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과학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 부글북스 펴냄

삶의 과학 (개인 심리학으로 풀어내는 삶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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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2.20

페이지

262쪽

상세 정보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인 알프레드 아들러가 개인 심리학이 어떤 것인지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니까 개인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겪는 인생의 여러 단계와 그 단계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이 이 책의 주제라고 할 수 있다. 1910년대 초반에 한 강연이 주요 바탕이 되었다.

개인 심리학이라 부른다고 해서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개인은 물론 하나의 온전한 단일체로서 개인을 말하지만 그 개인은 어디까지나 환경 속의 개인이다. 그래서 개인이 처한 환경도 당연히 고려의 대상이 된다. 또 각 개인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도 고려의 대상이 됨은 말할 것도 없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일반 독자들에게는 지명도가 조금 낮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심리학계에서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융과 정신분석 운동을 공동으로 편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다 무의식을 지나치게 파고드는 프로이트와 결별하고 독자적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심리학을 ‘자유 정신분석’이라 부르다가 훗날엔 정신분석이란 표현까지 떼어버렸다.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에서는 의식도 무의식만큼 중요하고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 대조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는 관계인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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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인 알프레드 아들러가 개인 심리학이 어떤 것인지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니까 개인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겪는 인생의 여러 단계와 그 단계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이 이 책의 주제라고 할 수 있다. 1910년대 초반에 한 강연이 주요 바탕이 되었다.

개인 심리학이라 부른다고 해서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개인은 물론 하나의 온전한 단일체로서 개인을 말하지만 그 개인은 어디까지나 환경 속의 개인이다. 그래서 개인이 처한 환경도 당연히 고려의 대상이 된다. 또 각 개인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도 고려의 대상이 됨은 말할 것도 없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일반 독자들에게는 지명도가 조금 낮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심리학계에서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융과 정신분석 운동을 공동으로 편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다 무의식을 지나치게 파고드는 프로이트와 결별하고 독자적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심리학을 ‘자유 정신분석’이라 부르다가 훗날엔 정신분석이란 표현까지 떼어버렸다.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에서는 의식도 무의식만큼 중요하고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 대조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는 관계인 것으로 여겨진다.

출판사 책 소개

심리학으로 풀어내는 삶의 기술

이 책은 ‘개인 심리학’의 창시자인 알프레드 아들러가 개인 심리학이 어떤 것인지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니까 개인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겪는 인생의 여러 단계와 그 단계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이 이 책의 주제라고 할 수 있다. 1910년대 초반에 한 강연이 주요 바탕이 되었다.
개인 심리학이라 부른다고 해서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개인은 물론 하나의 온전한 단일체로서 개인을 말하지만 그 개인은 어디까지나 환경 속의 개인이다. 그래서 개인이 처한 환경도 당연히 고려의 대상이 된다. 또 각 개인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도 고려의 대상이 됨은 말할 것도 없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일반 독자들에게는 지명도가 조금 낮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심리학계에서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융과 정신분석 운동을 공동으로 편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다 무의식을 지나치게 파고드는 프로이트와 결별하고 독자적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심리학을 ‘자유 정신분석’이라 부르다가 훗날엔 정신분석이란 표현까지 떼어버렸다.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에서는 의식도 무의식만큼 중요하고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 대조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는 관계인 것으로 여겨진다.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개인 심리학을 널리 전파하던 중이던 1937년에 스코틀랜드 에버딘에서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하면서 그의 사상들은 하나의 학파로 이어지지 못했지만 상당 부분이 신(新)프로이트학파로 수용되었으며 롤로 메이, 빅토르 프랑클, 에이브러햄 매슬로, 앨버트 엘리스 등 20세기 탁월한 심리학자들에게도 강한 영향을 미쳤다. 강연 여행을 다니던 당시 아들러의 인기는 프로이트나 융에 못지않았다. 인기비결은 그의 아이디어들이 실용적이고, 낙관적이고, 이해가 쉽다는 점이다. 또 사회적 평등과 페미니즘 같은 사회문제까지 심리학으로 끌어들였다는 점도 높이 평가를 받았다. 아이 양육, 직장과 일, 사회생활과 우정, 사랑과 성욕까지 두루 쉬운 언어로 풀어낸다. 그것이 많은 청중에게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의 바탕은 상식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에 대해 아들러는 “상식이 뭐 어때서?”라고 반문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상식을 실천하기가 가장 어렵다. 상식이 지배하는 사회는 분명 괜찮은 사회일 것이다.
인간의 심리를 대하는 아들러의 기본자세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는 주장에 그대로 드러난다. 따라서 아주 낙관적이다. 그래서 육체적 장애 같은 단점은 사회나 조직이 하기에 따라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대목에 아들러의 심리학의 핵심이 담겨 있다.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사람도 있다는 생각은 흔히들 품는
그릇된 생각이다. 그런 관점 자체가 열등감 콤플렉스의 한 표현이다. 개인 심리학에 따르면, 우리 모두는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 소년이나 소녀가 이 격언을 따르다가 절망하여 인생에 유익한 면으로는 자신의 목표를 성취할 수 없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열등감 콤플렉스의 한 신호이다. 열등감 콤플렉스의 또 다른 측면은 타고난 특성에 대한 믿음이다. 만일 이 믿음이 정말로 진리라면, 말하자면 성공이 철저히 타고난 능력에만 좌우된다면, 심리학자는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실제로 보면 성공은 용기에 크게 좌우된다. 심리학자의 임무는 절망감을 유익한 일의 성취에 필요한 에너지를 결집시킬 희망으로 바꿔놓는 것이다.”
개인의 소외에 따른 문제가 많이 표출되는 현대사회에 비춰볼 때 아들러 심리학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개인의 정신적 문제를 바로잡는 과정에 사회적 요소와 공동체 의식을 강조한 점인 것 같다. 또 평등과 사회적 관심, 민주적인 가족 구조 등을 강조한 그의 심리학은 지금 이 시대에도 그대로 유효하다. 아들러가 제시한 개념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개념인 열등감 콤플렉스 한 가지만 제대로 이해한다 해도 삶의 기술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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