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 별글 펴냄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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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2.20

페이지

256쪽

#고전 #고전소설 #고찰 #명작 #삶 #자아 #자아성찰 #청소년

상세 정보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시리즈의 1권은 20세기 유럽의 작가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고 소개되는 독일 출생의 소설가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이다. 자신의 질풍노도의 청춘기와 삶의 성찰이 담긴 이 책은 성장통을 겪는 모든 청춘들에게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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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

@daeundaeun

깨달아 알게 된 인간에게는 단 한 가지 의무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건 바로 자신을 찾고 자기 내부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그 길이 어디에 닿건 간에 자기 자신의 길을 더듬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었다. 그 깨달음이 나를 흔들어 놓았다..나는 시를 쓰기 위해, 설교를 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다.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모두 그런 것을 위해 존재하지는 않는다. 그 모든 것은 다만 부차적으로 생겨난 것일 뿐이다. 개개인을 위한 진정한 소명은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는 것, 그것 한 가지였다. 그의 본질적인 문제는 자기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운명을 발견하는 것이며, 그 운명을 자신의 내면에서 온전하게 끝까지 살아내는 것이다. 그 밖의 모든 것은 반 토막짜리에 불과한 것이며, 빠져나가려는 시도일 뿐이고, 대중의 이상 속으로 도망가는 행위이며, 순응이고, 또 자신의 내면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나는 자연이 던진 주사위였다. 불확실성을 향한 내던짐 그리고 아마도 새로운 것, 어쩌면 허무를 향한 내던짐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내던짐이 본래의 심연에서 작용하게 만들고 그 의지를 내 안에서 느끼고 그것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일, 그것만이 나의 소명이었다. 오직 그것만이!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별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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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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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

@daeund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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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별글 펴냄

읽고있어요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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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플린

@zeppe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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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초반에 들었던 생각은...
주인공 싱클레어는 참.. 타인의 영향을 쉽게, 또 크게 받는 인물이구나 하는 것이었다.
상대방 생각에 빠져 본인의 삶을 그렇게 스스로 뒤흔들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부족함 없는 밝은 가정환경 속에서 살면서도 다른 한 편인 어둠에 대해 끊임없이 유혹받고 기웃거리다가, 다시 밝음 안에서 위안받고 안도하며 커가던 그가 크로머를 만나며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어둠 속에 빠져 버린다.
영원할 것 같던 노예생활에서 데미안 덕분에 빠져나오게 되는데, 그 뒤로 싱클레어의 삶은 무엇을 하던지 의식과 무의식 속에서 온통 “그” 뿐이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싱클레어의 방황이 끝나고...
꿈에서도 그리던 데미안과 그의 어머니를 만나며 그의 생활이나 정서가 드디어 안정을 찾게되나 싶었는데....(스포 그만 ㅋ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긴 했는데 뒷부분은 조금 의외...;;
뒤에는 나중에 한 번 더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책장을 덮었다.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별글 펴냄

2019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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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시리즈의 1권은 20세기 유럽의 작가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고 소개되는 독일 출생의 소설가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이다. 자신의 질풍노도의 청춘기와 삶의 성찰이 담긴 이 책은 성장통을 겪는 모든 청춘들에게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소개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이번에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예쁜 파스텔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대개의 사람들은 우리의 숙명인 죽음과 탄생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것은 인생에 단 한 번, 즉 유년기가 부패하면서 서서히 붕괴될 때 찾아온다. 그때는 사랑하게 된 모든 것이 우리를 떠나려 하고, 우리는 갑자기 자신을 둘러싼 우주의 지독한 차가움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아주 많은 사람은 영원히 이 절벽에 매달린 채 평생 고통스럽게 되돌릴 수 없는 과거와 잃어버린 천국의 꿈에 집착한다. 모든 꿈 가운데 가장 사악하고 잔인한 꿈이다.”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 안에 있지만 자신의 환경으로부터 밝음과 어둠의 두 세계를 발견한 평범한 소년 싱클레어. 그리고 어느 날 학교로 전학 온 데미안과 시작된 우정. 데미안은 싱클레어가 가진 내면의 갈등과 외부의 고통을 발견하고, 선악의 이분법적 세계로부터 벗어나 독립할 수 있게끔 돕는다. 부모의 밝은 세계로부터 빠져나와 자아를 찾기 위한 싱클레어의 여행 끝에 그는 그에게 주어진 운명을 용기 있게 대면하게 된다. 싱클레어의 불안한 젊음이 오랜 시간 동안 읽히는 건, 우리 모두가 이 시기를 지나왔기 때문이다. 혹은 아직 그 시기를 지나기 전이거나. 싱클레어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운명을 찾아 그 운명을 자신 속에서 온전히 살아내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20세기 유럽의 작가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고 소개되는 독일 출생의 소설가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 자신의 질풍노도의 청춘기와 삶의 성찰이 담긴 이 책은 성장통을 겪는 모든 청춘들에게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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