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

정미진 지음 | 엣눈북스(atnoonbooks) 펴냄

딸꾹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5,000원 10% 13,5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7.9.25

페이지

72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외로울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세상밖으로 #어른을위한그림책 #용기 #인간관계 #친구찾기

상세 정보

세상으로 향하는 마음을 닫은 이들에게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있잖아, 누구씨>의 저자 정미진과 엘 작가의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한나는 엄마를 떠나보낸 후 자신만의 세계에서 고요히 살아간다. 어느 날, 그런 아이에게 생각지도 못한 손님이 찾아온다. 손님은 한나를 문밖으로 이끌어 내는데…. 안 돼! 밖으로 나가면 위험하단 말이야! 왜 안 되냐고? 나가면 딸꾹질이 멈추지 않고 딸꾹질이 멈추지 않고…. 딸꾹질이 멈추지 않으니까! 문밖으로 나간 한나에게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오미님의 프로필 이미지

오미

@kirea10

얼마전 읽은 천명관 소설 '고래'와 관련해 후기에 가장 많이 언급되어 호기심이 생겨 읽게 되었는데 읽어보니 ... 많이 닮아있다는 느낌이 들긴 하더군요

한줄평을 하자면 '막장도 한계를 넘어서면 신화가 된다'

현실의 모습을 신화적 상태까지 확장함으로써 진실을 더 효과적으로 드러내려고 한 것 같다.
문명의 갑작스런 침투로 공동체의 질서가 깨어지면서 개별화된 인간이 고립과 단절로 인해 숙명처럼 짊어지게 되어버린 '고독'
고독해진 삶은 영원회귀도, 영속된 세계도 보장하지 않으면서 닫힌 세계에서 영원한 마침으로 끝나버린다.

백년의 고독 1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13분 전
0
레리오님의 프로필 이미지

레리오

@lerio

  • 레리오님의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 게시물 이미지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

임주영 지음
민들레북 펴냄

28분 전
0
에버네버님의 프로필 이미지

에버네버

@yhkles

봄이 오면 싱숭생숭하다. 길가에 핀 민들레나 애기똥풀을 봐도 강동스럽고 아무것도 없던 가지 끝에 맺힌 새싹이 어느새 푸릇해진 것을 봐도 감격스럽다. 그쯤 되면 매년 화초를, 예쁜 꽃을 한두 개 사야 하나~ 고민한다. 그 고민은 길가에 핀 여러 식물들을 보고 아파트 화단이나 다른 집 화분 속 식물을 보는 것으로 곧 대체된다. 지금의 집으로 이사온 후 제대로 길러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올해는 작년에 이어 수업용이긴 하지만 강낭콩을 키우고 있다.



언젠가 나이가 들면 정원이 딸린 전원 생활을 하고 싶다는 꿈을 오래 꿔 왔다. 타샤 튜더처럼 몇 만 평까지야 불가능하겠지만 그저 아주 조금이라도 그렇게 흙과 식물과 동물과 함께 살아가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고 말이다. <커다란 모과나무를 맨 처음 심은 이는 누구였을까>는 그런 나의 꿈을 조금이라도 잠재우는(싫어서가 아니다. 대리 만족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역할을 한 책이 되었다.



속초에서 자리를 잡고 10년 넘게 살아오며 생각한 것, 느낀 것, 정원 생활 속의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이번 책이 즐거웠던 건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 덕분이다. 다소 거친 듯 하지만 너무나 예쁜 일러스트를 통해 글을 읽고 머릿속에서만 상상하던 것을 직접 들여다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계절 속에서 바라본 정원 이야기가 너무나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인위적인 무엇이 아닌 물 흐르듯 자연스러움 그 자체다. 눈이 오면 눈이 오는대로,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면 그런대로, 원래의 생태계가 나아가듯 그렇게 작가의 정원은 흘러간다.



물론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안다. 치열한 잡초와의 전쟁이 있고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로 인한 갑작스런 온도 변화나 폭우, 건조함도 있으니 그런 것 앞에 인간은 초라하다. 그럼에도 자연 속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힐링이 되는지 모른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상상하며 읽는 것만으로도 말이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커다란 모과나무를 맨 처음 심은 이는 누구였을까

오경아 지음
몽스북 펴냄

59분 전
0

다른 사람들이 함께 본 책

이런 모임은 어때요?

대여하기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있잖아, 누구씨>의 저자 정미진과 엘 작가의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한나는 엄마를 떠나보낸 후 자신만의 세계에서 고요히 살아간다. 어느 날, 그런 아이에게 생각지도 못한 손님이 찾아온다. 손님은 한나를 문밖으로 이끌어 내는데…. 안 돼! 밖으로 나가면 위험하단 말이야! 왜 안 되냐고? 나가면 딸꾹질이 멈추지 않고 딸꾹질이 멈추지 않고…. 딸꾹질이 멈추지 않으니까! 문밖으로 나간 한나에게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출판사 책 소개

눈이 마주치면
딸꾹
말을 걸어오면
딸꾹
손이 스치면
딸꾹

딸꾹 딸꾹 딸꾹!

사람들을 만나면 늘 딸꾹질을 하는 한나.
수줍음 많은 한나에게 일어난 사랑스러운 소동.

내가 누구인지 비밀이야.
너만 알고 있어야 해!

내 이름은 한나


수줍음 많은 아이의 일상에 찾아온 낯선 손님.
그 선물 같은 우연으로 일어난 사랑스런 소동을 그려냈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한 무지개처럼
달콤하고 다정한 만남을 이야기한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