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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마음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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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사랑
#연민
#행복
#허영심
479쪽 | 2013-04-12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역사상 최고의 전기 작가이자, 심리소설의 대가 슈테판 츠바이크가 생전에 완성한 유일한 장편소설. 츠바이크는 시, 중.단편 소설, 전기, 희곡 등 여러 장르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했으나 장편소설은 많지 않다. 그나마도 다른 작품은 사후에 유고 더미에서 발견되어 출간된 것이고, 츠바이크가 생전에 완성하고 독자들에게 평가받은 장편은 <초조한 마음>이 유일하다. <BR> <BR> 나치의 탄압을 피해 망명생활을 하던 1939년에 스톡홀름과 암스테르담에서 출간하여 탁월한 심리묘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츠바이크는 이 작품에서 인간의 미세한 감정까지 낱낱이 해부하여 치밀하게, 그리고 생동감 있게 표현해냈다. <BR> <BR> 자신을 희생할 용기도 없으면서 지나친 연민만을 품었던 주인공 호프밀러를 통해 연민이 가지고 있는 양면성을 잘 그려낸 이 소설은, 숨기고 싶은 마음 속 깊은 곳의 이기심과 나약함을 들춰내 읽는 이의 마음을 불편하게도 하지만, 동의할 수밖에 없는 인간 본성에 대한 분석과 흡인력 있는 전개는 문장가 츠바이크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산세계문학총서' 1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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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초조한 마음

옮긴이 해설. 심리소설의 대가가 들려주는 두 가지 연민
작가 연보
기획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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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슈테판 츠바이크
1881년 11월 28일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방직공장 주인이었고, 어머니는 이탈리아 은행가 집안 출신이었다. 츠바이크는 빈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 역사에도 관심이 많았고, 당시 아방가르드의 분위기를 충분히 접했다. 그는 시, 소설, 희곡, 인물 평전 등을 썼는데, 주된 장르는 소설이었다. 하지만 평전 작가로 독자들에게 더 깊이 각인되었다. 역사에 대한 통찰력과 프로이트의 심리 분석 방식과 뛰어난 서사 기법을 사용해 소설과 인물 평전을 썼다. 조제프 푸셰(1929년)와 마리 앙투아네트(1932년), 메리 스튜어트(1935년) 등에 대한 평전을 통해 세계 3대 평전 작가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자원입대해 종군기자로 활동하면서 반전(反戰)에 대한 생각을 굳히게 된다. 전쟁이 끝난 후 오스트리아로 돌아와 발자크, 디킨스,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에세이 『세 거장』을 비롯해 『악마와의 투쟁』, 『세 작가의 인생』, 『로맹 롤랑』 등 유명 작가들에 대한 평전을 출간했다. 나치가 자신의 책을 금서로 지정하고 압박해 오자 1934년 런던으로 피신해 영국 시민권을 획득했고, 이후 유럽을 떠나 미국, 브라질 등지에서 강연 활동하면서 말년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근처의 독일인 마을에서 살았다. 1942년 2월 21일, 평소 관심이 많았던 체스에 관한 소설 『체스 이야기』가 출간된 것을 본 다음 날 그는, 이혼한 첫 부인에게 편지와 유서를 남기고 두 번째 부인과 함께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자전적 회고록이자 유럽의 문화사를 기록한 작품 『어제의 세계』를 유고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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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태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 우리를 당혹하게 하고 절망에 빠트리는 것은 결코 머릿속에서 그려보는 상상속의 고통이 아니다. 실제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함께 나눈 고통만이 진정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수 있는 법이다. P60 - 처음으로 나는 진정한 관심은 전기 스위치처럼 마음대로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남의 운명에 관여한 사람은 자신의 자유가 제한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P88 - 이 세상의 모든 악은 반쯤 하다 마는 것에서 비롯된다. P132 - 의사는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에게만은 반드시 의사가 되어줘야 하고,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를 치료하는 것만이 의사가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길입니다. P191 - 연민은 모르핀과 같습니다... 신경이 더 많은 양의 모르핀을 찾게 되는 것처럼 감정은 더 많은 연민을 원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옆에서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을 원하게 되죠. 언젠가는 '안 돼'라고 말해야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오게 마련입니다..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연민은 무관심보다도 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P235 -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신이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는 사람이다. 자신이 상대의 열정을 통제할 수 없을뿐더러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P282 - 사람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가장 큰 추진력은 바로 허영심이다. 특히 나약한 사람일수록 겉으로 용기 있고 결단력 있어 보이는 행동을 취해보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마련이다. P325 - 우선 그 이후의 일은 생각하지 맙시다... 누군가가 도와달라고 하면 나는 그저 한 가지 일을 할 뿐입니다. 망설이지 않고 손을 쓰는 거죠. 어떤 경우든 그렇게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것이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이기 때문이죠. P352 - 사랑을 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지를 알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 게다가 사랑이라는 것은 그 은밀한 본성에 따라 언제나 무한한 것을 원하기 때문에 적당한 것을 견디지 못하는 법이다. P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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