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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츠바이크의 에라스무스 평전 (종교의 광기에 맞서 싸운 인문주의자)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아롬미디어
 펴냄
9,5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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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쪽 | 2006-11-2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광신과 폭력으로 얼룩진 종교전쟁이라는 시대의 혼돈 속에서 모든 극단을 거부하며 카톨릭과 개혁파 사이에서 평화와 자유를 지키려 했던 위대한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 20세기 최고의 전기작가 슈테판 츠바이크가 “최초의 의식있는 세계주의자이자 유럽인” 에라스무스의 삶과 비극을 빌어 나치라는 광신자들을 피해 망명했던 작가의 정신적 상흔과 내면 세계를 기록했다.<BR> <BR> 츠바이크의 예리한 시선은 에라스무스의 삶을 추적하면서 에라스무스가 일생 동안 잃지 않았던 자세, 바로 그 중립의 자세를 그대로 유지한다. 츠바이크는 균형을 잃지 않고 에라스무스의 위대함과 단점을 공정하게 서술하고, 종교개혁과 관련해 에라스무스 주변의 인물들 특히 루터, 후텐 등과의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 독자에게 그의 삶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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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어디에도 종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삶
2장 탐험의 시대, 열광의 시대
3장 신학교에서 보낸 어두운 청년시절
4장 시대를 밝히는 위대한 스승의 초상
5장 종교의 르네상스를 꿈꾸던 시절
6장 인문주의의 위대성과 한계
7장 투쟁가의 천성을 타고난 루터와의 갈등
8장 종교전쟁에서 중립을 지키려는 고독한 투쟁
9장 루터와의 위대한 논쟁
10장 에라스무스의 패배와 방랑
11장 에라스무스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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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슈테판 츠바이크
1881년 11월 28일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방직공장 주인이었고, 어머니는 이탈리아 은행가 집안 출신이었다. 츠바이크는 빈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 역사에도 관심이 많았고, 당시 아방가르드의 분위기를 충분히 접했다. 그는 시, 소설, 희곡, 인물 평전 등을 썼는데, 주된 장르는 소설이었다. 하지만 평전 작가로 독자들에게 더 깊이 각인되었다. 역사에 대한 통찰력과 프로이트의 심리 분석 방식과 뛰어난 서사 기법을 사용해 소설과 인물 평전을 썼다. 조제프 푸셰(1929년)와 마리 앙투아네트(1932년), 메리 스튜어트(1935년) 등에 대한 평전을 통해 세계 3대 평전 작가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자원입대해 종군기자로 활동하면서 반전(反戰)에 대한 생각을 굳히게 된다. 전쟁이 끝난 후 오스트리아로 돌아와 발자크, 디킨스,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에세이 『세 거장』을 비롯해 『악마와의 투쟁』, 『세 작가의 인생』, 『로맹 롤랑』 등 유명 작가들에 대한 평전을 출간했다. 나치가 자신의 책을 금서로 지정하고 압박해 오자 1934년 런던으로 피신해 영국 시민권을 획득했고, 이후 유럽을 떠나 미국, 브라질 등지에서 강연 활동하면서 말년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근처의 독일인 마을에서 살았다. 1942년 2월 21일, 평소 관심이 많았던 체스에 관한 소설 『체스 이야기』가 출간된 것을 본 다음 날 그는, 이혼한 첫 부인에게 편지와 유서를 남기고 두 번째 부인과 함께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자전적 회고록이자 유럽의 문화사를 기록한 작품 『어제의 세계』를 유고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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