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동|역사비평사


요약
독서 가이드1. 천천히 긴 호흡으로 읽으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분량이에요.

일제가 통감부를 설치하면서 조선의 기존 지방조직을 와해하기 시작한 1905년 해방 전 시기를 대상으로 지방의 하부조직인 촌락의 구조와 변화 과정을 다룬 학술 연구서이다. 통감부 설치기부터 시작된 지방지배정책의 일환인 면제의 성격을 분석함으로써 제도를 통한 일본의 식민지 근대화 작업의 기초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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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윤해동의 저서 『지배와 자치』는 일제 강점기라는 특수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한국의 촌락 사회가 어떠한 방식으로 국가 권력과 관계를 맺고 내부적인 질서를 유지했는지를 분석한 역사학의 명저입니다. 저자는 식민지기 촌락을 단순히 수동적인 지배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식민지 국가의 통치 기구와 전통적인 촌락 공동체, 그리고 근대화된 지방 자치 조직이 얽히고설킨 '삼국면 구조'를 통해 설명합니다. 🏛️
이 책의 핵심인 삼국면 구조는 식민지 통치 기구인 '면(面)'과 전통적인


식민지 근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