 만나 그의 여인숙에 묵게 되고, 공포스럽고 기이한 밤을 보낸 후 셀리반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

왜 사람들은 셀리반을 괴물로 취급했을까? 얼굴에 붉은 점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불길해 보인다는 근거 없이 사람을 매도하는 것은 중세의 마녀사냥을 연상케 한다. 셀리반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오해와 셀리반이 입은 상처를 이야기하는 레스코프는 당시 러시아 민중들의 무지와 편견, 그리고 미신에 대한 맹신을 비판하고 풍자하기 위해 작품을 집필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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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도서협찬] 그림책의 힘, 우습게 보지 마세요!
하하호호히히헤헤
유치해 보이는 웃음소리라도
아이들의 본심을 건드리기엔 충분하죠.

🐤
그림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은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요.
우리 어른들이 제일 못하는 '솔직함'이
아이들에겐 가장 큰 장점이에요.

🐣
『단단한 아이로 자라는 마음의 언어』는
아동심리학자가 그림책을 통해
유아와 다정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독서법과 함께 육어 코칭까지 담고 있어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과정에선
어른도 아이도 내면의 창이 열리고
서로가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어요..

🔖
아이의 대사를 들어보면 진짜 아이의 마음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p.72

💗
어휘력이 풍부하지 못한 아이에게
배변가리기, 동생 받아들이기 같은 성장과정에서 거치는 발달과업을 이해시키기도 하고,

감정 마주하기, 표현하기, 이해하기,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말로 전하는 연습을
그림책 속 여러 상황에서
부모와 대화로 공유하고 나눌 수도 있어요.

❤️‍🩹
더 나아가서는 아이가 부모, 할머니가 되는 과정, 부모의 갈등 아래에서 자신을 돌보는 방법, 그리고 이혼 가정을 받아들이는 것까지도요.

🔖
아이들은 아직 자신의 정체성이 완성되어 있지 않고 한창 만들어지고 있는데, 자신을 대하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통해 자신에 대한 개념을 만들어갑니다. p.159

그림책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하지만 여기에 필요한 건 아이를 향한
우리의 진심어린 관심이었어요.

✨️
육아에 정답도 없으며 일방통행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 혼자서 다닐 수도 없어요.

어른과 함께, 손잡고 다니는 그 여정에서
우리가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길들이
모두 우리가 나아갈 미래가 될거에요.

✔️엄선된 그림책들의 소개와
✔️그 시간동안 나눌 수 있는 대화들,
✔️아이의 이해를 도와줄 심리학적 지식에
✔️긴 여정을 거쳐야할 부모를 응원하주는 따뜻함까지

🫧어린이도 어른이도 함께 단단하게 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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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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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라이프앤페이지 @lifenpage 출판사에서 진행한 독서모임 지원이벤트에 문장들이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단단한 아이로 자라는 마음의 언어

강지현 지음
라이프앤페이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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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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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두려움에 몸을 던지다!
📚추락과 비상 사이, 청춘의 다이빙!
📚이송현 저자 <일만번의 다이빙>!


🥽전국 사서 500명이 선정한 작품! <일만 번의 다이빙>은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추락을 반복하는 고교 다이빙 선수들의 이야기로, 청소년 다이빙 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몸을 던지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스포츠 성장 소설이자, 청소년 소설이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온몸을 내던지는 10대들의 분투기를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매 순간마다 마주해야 하는 높이에 대한 공포, 이를 온전히 혼자 감당해야 하는 부담감, 기량이 뛰어난 동료를 향한 경쟁심 등 10대 다이빙 선수들이 겪는 이야기로, 성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작품이다. 성장통을 겪는 10대들의 고민과 아픔을 다이빙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온전하게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추락과 성장이라는 상반된 키워드를 통해, 도전, 두려움, 극복, 성장이라는 이야기를 다이빙을 통해 성장하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청소년 소설 특유의 패기와 에너지를 잘 살린 작품으로, 단순한 스포츠 소설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10대들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삶의 도전과 추락,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보여준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다이빙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용기, 인내, 자기 극복, 꿈을 향한 집념을 담고 있다. 다이빙은 물에 떨어질 때 공포와 부상을 동반하는 아주 위험한 스포츠 중 하나이다. 두려움을 인정하고 그것을 넘어서는 과정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물에 뛰어드는 순간을 두려움와 불확실성에 맞서는 용기를 보여주고 , 수많은 실패와 반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꿈을 향해 몸을 던지는 청춘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살다보면 슬럼프을 겪게 된다. 시기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어느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사람도 있고, 오랜 시간 그 속에 허우적대는 사람도 있다. 특히 경험이 많지 않은 10대들에게는 슬럼프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10대들은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해결하기 힘든 문제에 부딪혀 좌절감에 빠지게 된다. 이런 슬럼프에서 벗어나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두려움을 직면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소년의 용기와 집념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단순히 청소년 소설이라는 장르적 재미를 넘어,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누구나 삶에서 마주하는 불안과 공포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여름날 물속으로 뛰어드는 듯한 묘사와 긴장감 있는 경기 묘사가 잘 어우러져, 읽는내내 몰입감을 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자신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될 것이다.





#일만번의다이빙 #이송현 #청소년소설 #스포츠소설 #성장소설 #에디션 #도서리뷰 #도서추천 #책리뷰 #책추천 #한국소설 #밀리의서재 #오디오북 #소설리뷰 #소설추천 #다산북스

일만 번의 다이빙

이송현 지음
다산책방 펴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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