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로 살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 (파이어족 2년이 가르쳐준 부와 자본주의,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작은 깨달음)
최성락|월요일의꿈
월급쟁이로 살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 (파이어족 2년이 가르쳐준 부와 자본주의,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작은 깨달음)
최성락|월요일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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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보통인 책
장르성공
출간일2024-03-25
페이지288쪽
10%18,800원
16,9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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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독서 가이드
1. 이 책은 30대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여유로운 저녁 시간에 몰입해서 읽기 좋은 분량이에요.
작가
최성락
(지은이)
상세 정보
대학에서 경제학과 경영학을 가르치던 교수가 만 52세의 나이에 사표를 던지고 파이어족이 된다. 정년까지 13년을 더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었던 교수라는 직업을 버렸다. 그렇게 파이어족이 된 최성락 전(前) 교수는, 지난 2년간의 파이어족 생활이 자신에게 가르쳐준 것들을 정리해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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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월급쟁이로 살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 (파이어족 2년이 가르쳐준 부와 자본주의,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작은 깨달음) 내용 요약
‘월급쟁이로 살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 파이어족 2년이 가르쳐준 부와 자본주의,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작은 깨달음’은 한국 작가 최성락의 에세이로, 2022년 6월 30일 월요일의꿈에서 출간되었다. 📖 ISBN 9791192044439. 약 320쪽 분량의 이 책은 저자가 15년간 대기업과 금융권에서 일하며 파이어(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파이어족으로 2년을 살아가며 깨달은 것들과 파이어족의 현실, 실질적인 장단점을 소개해줌
개인적으로도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금액이 모여도 이 책에서 나온 것처럼 계속 간단한 일이라도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때 생각이 달라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그 빈 시간들, 다양한 사람 관계들을 다른 것으로 채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 2018년경, 나 스스로 마음먹은 것이 있었다. 직장 수입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자금이 만들어지면 직장을 그만둔다는 결심이었다. 13억 원이라는 금액 자체를 목표로 한 건 아니다. 직장에서 벌 수 있는 자금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자금이 목표였다.
📚 몇몇은 10억 원 정도 번 돈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일을 하지 않고 살아가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이 금액에 대해서는 말해둘 게 있다. 내가 여기서 13억 원의 수익금이 생겼고, 이것을 기반으로 직장을 그만둘 수 있다고 했는데, 이 금액이 내 전 재산을 말하는 건 아니다. 2018년, 직장을 그만둘 수 있는 금액을 산정할 때 그 기준은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할 때까지 받을 수 있는 금액만큼 ‘금융 수익’이 생기면 그만둔다”였다. 부동산 수익은 제외다. 부동산 값이 오르면 기분은 좋지만, 실제 쓸 수 있는 돈이 늘어나는 건 아니다.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고 직장을 그만두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 파이어족이 될 때 필요한 건 현금이다. 부동산 수익은 고려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수익’으로 13억 원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투자 원금은 제외였다. 부동산, 투자 원금은 제외하고 수익금만으로 정년 때까지 생활비를 댈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 난 교수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큰 미련이 없었다. 그냥 월급을 받기 위해 다녔던 직장이었을 뿐이다. 이제 월급을 받지 않아도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교수는 내가 원래 원한 직업, 일이 아니었다. 그러니 이제 교수라는 업을 그만둘 수 있다. 정말로 그만둘 수 있느냐 여부가 문제이지, 교수인지 아닌지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그게 2021년 봄, 당시 나의 생각이었다.
📚 정년 전에 열심히 일하고, 정년 이후에는 연금을 받으며 편안하게 노후를 보낸다. 이게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노후이고 국민연금 정책의 비전이다. 그런데 이 금액으로 편안한 노후가 보장될 리 없다. 월 100만 원으로 무슨 편안한 노후가 되겠나? 정년까지 일해도 국내 여행 한번 맘 편히 다녀올 수 없다. 정년 기념으로 국내 여행 가서 몇십만 원을 써버리면 당장 그달부터 몇 끼 굶어야 한다. 정년 전에 열심히 일하고, 정년 이후에는 굶어 죽지 않을 만큼 연명만 하고 사는 삶. 그게 실제 대부분 사람의 삶이 된다.
📚 파이어족이 돼서 가장 좋은 건 이 점이었다. 더 이상 싫은 일을 하지 않고 싫은 사람 만나지 않기. 지금 당장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그럴 수 있다. 삶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 대부분을 제거하는 방안이다. 후유증도 없다. 파이어족의 만족감은 대부분 여기서 나온다.
📚 삶의 태도를 바꾸고 싶다. 넓은 것을 추구하는 삶에서 깊은 것을 추구하는 삶으로. 책 읽기, 책 쓰기에서 보다 깊어지고 싶다. 그동안은 그냥 읽고 싶은 책을 읽어왔다. 이제는 보다 좋은 책 위주로 읽어보자. 이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서 사기는 했는데 읽지 않은 책이 굉장히 많다. 어렵고 두껍고 또 읽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시작하지 못한 책들이다. 이런 책들을 하나하나 읽어가 보자. 또 책 쓰기는, 나 스스로 생각하기에 좋은 책을 쓰려고 해보자. 이런 책은 지금보다 훨씬 더 두껍고 또 읽어주는 사람이 없을 것이지만, 그래도 이제는 그런 책들을 쓰려고 해보자. 넓어지려고 하지 말고 깊어지려 하자. 새로운 걸 하기보다는 지금 하는 일을 더 잘해보자. 파이어족 2년을 지내고서 새로 추구하게 된 방향이다.
📚 파이어족이 되고 나서 제일 좋은 점이 무어냐고 누가 물어보면 첫 번째 대답은 싫은 일 하지 않아도 되기다. 두 번째는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게 무언지 알게 된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경제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늘어나고, 자본주의에 대한 관점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 그래서 파이어족이 되는 건 꿈을 달성한 게 아니라 꿈을 본격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된다. 꿈의 종착점이 아니라 꿈의 시작점이다. 오랫동안 마음속에 간직하고만 있던 꿈, 그동안 조금씩 조금씩만 추구할 수 있었던 꿈을 이제 온전히 추구할 수 있는 시작점에 서 있는 것이다. 누군가 파이어족이 되었다고 하면 “꿈을 달성했네”라고 하기보다는 이렇게 말해주자. “이제 새로운 시작이네. 잘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