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

페마 초드론 지음 | 한문화 펴냄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 (티베트 불교계의 큰 스승, 페마 초드론의 마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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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9.15

페이지

300쪽

상세 정보

<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질 때>, <지금 여기에서 달아나지 않는 연습>의 저자 페마 초드론의 세 번째 명상에세이. 삶에서 마주하는 고통을 부정하지 않고 그것을 끌어안는 방법으로 사마티-위빠사나, 통렌, 로종 명상을 소개한다. 영국의 명상 매거진 <왓킨스Watkins>는 '2015년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인물 100인'에 달라이 라마, 프란치스코 교황, 틱낫한 등과 함께 그녀를 선정했다.

페마 초드론은 세 가지 명상 수행법을 통해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일깨워준다. 사마타-위빠사나 명상은 끊임없이 우리 마음속을 흘러 다니는 여러 가지 생각들을 알아차림으로써 지금 여기에 머무를 수 있게 한다. 로종 명상은 불안, 두려움, 고통 등 삶의 어두운 측면들을 장애물로 보지 말고 오히려 내 안의 자비심을 일깨워줄 연료로 삼으라고 한다. 통렌은 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보내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 안의 자비심을 일깨우는 전제조건으로 페마 초드론은 자신의 결점을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껴안으라고 한다. 부록에는 티베트에 전해지는 천 년의 지혜, 59개의 경구로 이루어진 아티샤의 수심요결을 수록했다. 또 자기성찰을 위한 질문, 핵심 명상 수행을 심화하기 위한 자료들을 소개해서 마음공부의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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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동양 고전에 빠져있는 김에 고른 책이다. 실생활에서 써볼만한 정보들도 얻었고 내 스스로의 상태를 진단해보기도 했다.

일단 아침에 잠에서 깰 때는 윗니와 아랫니를 14번 부딪히면 뼈가 잠에서 깨어나 일어나기가 수월하다고 써있었다. 해봤는데 제때 못 일어나서 혼났다.

그리고 내 상태가 유난히 생각이 많아 일어나는 증상들이 있었다. 변이 건강치 못하다던지, 배에서 물소리가 난다던지. 근데 수험생이 생각하는 걸 멈추는 건 직무유기 아닐까 싶어서 그냥 증상을 안고 살기로 했다.

이 책이 나름 유용한데 읽어나가기가 읽는 속도가 더뎌서 읽고 싶은 삼국지 정역을 밀어둔 상태다. 어서 마저 읽으러 가야겠다. 최근 내 이상형은 제갈공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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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질 때>, <지금 여기에서 달아나지 않는 연습>의 저자 페마 초드론의 세 번째 명상에세이. 삶에서 마주하는 고통을 부정하지 않고 그것을 끌어안는 방법으로 사마티-위빠사나, 통렌, 로종 명상을 소개한다. 영국의 명상 매거진 <왓킨스Watkins>는 '2015년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인물 100인'에 달라이 라마, 프란치스코 교황, 틱낫한 등과 함께 그녀를 선정했다.

페마 초드론은 세 가지 명상 수행법을 통해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일깨워준다. 사마타-위빠사나 명상은 끊임없이 우리 마음속을 흘러 다니는 여러 가지 생각들을 알아차림으로써 지금 여기에 머무를 수 있게 한다. 로종 명상은 불안, 두려움, 고통 등 삶의 어두운 측면들을 장애물로 보지 말고 오히려 내 안의 자비심을 일깨워줄 연료로 삼으라고 한다. 통렌은 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보내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 안의 자비심을 일깨우는 전제조건으로 페마 초드론은 자신의 결점을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껴안으라고 한다. 부록에는 티베트에 전해지는 천 년의 지혜, 59개의 경구로 이루어진 아티샤의 수심요결을 수록했다. 또 자기성찰을 위한 질문, 핵심 명상 수행을 심화하기 위한 자료들을 소개해서 마음공부의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출판사 책 소개

일상의 고통을 깨달음의 순간으로 바꾸는
지혜의 연금술

인생이 고苦라면,
일상에서 직면하는 크고 작은 고통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삶의 고통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하게 들리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치는 고통이 크고 대단한 것만은 아니다. ‘운전 중에 막무가내로 차 한 대가 신호도 없이 끼어든다, 누군가가 내 발을 밟고도 사과 한마디 없다, 지나가던 사람이 팔을 툭 치는 바람에 들고 있던 커피를 옷이며 신발에 다 쏟았다!’이런 순간에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대개는 분노의 감정을 겉으로 표출하거나 속으로 억압하는 식으로 반응한다. 말과 행동으로 비난을 퍼붓거나 마음속으로 상대가 얼마나 못된 놈인지 욕하는 식으로 표출하거나, 그 감정을 자기 안에 가둔 채 외면하는 식으로 억압한다.

사소한 분노가 됐든 삶을 위협하는 두려움이 됐든 마음속에서 불쑥 감정이 일어날 때, 우리는 그것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그 순간 마음이 닫히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적인 영적 스승이자 마음 전문가인 페마 초드론은 마음을 겉으로 표출하거나 내면으로 억압하는 대신 그 ‘중간지대’에 두라고 한다. 일어나는 감정에 야단법석 떨지 말고 그저 온화한 태도로 느껴보라고 한다. 삶에서 마주하는 고통을 부정하지 않고 그것을 끌어안는 방법으로 사마티-위빠사나, 통렌, 로종 명상을 소개한다.

페마 초드론을 통해
티베트에서 전해지는 천 년의 지혜를 만나다


페마 초드론은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조금은 낯선 이름이지만 달라이라마, 틱낫한을 잇는 티베트불교의 차세대 스승으로 세계에서 추앙받는 영적 스승이다. 영국의 권위 있는 명상 매거진 <왓킨스Watkins>는 ‘2015년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인물 100인’에 달라이 라마, 프란치스코 교황, 틱낫한 등과 함께 그녀를 선정했다.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는 페마 초드론을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린 베스트셀러 가운데 하나로,《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질 때》《지금 여기에서 달아나지 않는 연습》에 이어 한문화에서 출간한 페마 초드론의 세 번째 명상에세이다. 유머와 통찰이 돋보이는 현실감 있는 지혜를 전하는 ‘마음 전문가’로서의 대단한 명성답게 이 책도 ‘마음공부’를 주제로 다룬다. 어떻게 하면 내 안에서 진실하고 자비로운 마음이 깨어나게 할 수 있을까? 자비심을 일깨우는 전제조건으로 페마 초드론은 자신의 결점을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껴안으라고 한다. 스물두 개의 장으로 구성된 본문에서는 ‘문제 삼을 것도 없고 도망칠 것도 없다, 야단법석을 떨지 마라, 확실하다고 믿는 근거를 허물어라,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 마주치는 모든 것들을 깨달음의 연료로 사용하라, 모든 비난을 자신에게 돌려라, 만나는 모든 이가 스승이다, 결과에 대한 모든 기대를 버려라, 가슴에서 우러난 소통을 하라’등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천 년 전부터 티베트에서 전해지는 59개의 경구(아티샤의 수심요결)를 각 장에서 하나하나 해설하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생생하고 날카롭고 힘찬 메시지를 전한다.

평범한 일상을 깨달음의 길로 이끄는 페마 초드론의 지혜와 통찰
불안, 두려움, 고통 등 삶의 장애물을 마음을 일깨우는 연료로 삼아라!


페마 초드론은 사마티-위빠사나 명상, 통렌 명상, 로종 명상 세 가지 수행법을 통해 삶의 고통에서 도망치지 않고 기꺼이 껴안는 법을,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일깨워준다. 사마타-위빠사나 명상은 끊임없이 우리 마음속을 흘러 다니는 여러 가지 생각들을 알아차림으로써 지금 여기에 머무를 수 있게 한다. 로종 명상은 통렌 명상과 마음을 일깨워주는 59개의 경구로 이루어지는데 티베트어로 ‘마음수련’을 의미하는 로종의 기본 가르침은 불안, 두려움, 고통 등 삶의 어두운 측면들을 장애물로 보지 말고 오히려 내 안의 자비심을 일깨워줄 연료로 삼으라고 한다. 경구는 꾸준한 수행을 통해 ‘나’라는 존재에게 온전히 스며들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정체성이나 실제로 내 마음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실제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구체적인 삶과 이어져 있다. 이 경구들을 마음에 품고 되새기다 보면 우리의 평범한 일상도 깨달음의 길이 된다.

통렌은 티베트어로 ‘주고받음’을 의미하는데 통렌 명상은 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보내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약점을 감추고 억누르는 대신에 그 또한 우리의 일부임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고, 이 명상을 통해 자비심의 동심원을 점점 더 넓게 확장시켜나갈 수 있다.

로종 명상에서 나의 고통과 다른 이들의 고통까지 껴안을 수 있는 용기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알아차리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자비심은 본래부터 우리 안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본래의 마음이 깨어나면서 누구도 비난하지 않고, 모든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며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로종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삶이 주는 어떤 고통과 시련도 받아들일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공간을 내 안에 만들 수 있다.

부록에는 티베트에 전해지는 천 년의 지혜, 59개의 경구로 이루어진 아티샤의 수심요결을 수록했다. 또 자기성찰을 위한 질문, 핵심 명상 수행을 심화하기 위한 자료들을 소개해서 마음공부의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어떻게 해야 내 마음이 더 활짝 열릴 수 있는지,
내게 가장 절실하고 필요한 가르침을 초드론에게 배웠다.”
- 앨리스 워커Alice Walker(퓰리처상 수상 작가)

삶이 흔들리고 불안과 두려움으로 막막할 때
움켜쥐지도 말고 피하지도 마라.
삶의 어려움과 고통들을 마음을 일깨우는 데 써라.
스스로 부정했던 삶의 어두운 면들을
더 이상 장애물로 보지 말고
내 안에 있는 자비심을 일깨워줄 연료로 삼아라.
기쁨이든 슬픔이든, 고통이든 두려움이든,
그 무엇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지금보다 좋았던 어제, 지금보다 나을 듯한 내일이 아니라
지금 있는 곳, 바로 여기에서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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