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망각과 자유 (장자 읽기의 즐거움)
강신주 지음
갈라파고스
 펴냄
12,000 원
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216쪽 | 2014-04-01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장자 읽기를 통한 삶과 사유의 가로지르기. 철학자 강신주는 장자를 통해 인문학의 최종 목적이 사랑과 연대를 가능하게 새로운 기억들을 구성할 수 있으며, 장자의 정신을 모든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고 밝힌다. 이 책에서 핵심어로 등장하는 망각은 단순한 단절이나 잊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망각은 어떤 의미에서 타자에게로 건너가기 위한 가벼움과 경쾌함을 제공해줄 뿐이지만, 망각이나 비움을 통해서 그나마 타자와 연결될 수 있는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된다. <BR> <BR> 저자는 니체, 들뢰즈 등의 서양 철학자를 가로질러 장자로 귀환하면서 망각이 지닌 가능성을 다시 타진한다. 이러한 일련의 논리적 과정 속에서 결국 망각은 우리로 허무주의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열도록 철학적 토대를 놓는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더보기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사랑, 그 행복과 비극 사이에서

1장 망각, 동양철학의 가능성
1. 기억에서 망각으로
2. 니체의 망각, 기억을 초월하려는 힘
3. 들뢰즈와 장자를 가로지르며
4. 중국철학에 있어서 망각의 의미
5. 동양적 사유, 그 가능성의 중심

2장 장자의 미학, 관조에서 창조로
1. 아름다움에서 숭고로
2. 구멍, 바람 그리고 바람소리
3. 울림을 내기 위해서
4. 비움 뒤에 남는 것
5. 마주침과 창조의 미학
6. 장자 미학의 가능성

3장 인테르메조: 장자로부터 백남준으로 혹은 백남준으로부터 장자로
1. 조삼모사 이야기의 숨겨진 논리
2. 장자의 ‘허심’ 그리고 백남준의 ‘황홀’
3. 아이, 새로움, 그리고 창조

4장 호접몽으로 장자가 말하려고 했던 것
1. 『장자』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
2. 송나라 상인의 아찔한 경험
3.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두 가지 것
4. 호접몽 이야기의 비밀
5. 장자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했던 것

5장 잃어버린 시간과 타자를 찾아서
1. 시간을 없애라!
2. 베르그손과 사르트르의 시간론
3. 레비나스, 되찾은 시간
4. 레비나스를 넘어서 장자로
5. 유아론적 시간의식을 넘어서

에필로그: 사랑과 기쁨의 삶을 꿈꾸며

더보기
저자 정보
강신주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동서양 인문학을 종횡하며 끌어올린 인문 정신으로 어떤 외적 억압에도 휘둘리지 않는 힘과 자유, 인간에 대한 사랑을 쓰고 말해왔다. 지은 책으로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 『비상경보기』,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의 감정수업』, 『김수영을 위하여』, 『상처받지 않을 권리』 등이 있다.
더보기
남긴 글 2
마술하는 야초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7달 전
책 두께를 보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내용이 어렵다. 책장이 좀처럼 넘어가지 않는다. 여러 번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하고 깨달아가야 할 책이다. 망각과 자유 타자와의 관계 사랑 보통 호접몽으로 대표되는 장자지만, 속을 계속 파고 들어가고 싶어지는 이야기가 있다.
더보기
Mingu Jeong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나한테는 정말 어려운책이다.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