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언어

남영화 지음 | 남해의봄날 펴냄

숲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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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5.31

페이지

252쪽

상세 정보

도시인이라면 누구나 초록색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편히 쉬는 순간을 꿈꾼다. 나무의 고요함이라면, 잎의 생명력이라면, 꽃의 아름다움이라면, 열매의 충만함이라면 내 일상을 조금이라도 생기 있게 회복시켜 줄 듯하다. 이렇게 초록빛 숨을 길게 쉬고 싶은 지친 이들에게, 가까운 숲으로 가 하루하루 가까워지며 마음을 나누어 보라, 숲이 전하는 언어를 들어보라 속삭이는 숲 해설가가 있다.

15년째 숲해설가로 일하고 있는 남영화 작가는 <숲에서 한나절>에 이은 두 번째 자연에세이 <숲의 언어>에 나무, 잎, 꽃, 열매와 교감하고 그들의 언어에 귀 기울이고, 마침내 이해하게 되는 순간들의 환희를 담았다. 숲을 하나도 몰랐던 초보 해설가 시절부터 더듬더듬 그 낯선 언어들을 알아 간 기록이기에, 이제 막 숲과 친구가 되려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딱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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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lover

@ccmlover

나도 노년에 숲해설가가 되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책

숲의 언어

남영화 지음
남해의봄날 펴냄

2주 전
0
새벽빛님의 프로필 이미지

새벽빛

@saebyeokbit

어릴 적 가족과 여행갈 때
"어머, 저기 봐봐. 너무 예쁘네."
하고 엄마가 말씀하셔도 그닥 감흥이 없었는데
이젠 남편과 함께 이룬 내 가족과 여행할 때면 내가 먼저
"얘들아, 저기 봐봐. 예쁘다!"
한다.

나이 탓일까, 아니면 아이를 키우다 보니 생명 있는 것들이 다 아름다워보이게 된 걸까.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또,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고도 한다.
자세히 보면 참으로 많은 생물들이 유기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나무 뿌리들은 다른 종끼리도 땅 속에서 서로 엉겨 유기물을 주고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튼튼하게 서 있을 수 있어 태풍에도 쓰러지지 않는다. 꽃마다 피는 시기가 다 다른 것은 꿀벌이 엉뚱한 꽃으로 날아가 수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자연의 지혜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어젠 날이 좋아 산에 올랐는데 신록의 푸르름이 어찌나 싱그러운지. 찾아갈 때마다 매번 다른 옷을 입는다. 그뿐이랴. 맑은 산새 소리, 꽃향기, 땀을 식히는 부드러운 바람. 게다가 걷다 쉴 때 마시는 아이스커피의 맛도 집에서와 다르니 오감을 만족시키는 나들이 코스다. 늘 새로움을 보여주는 숲은 기분전환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오늘도 산행을 핬다. 날이 풀리니 슬슬 벌레들도 꼬물거리기 시작한다. 벌레도 자연의 일부분일 뿐. 너무 미워만은 말자.

숲의 언어

남영화 지음
남해의봄날 펴냄

읽었어요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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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도시인이라면 누구나 초록색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편히 쉬는 순간을 꿈꾼다. 나무의 고요함이라면, 잎의 생명력이라면, 꽃의 아름다움이라면, 열매의 충만함이라면 내 일상을 조금이라도 생기 있게 회복시켜 줄 듯하다. 이렇게 초록빛 숨을 길게 쉬고 싶은 지친 이들에게, 가까운 숲으로 가 하루하루 가까워지며 마음을 나누어 보라, 숲이 전하는 언어를 들어보라 속삭이는 숲 해설가가 있다.

15년째 숲해설가로 일하고 있는 남영화 작가는 <숲에서 한나절>에 이은 두 번째 자연에세이 <숲의 언어>에 나무, 잎, 꽃, 열매와 교감하고 그들의 언어에 귀 기울이고, 마침내 이해하게 되는 순간들의 환희를 담았다. 숲을 하나도 몰랐던 초보 해설가 시절부터 더듬더듬 그 낯선 언어들을 알아 간 기록이기에, 이제 막 숲과 친구가 되려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딱 알맞다.

출판사 책 소개

바람의 노래를 이해하고 싶은 당신께
숲해설가가 들려주는 숲의 언어

도시인이라면 누구나 초록색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편히 쉬는 순간을 꿈꾼다. 나무의 고요함이라면, 잎의 생명력이라면, 꽃의 아름다움이라면, 열매의 충만함이라면 내 일상을 조금이라도 생기 있게 회복시켜 줄 듯하다. 이렇게 초록빛 숨을 길게 쉬고 싶은 지친 이들에게, 가까운 숲으로 가 하루하루 가까워지며 마음을 나누어 보라, 숲이 전하는 언어를 들어보라 속삭이는 숲 해설가가 있다.

15년째 숲해설가로 일하고 있는 남영화 작가는 <숲에서 한나절>에 이은 두 번째 자연에세이 <숲의 언어>에 나무, 잎, 꽃, 열매와 교감하고 그들의 언어에 귀 기울이고, 마침내 이해하게 되는 순간들의 환희를 담았다. 숲을 하나도 몰랐던 초보 해설가 시절부터 더듬더듬 그 낯선 언어들을 알아 간 기록이기에, 이제 막 숲과 친구가 되려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딱 알맞다.

“이 책이 당신의 산책길에서 만나는 꽃과 잎과 열매와 나무의 말 없는 언어들을 더 잘 이해하도록, 아름다운 기쁨과 위로를 나누는 숲의 진정한 친구가 되도록 도울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없겠다. 오감을 활짝 열고 숲과 교감하며 더 섬세한 것들까지 발견하며 기뻐하고 경탄하는 삶으로 나아가기를.” _ 에필로그 중에서

숲으로 가는 다정한 지도
이 책은 숲이 낯설고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모르는 이들, 하지만 숲과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탁월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초보 해설가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은 호기심과 경탄으로 숲을 공부하고 숲과 함께 성장해 온 저자의 쉽고 다정한 안내는 고단한 일상에 지친 독자들이 편안한 자연의 색채 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이끈다. 더불어 숲해설가나 자연환경 해설사 분야에 진입하려는 이들에게는 숲을 먼저 알아 간 선배가 건네는 꽤 자세한 식물 해설서이자 인문학적인 숲해설의 한 예로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나무와 교감하고 꽃의 언어에 귀를 기울이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꽃놀이나 단풍놀이로 유명한 숲도 좋지만, 이름 없는 숲이어도 자주 들러 같은 장소에 있는 나무와 꽃을 오래도록 지켜보면 무심히 지날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 아름다움을 알아볼 수 있게 되는 순간이면 평화로운 충만함이 차오른다. 그렇게 숲속에서 감각을 고양하고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받아들이노라면, 세상에 대한 통찰력이 함께 커진다. 기다려 주지 않는 자연은 ‘지금 여기’의 행복을 붙드는 현명함도 가르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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