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나침반이다

한기용 지음 | 이오스튜디오 펴냄

실패는 나침반이다 (50대 개발자의 실리콘밸리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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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2.28

페이지

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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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성기. 은퇴 이후에도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던 이 표현이 이제는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평생직장이 옛말이 되면서 50대까지 일하고 은퇴하길 기대하기 어려워졌고, 50대 이후에도 남아있는 근 30년 이상의 인생을 어떻게 채울지 막막함이 더해지는 요즘이다.

여기 우리의 미래를 살아본 사람이 있다. 책의 저자 한기용은 삼성전자에서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30대에 훌쩍 미국 실리콘밸리로 떠나는 도전을 감행한 인물이다. 약 30년간 야후, 유데미, Grepp 등 10개 넘는 크고 작은 회사와 조직을 경험하며, 직접 창업까지 하면서 인생의 방향성을 고민했다.

저자는 자기만의 길을 개척하는, 50대 이후 제2의 전성기를 시작했다. 최근 회자되는 커리어, 사이드잡, 커뮤니티까지 모두 그의 인생사에 담겨있다. 물론 그의 여정이 저절로 이뤄진 것은 아니다. 실패의 쓰림과 방황의 괴로움, 선택의 기로 앞에 자주 서야만 했다. 그 과정을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왔는지 이 책에 담았다.

구체적인 행동 양식부터 근본적인 마음가짐까지, 삶의 자세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자주 꺼내보고 싶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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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나침반이다

한기용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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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성기. 은퇴 이후에도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던 이 표현이 이제는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평생직장이 옛말이 되면서 50대까지 일하고 은퇴하길 기대하기 어려워졌고, 50대 이후에도 남아있는 근 30년 이상의 인생을 어떻게 채울지 막막함이 더해지는 요즘이다.

여기 우리의 미래를 살아본 사람이 있다. 책의 저자 한기용은 삼성전자에서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30대에 훌쩍 미국 실리콘밸리로 떠나는 도전을 감행한 인물이다. 약 30년간 야후, 유데미, Grepp 등 10개 넘는 크고 작은 회사와 조직을 경험하며, 직접 창업까지 하면서 인생의 방향성을 고민했다.

저자는 자기만의 길을 개척하는, 50대 이후 제2의 전성기를 시작했다. 최근 회자되는 커리어, 사이드잡, 커뮤니티까지 모두 그의 인생사에 담겨있다. 물론 그의 여정이 저절로 이뤄진 것은 아니다. 실패의 쓰림과 방황의 괴로움, 선택의 기로 앞에 자주 서야만 했다. 그 과정을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왔는지 이 책에 담았다.

구체적인 행동 양식부터 근본적인 마음가짐까지, 삶의 자세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자주 꺼내보고 싶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인생에 꼭 한 번 만나고 싶은 멘토”
실리콘밸리 커리어 코치가 전하는
일과 삶, 성장과 지속가능성의 비밀


임원으로 승진한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 회사에 사직서를 냈다. 40대에 접어들었을 때 돌연 11개월간 쉬는 ‘안식년’을 택했다. 인생에 결정적인 순간마다 다른 사람들이라면 망설였을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일과 삶, 성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나름의 원칙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 <실패는 나침반이다>의 한기용 저자는 이처럼 커리어의 구비마다 과감한 선택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삼성전자에서 엔지니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안정적으로 보이는 직장을 벗어나 2000년도에 미국 실리콘밸리로 이주하면서 10개 이상의 크고작은 조직을 경험하는 ‘커리어 모험’이 시작됐다.
그의 커리어 이야기에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가 모두 담겨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무색해진 지금, 직장인들은 소위 ‘사이드잡’을 찾으며 1인 창업자를 자임한다. ‘대이직의 시대’라는 키워드, ‘100세 시대’라는 표어가 맞물려 커리어 불확실성은 커졌다. 이러한 흐름을 따라 사람들은 정보를 찾아, 뜻이 맞는 인간관계를 찾아 커뮤니티로 모여든다.
저자는 30년 가까이 업의 본질과 커리어, 커뮤니티에 관해 고민하고 직접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본업에 충실해 성과를 내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배움을 기꺼이 나누며 ‘부캐’를 얻었다. 이는 곧 커리어 코치를 찾는 커뮤니티로 확장했다. 이제는 50대 이후 새로운 도전을 앞둔, 인생 삼모작을 준비하는 그다.
책의 1장과 2장은 저자의 이러한 여정을 자세히 기록했다. 17년 만에 안식년을 맞이한 후 저자가 얻은 깨달음, 그 깨달음을 삶에 체화하기 위한 실천 방안이 담겼다. 장기적으로 어떻게 커리어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저자의 관점과 이야기를 통해 접할 수 있다.
3장, 4장, 5장은 일의 현장에서 우리가 맞닥뜨릴 법한 고민과 그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어째서 무작정 열심히 일만 해선 안 되는지, 어떻게 슬기롭게 목표를 이루는 사람이 될지, 사회초년생에서 중간 매니저가 될 때 어떤 함정이 기다리고 있으며 연차 높은 시니저나 리더급 인재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폭넓게 아우른다.
6장은 삶의 일부로서 일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다룬다. ‘어떻게 30년 더 일할 것인가’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무작정 성장을 독촉하지도, 회사가 지옥이니 노동에서 벗어나라고 거짓말을 하지도 않는다. 삶의 주인으로서 우리가 일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갈지 이야기한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기나긴 커리어 여정을 앞두고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종종 다시 꺼내 읽고 싶은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일과 삶의 한복판에서 방황하는 직장인을 위한 서늘한 위로와 따뜻한 충고가 적혀 있는 책이다. 결국 나이가 들어 리더의 자리에 서야 할 수많은 사람들에게 저자의 발자국이 하나의 표지판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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