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 오브 워터

기예르모 델 토로 외 1명 지음 | 온다 펴냄

셰이프 오브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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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3.27

페이지

380쪽

이럴 때 추천!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 외로울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교감 #로맨스 #비밀실험 #영화원작 #우주항공센터 #판타지

상세 정보

우리들의 사랑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
불완전한 존재들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사랑 이야기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원작소설. 불완전한 존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끊임없이 영화로 표현해 온 기예르모 델 토로가 이번에는 아름답고 환상적이며 여운이 오래 남는 사랑 이야기를 들고 왔다. 이 작품은 베니스국제영화제, 골든글러브, 영국 아카데미, LA비평가협회상, 전미비평가협회 등 내로라하는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소련과 우주 개발 경쟁이 한창인 1960년대 미국. 미 항공우주 연구센터의 비밀 실험실에서 일하는 농아 청소부 엘라이자는 어느 누구보다 꿋꿋하게 살고 있다. 엘라이자의 곁에는 믿음직한 동료 젤다와 서로를 보살펴 주는 가난한 화가 자일스가 있다. 어느 날 실험실에 온몸이 비늘로 덮인, 양서류와 비슷한 괴생명체가 수조에 갇혀 들어오고 엘라이자는 신비로운 그에게 이끌려 조금씩 다가간다.

엘라이자는 점심 식사로 가져온 삶은 달걀을 그와 나눠 먹고 심지어 휴식 시간에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면서 마음을 나눈다. 그러나 실험실의 보안 책임자 스트릭랜드는 괴생명체를 해부하여 우주 개발에 이용하려고 한다. 이 사실을 안 엘라이자는 그를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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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7

김민진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민진

@gimminjinyrsn

형태가 없어 더욱 아름다웠던 사랑
브랑퀴아가 살 수 있는 곳은 오로지 물. 또한 사람은 물 없이 살 수 없는 존재.
물은 담기는 그릇의 모양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를 띄울 수 있는 것.
엘라이자와 브랑퀴아의 사랑은 아마도 물과 같은 모습이 아니었을까.

#셰이프오브워터

셰이프 오브 워터

기예르모 델 토로 외 1명 지음
온다 펴냄

👍 외로울 때 추천!
2021년 2월 11일
0
지수님의 프로필 이미지

지수

@o4sgk5vi8zp8

점점 재미있어지다가 나중에는 눈을 못 떼게 만드는 작품이다. 영화같은 아름다운 소설이었다. 그리고 표현이 너무 아름다우며 읽으면서 나 또한 황홀해지는 기분이다.
난 책을 읽다 인상깊은 장면이 있으면 카메라로 찍어서 보관하는 습관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이렇게 아름다운 내용들을 찍어 보관할 수 있어 행복했다.

셰이프 오브 워터

기예르모 델 토로 외 1명 지음
온다 펴냄

2019년 11월 15일
0
이순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순영

@yisoonyoung

영화로 존재하는지 모르고 책 부터 읽었는데,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 생각하며 읽었다

색으로 이루어진 대화도 좋았고 인간의 추악함과 사랑을 한번에 볼수 있었던거 같아 읽기 좋았다.

셰이프 오브 워터

기예르모 델 토로 외 1명 지음
온다 펴냄

2019년 10월 1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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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원작소설. 불완전한 존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끊임없이 영화로 표현해 온 기예르모 델 토로가 이번에는 아름답고 환상적이며 여운이 오래 남는 사랑 이야기를 들고 왔다. 이 작품은 베니스국제영화제, 골든글러브, 영국 아카데미, LA비평가협회상, 전미비평가협회 등 내로라하는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소련과 우주 개발 경쟁이 한창인 1960년대 미국. 미 항공우주 연구센터의 비밀 실험실에서 일하는 농아 청소부 엘라이자는 어느 누구보다 꿋꿋하게 살고 있다. 엘라이자의 곁에는 믿음직한 동료 젤다와 서로를 보살펴 주는 가난한 화가 자일스가 있다. 어느 날 실험실에 온몸이 비늘로 덮인, 양서류와 비슷한 괴생명체가 수조에 갇혀 들어오고 엘라이자는 신비로운 그에게 이끌려 조금씩 다가간다.

엘라이자는 점심 식사로 가져온 삶은 달걀을 그와 나눠 먹고 심지어 휴식 시간에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면서 마음을 나눈다. 그러나 실험실의 보안 책임자 스트릭랜드는 괴생명체를 해부하여 우주 개발에 이용하려고 한다. 이 사실을 안 엘라이자는 그를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출판사 책 소개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제75회 골든글러브 감독상, 음악상 수상
제71회 영국 아카데미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 수상
제43회 LA비평가협회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제90회 아카데미 13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52회 전미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수상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의 원작소설 출간!


다크 판타지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최고의 역작이 탄생했다!
불완전한 존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끊임없이 영화로 표현해 온 그가 이번에는 아름답고 환상적이며 여운이 오래 남는 사랑 이야기를 들고 왔다. 이 작품은 벌써 내로라하는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았으며 3월 5일에 열릴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은 이 작품이 얼마나 많은 상을 휩쓸어갈지 기대에 찬 마음으로 시상식을 기다리고 있다.
소련과 우주 개발 경쟁이 한창인 1960년대 미국. 미 항공우주 연구센터의 비밀 실험실에서 일하는 농아 청소부 엘라이자는 어느 누구보다 꿋꿋하게 살고 있다. 엘라이자의 곁에는 믿음직한 동료 젤다와 서로를 보살펴 주는 가난한 화가 자일스가 있다. 어느 날 실험실에 온몸이 비늘로 덮인, 양서류와 비슷한 괴생명체가 수조에 갇혀 들어오고 엘라이자는 신비로운 그에게 이끌려 조금씩 다가간다. 엘라이자는 점심 식사로 가져온 삶은 달걀을 그와 나눠 먹고 심지어 휴식 시간에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면서 마음을 나눈다. 그러나 실험실의 보안 책임자 스트릭랜드는 괴생명체를 해부하여 우주 개발에 이용하려고 한다. 이 사실을 안 엘라이자는 그를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아름답다! 경이롭다! 감동적이다!
영화 이상의 감동을 담은 원작소설 출간!


*감독이자 작가이기도 한 기예르모 델 토로가 쓴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영화에서 미처 담아내지 못했던 엘라이자와 그가 나누는 섬세한 교감!
*오랜만에 긴 여운을 느끼고 싶은 독자를 위한 책!
*영화의 모티브가 된 특별한 그림 수록!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린 3대 멕시코 감독 중 하나인 기예르모 델 토로가 자신의 대표작이 될 무시무시한 영화를 들고 나왔다. 이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이 작품은 개봉하기도 전에 입소문으로 국내에서도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며칠 전에 공개된 언론시사회에서는 개봉일을 달력에 표시해 놓고 꼭 봐야 할 작품, 아름답다는 말로도 모자를 정도의 강렬하고, 벅찬 감동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미 전작에서 독특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색감을 구현하여 관객들을 신비한 세계로 인도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셰이프 오브 워터>에서도 상영 시간 내내 몽롱한 바닷속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시각적 쾌감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그리고 그의 팬들과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들을 위하여 영화 이상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원작소설『셰이프 오브 워터』를 출간하였다. 이 소설은 각 인물의 이야기를 챕터 별로 담고 있는데, 영화에서 미처 볼 수 없었던 모든 캐릭터들의 상황과 그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놓았다. 그리고 2시간 동안 함축적으로 보여 줄 수밖에 없었던 엘라이자와 괴물로 불리는 그가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서로의 감정을 느끼고, 사랑에 빠지는지를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묘사한다.

황홀하고 아름다운 로맨스! -가디언
매혹적인 로맨스 판타지! -버라이어티
마법! -롤링스톤
매혹적인 성인들의 동화! -타임


이 소설의 배경은 냉전시대의 미국이다. 이 시기 미국은 우주 개발에 관한 문제로 소련과 경쟁 관계에 있고, 막 중산층이 성장하기 시작했으며 민권 운동이 본격화되어 별다른 사건이 있지 않아도 사람들 사이에 묘한 적대감이 흐른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농아 청소부 엘라이자는 사람들에겐 별 볼일 없는 하찮은 여자일 뿐이다. 그러나 자신을 향한 시선과 상관 없이 엘라이자는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여자로서의 욕망도 느낀다. 늘 반복되고 조용했던 그녀의 일상은 실험실에 양서류를 닮은 괴생물체가 들어오면서 균열이 생긴다. 엘라이자는 자기처럼 외로워 보이는 그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난폭하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급기야 그에게 사랑의 감정까지 품게 된다.

그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 줘요!

이 소설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사람과 괴생명체 간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이다. 하지만 여타 판타지 소설처럼 환상적으로만 묘사하지 않고, 진짜 성인 남녀가 사랑을 하듯이 사랑의 과정과 환희, 이별과 상실 등을 사실적으로 그린다. 이 서술 역시 기예르모답게 통속적이지 않고 현대판 설화를 보여 주듯이 낭만적인 동시에 현실적이다. 소설에서는 두 주인공뿐만 아니라 자일스와 젤다 등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생생하게 펼쳐진다. 사회에선 보잘것없는 존재이지만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영위하고 서로를 챙기는 이들의 모습에서 인간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엿볼 수 있다. 눈여겨봐야 할 점은 괴생명체나 엘라이자는 둘 다 말을 할 수 없기에 같은 처지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말이 통하는 연구소 사람들보다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의 생명까지 버릴 만큼 깊은 사랑을 나눈다. 이 부분에서 작가 기예르모 델 토로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우리는 들을 수 있다. 어떤 형태이든 혹은 어떤 계층에 속한 존재이든, 진정한 사랑을 나누는 데는 그것이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이란 물과 같아서 어떤 형태에 담기는가에 따라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도 시사한다.
감히 단언하지만,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면 독자들은 영화 못지 않은 아니, 그 이상의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엘라이자와 그의 사랑을 통해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는 존재를 만난다는 것이 신이 생명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것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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